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브로드 에비뉴에 잇쇼 (ITSHOW)라는 일본 라면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에피타이저 메뉴들이 특이하고 텐돈 (튀김덮밥) 맛이 궁금해서 가보았답니다.
무려 2주전에 (8월말에) 열은 따끈따끈한 새로운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건물 밖에서 볼때는 되게 작아보였는데 가게 안에 들어가니 그래도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새로 열은 가게처럼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더라고요.
메뉴는 옐프 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에피타이저 메뉴를 보고 다 맛있을거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타코 와사비를 오더했습니다. 생문어...? raw octopus를 와사비소스에 양념한건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Signature tonkatsu 라면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매운 정도를 1 (regular)로 했는데 제 입맛에는 사알짝 매웠습니다. 0로 시킨 라면은 아예 저 다대기? 양념이 없이 나오더라고요.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보통 매운맛으로 시켜서 소스를 덜어서 드셔도 되어요.
라면맛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라면에 들어간 토핑들도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저 돼지 립이 참 맛있었습니다. 라면 없이 따로 팔아도 참 맛있을거같아요 ㅋㅋㅋ 안에 국수도 전형적인 일본 라멘 국수였습니다.
하나 쪼끔 아쉬웠던 점은 면의 양이 많은편은 아니였습니다. 저희가 먹어본 일본 라멘집보다도 오히려 양이 사알짝 적은 편 같았어요. 에피타이저 하나랑 시켜먹었는데 딱 맞거나 사알짝 부족한것같은 양?같았어요.
야채 텐돈 입니다. 밥에다가 같이 먹는데 산뜻하니 맛있습니다.
명란 크림 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해먹을땐 명란 크림 파스타로 먹다가 라면 면발에 먹으니까 또 색다르고 맛있더라고요.
잇쇼 텐동 메뉴입니다. 새우튀김도 2피스 있고 안에 white fish 생선 튀김도 있는데 고소하고 비린내도 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뜻하게 너무 잘 먹었네요. 다음엔 다른 에피타이저를 도전해보러 또 들려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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