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7

리스본과 포르토 여행에서 느낀 포르투갈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미국 직장인 톡톡소피입니다. 주변 일 동료들이 하나같이 다들 포르투갈 여행 후엔 너무 좋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최근에 저도 포르투갈 (Portugal)에 다녀왔어요. 저는 다른 유럽 나라도 들리느라 포르투갈에선 대표적인 리스본 (Lisbon)과 포르토/포르투 (Porto)에 들렸답니다. 제 여행에서 느낀점을 토대로 왜 포르투갈 여행을 추천하는지 적어보려고해요. 1. 물가가 싸다 확실히 포르투갈 물가는 미국보다 그리고 다른 유럽 나라 (특히 영국, 파리, 스위스보다) 쌉니다. 다른 유럽 나라보다도 확실히 식비가 덜 들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시켜먹는 음식 비용도 저렴한 편이고, 미국처럼 레스토랑에서 팁을 안내도 되고, 음료수나 알콜 드링크의 가격도 정말 싼 편입니다. 와인 한잔에 3~5유로 정도..

유럽 여행 2022.10.12

폼페이랑 로마에서 하루

79년도에 (2000년전에) 화산이 폭발해서 시티 전체가 화산에 잠겼었던 폼페이. 화산이 아직도 활동중이라는데, 이곳을 돌아보는 내내 좀 무서웠다. 옛날 그시절 도로와 집들, 목욕탕까지 있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화산에 잠겨서 죽은 사람 모형 (?) 비스무리한걸 보니 무서웠다. 내심 돌아보면서 얼마나 화산 자체가 엄청 났으면 이 큰 마을이 다 가라앉지? 라고 의문이 들었다. 하나 신기했던건, 그 옛날에도 사창가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곳으로 가이드가 데려가서 설명해 줬는데, 그 옛날에도 벽화에 사창가를 암시하는 그림들이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먹는 마게리따 피자는 정말 짜고 기름진데, 이곳의 마게리따 피자는 담백하고 얇다. 기름도 적고. 근데 저거 먹고 금세 배고팠다.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

유럽 여행 2016.03.14

바티칸 시티에서 하루!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줄서서 들어간다. 어마어마한 줄이 있다. 박물관이랑 석고상도 놀랍지만, 천장도 다 일일이 작품같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보다 더 훨씬더... 바티칸 시티에 있는 교황이 머무는 이곳. 시스티나 성당에 들어가면 미켈란젤로가 페인트한 천지창조랑 최후의 심판이 천장에 그려져있다. 사진을 못찍게 해놨다. (ㅠㅠ) 시큐리티만 그 방에 대열명 정도 있어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지 감시하고 있다. 교과서나 인터넷에서 볼땐 작은 그림인줄 알았는데, 직접 가서 보니까 정말 크게도 그려놨더라. 그걸 한사람이 일일이 그릴수있다는거 자체가 놀랍다. 호텔에 돌아와서 티라미슈와 caffe espresso를 먹었다. 진짜 먹어본 티라미슈중에서 제일 부드러웠다. 이 좋은걸 혼자만 먹게되서 아깝다. ㅠㅠ

유럽 여행 2016.03.14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하루!

초록색 빨강생 흰색으로만 만들어진 Florence 피렌체의 대성당.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제일 이뻤던 성당이였다. 문도 초록색이다. 저 문에 깨알 장식들이 대단하다. 진짜 my favorite. 베키오 궁전앞에 미켈란젤로가 만들었던 다비드상! 생각보다 다이드상은 인기가 없었다. 유명한 가문이였던 베키오 가문이 지은, 베키오 궁전/성 앞 시뇨리아 광장에서. 오른쪽으론 석고 조각작품들이 늘어서있다. 미켈란젤로가 살았던 아파트 집! 지금은 그냥 평범한 시민들이 살고있다. 여행 가이드가 말안해줬으면 그냥 지나칠만 하다. 단테의 생가. 고딩때 단테 (Dante)의 Inferno 시집을 읽었던 기억이 든다. 단테는 1200's-1300's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유명한 시인. 피렌체를 내려다보는 언덕에서. 피렌..

유럽 여행 2016.03.14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은 Pisa 라는 곳에 있다. 다른 밀라노와 로마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유명한건 당연히 피사의 사탑! 예배당과 같이 지어졌다. 처음 지었을때엔 곧바르게 지어졌다고 한다. 근데 점점 기울어져간다고 한다. 저기 위에 올라가는데 힘들다고해서 난 올라진 않았다. 기우는 이유가 사탑이 지어진 땅에 양쪽 흙이 달라서 그렇다는데, 어쨋든 난 무너지기전에 왔다간다~

유럽 여행 2016.03.14

이탈리아 여행 in 베니스 (Venice)

내가 어렸을적부터 꼭 가보고싶던 수상도시 베니스. 이곳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할까나. 처음으로 먹물 파스타를 맛봤다. 짭짜름한 맛이 내 취향인데?거북한 냄새는 안났다. 뭐든지 새로 시도해보는게 즐겁다. 참고로, 왠만한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샐러드를 위해 식탁에 발사믹 식초랑 올리브유가 기본적으로 놓여져있다. 설렁탕집에 가면 소금이랑 파가 송송 썰어진채 식탁에 있는것처럼 ㅋㅋㅋ 대학교 dorm에선 발사믹 드레싱에 샐러드 먹으면 룸메들이 발사믹 식초 냄새가 너무 꼬락내 같다고 놀렸건만, 이곳 이탈리에선 어딜가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발사믹 드레싱 뿐이였다. 심지어 닭가습살 스테이크도 a1 소스가 따로 같이 안나오고 대채적으로 고기 그채로 먹거나,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기도 한다고한다. 발사믹이 이런 존재다~ ..

유럽 여행 2016.03.14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스포르제스코 성 & 두오모 성당 & 갤러리아 & 기념품 쇼핑

이탈리아 패션과 금융의 중심지 밀라노, 이곳으로 여행을 갔다. 그림같은 느낌의 성이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건축에 참여했다고 한다. 왠지 세련된 느낌이기도하고 고풍적이기도 했다. 여기서 5-10분 걸어가면 두오모 성당이 있는 번화가로 이어진다. 이날, 눈도 내려서 되게 그림 한폭을 보는 느낌이였다. 분수대도 이쁘다. 엄청 크다. 밀라노에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이 아니라던데, 내가 간 날에 눈이 내렸다. 이탈리아에선 제일 큰 성당이고, 세계에선 다섯번째로 큰, 밀라노에 있는 대성당이다. 완공하는데만 500년 이상 걸렸다고 하는 말이 곧장 믿겨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밀라노 중심지에 있다. 바로 옆으론 쇼핑몰들이 줄지어져 있다. 정말 사진으로 보이는것 이상으로 높고 크다. 두오모 성당 옆으론 밤 마..

유럽 여행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