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윙스탑 (Wingstop) - 체인 치킨윙 레스토랑

톡톡소피 2023. 4. 8. 01:34

안녕하세요. 뉴저지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운전하다보면 윙스탑을 자주 발견하곤해요. 항상 들려볼까 하다가 요리가 하기 귀찮아서 테이크아웃 하려고 들려봤답니다. 

윙스탑은 치킨윙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 레스토랑이고, 1994년 텍사스에서 시작했다고해요. 현재는 1,400개가 넘는 가맹점이 있고 9개의 나라에서 가게가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스토어 안에는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1930-1940년대 항공 theme으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메뉴에는 치킨윙, 치킨 샌드위치, 치킨 텐더와 사이드 메뉴들이 있어요.

제가 들린날은 화요일이였는데 월요일과 화요일엔 윙 하나당 70센트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다만 적어도 10개씩 구매해야하고, 10개를 구입하면 2가지 맛을 고를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맛이 있는만큼 온라인에 유명한 맛을 찾아봤는데 다들 의견이 다르더라고요. 그 중에서 그나마 좀 많이 언급된 맛을 쓰자면, atomic (매웁니다), mango habanero (역시 맵고 달달합니다), spicy Korean Q (앞에 두맛보단 덜 매워요), hickory smoked BBQ, 그리고 garlic parmesan 되겠습니다.

10개 윙을 $7에 주고 구입해서 왔습니다.

저는 Spicy Korean Q와 garlic parmesan 맛을 골라봤습니다. Boneless (뼈 없는) 윙을 사와서 그런지 먹기 편리했고 맛은 왠지 예상한 맛이였습니다. 둘다 소스가 좀 짭짤해서 소다가 땡기는 맛이였습니다. 치킨 자체는 부드러웠고요. 

Buffalo Wild Wings의 치킨 윙과 괭장히 비슷한 맛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BWW의 Asian Zing 소스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식 치킨윙이 땡길때엔 가볼만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