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뉴저지 포트리 블루 엔젤 카페 & 베이커리 (Blue Angel Cafe & Bakery) - 알찬 구성의 맛있는 빵집

톡톡소피 2022. 2. 17. 13:00

안녕하세요. 뉴저지 17년차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제가 워낙 빵순이라서 펠팍 빵집은 한번씩 들려보고 자주 자주 종종 들리거든요^^. 포트리는 사는곳과 좀 거리가 있어서 자주 못 가는데, 오랜만에 선물용으로 살만한게 있나 들려보았습니다.

블루엔젤 카페 주소는: 1640 Schlosser Street, Unit C-2, Fort Lee, NJ 이에요. 

베이커리 앞에 바로 크게 무료 파킹랏이 있습니다. 옆집에는 북창동 순두부랑 밋브로스랑 대한곱창도 있어서 식사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들리기에도 편하지요. 생각보다 앉을 자리도 많아요. 저녁 시간에 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남아있더라고요.

먹음직스런 쿠키 종류가 다른 빵집보다 많았어요. 

블루 엔젤 베이커리는 (뉴저지 오래 사신분들은 다 알거에요 ^^) 전에 크롬 베이커리가 있던 자리에요. 솔직히 빵집 이름이 자꾸 바껴서 장사가 잘 안되는 곳이라 생각하고 큰 기대 없이 들렸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쿠기 종류도 많고 다른 빵집에서 보지 못한 바통 마레쇼 컵쿠키?라는것도 있었어요.

가격은 싸진 않은데, 워낙 귀엽고 깔끔하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져 있어요.

낱개포장이 다 되어 있어서, 코로나 시국에 좀 안전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롤케이크가 다른곳보다 좀 작은 사이즈인데 가격도 그만큼 저렴?한것 같네요.

다양합니다 ^^. 

마카롱 종류도 진짜 많네요. 이곳이 종류가 제일 많은것 같고, 리틀페리 한아름 안에 뜨레쥬르 안에도 마카롱 종류가 다양해요 ^^.

진열된 색감도 이쁘지만, 만들어진 케익들이 다 맛있게 생겼어요. 

저는 앤젤 헤이즐넛 롤이랑 다른 페이스츄리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저 아몬드로 만든 쿠키는 하루만에 신랑이랑 흡입했어요. 맛이 고소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