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7

일본 오사카 여행!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 오사카 구로몬 시장 - 덴덴타운

덴포잔엔 가이유칸 수족관을 보러 들렸는데 이곳 마켓 플레이스에 푹 빠졌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스토어 들이 많다. 이곳은 자기가 직접 음식모양의 휴대폰 케이스나 연결고리를 직접 만들수 있는 곳이다! \ 이렇게 전시되 있는 모형을 보면서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같지 않나? 이런 유기농적인 귀걸이들도 있고! 이 외에도 문방구들도 있었다! 뭔가 소소한 재미? 일층으로 가면 푸드코드가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파참치 회덮밥을 골랐다. 짭짜름하면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ㅠㅠ 일본에서의 베스킨 라빈스는 뭐가 다를까 싶었 는데, green tea 맛이 있더라. 미국에서 흔한 서브웨이도 이곳에서는 왠지 더 맛있어 보이는 이유가 뭘까?shrimp and avocado 메뉴는 ..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성 & 스키야 규동

스키야는 일본의 큰 외식 체인점이다. 오사카에서도 교토에서도 도쿄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 곳이다. 요시노야와 마츠야와 더불어 일본 3대 규동 체인점에 든다. 이곳은 규동 (소고기 덮밥)과 카레로 유명하다. 규동은 돈부리라고도 불리며, 흰밥에 달짝지근한 간장소스로 양념된 소고기와 양파를 얻혀준다. 개인적인 글쓴이의 입맛으로 판단한 결과, 요시노야 돈부리랑 맛이 비슷했다. 두곳 다 맛있었다! 스키야 메뉴판을 보면 이렇게 자세하게 사진과 가격이 쓰여있다. 고기양을 얼마나 더하는지에 따라, 혹은 및반찬/국의 옵션마다 추가 가격이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규동 (소고기 덮밥)이 주 메뉴이지만, 이런 식으로 장어와 같이 곁들어 나오는 메뉴도 있다. 대부분의 가격대는 380-650엔 정도이고, 1인분 양은 적지 않게 포만..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나라 사슴공원 & 토다지

나라는 710년도에 일본의 수도로 지정된 곳으로써, 옛날의 절이나 문화 유산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은 교토나 오사카에서 40분-1시간정도 대중교통을 이동하여 방문할수있다. Tip: (교토랑 오사카랑 나라가 지도에서 삼각형 구도로 있다고 보면 된다. 지도상으로는 오사카랑 조금 살짝 더 가깝다. 교토나 오사카에 숙소를 머물고 나라로 반나절 혹은 하루치기 여행을 떠나는것을 추천한다. 내 친구들은 교토->오사카 혹은 교토->오사카로 숙소를 옮기는 날에 중간에 나라에 들려서 코인 락커에 짐을 넣어두고 나라를 둘러보았다.) 나라 하면 사슴 공원으로 유명한데, 사육하지 않은 야생 사슴들이 흔하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그러므로, 나라 사슴공원은 일년 내내 24시간 오픈하는 곳이다. 사슴들은 신의 사자로서 여겨져..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교토 여행! 산주산겐도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 보트 랜탈

마츠야 스키야와 함께 일본 3대 규동 체인점인 요시노야에 아침밥을 먹으러 들렸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요시노야가 뉴욕 맨하탄에 있을땐 뉴욕 나갈때마다 들려서 규동 사먹고 테이크 아웃까지해서 집에 가져오기도 했는데... 몇년전부터 뉴욕 요시노야가 문을 닫아서 안그래도 아쉬웠던 참이였다. 이곳의 규동은 진짜 맛있고 세트로 싼 가격에 나오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 개인적으로 명란젓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580엔 가량 내고 명란젓 규동 샐러드 세트를 주문했다. 주문을 메뉴판을 보고 고르면 되고 (영어 메뉴도 있다) 친절한 종업원에게 주문하자마자 2-3분내로 빨리 나오는 편이다. 이곳에서 든든하고 따듯한 아침밥을 먹고 출근할수 있는 일본 직장인들이 부러워진 순간이였다. 물이나 수저는 셀프 서비스이다. 반찬..

아시아 여행 2017.05.16

교토 올빼미 카페 / 벵갈 고양이 카페 - 고베 와규 스테이크 니쿠야 진지로(Jinjiro) Wine & Steak

일본 여행을 떠나기전 친구들이랑 ‘우리 일본에서는 여기 미국에서 못해본걸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계획하다가, 올빼미 카페에 대해서 알게 됬다. 올빼미 하면 괜히 사나울거같아서 겁이 났지만 우선 이것도 경험이겠다싶어 가보기로했다. 니시키 마켓 근처에도 올빼미와 뱅갈 고양이 카페가 있고 아라시야마 치쿠린 근처에도 같은 체인의 카페가 있다. 말은 카페지만, 동물만 있고 실제 음료 서비스는 없다. 카페 입구. 가격이 떡하니 써있다. 우린 600엔 내고 올빼미를 보러 갔다. 되게 무섭게 생겼지만 되게 조용히 가만히 있는 올빼미들. 포스는 장난 아니다. 머리크기 비교되나요.jpg 아직 사람들에게 안익숙하거나 좀 쉬고 있는 올빼미들 옆에는 건들지 말라는 사인이 붙어있다. 애기 올빼미는 진짜 심쿵이였다. 그 외에 시크..

아시아 여행 2017.05.16

교토 청수사 Kimono Wargo에서 기모노 대여/렌탈 - 청수사 - 기온 거리

두번째 날은 기모노 대여를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놔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우리가 기모노를 렌탈한 곳은 Kimono Wargo라고 교토내 여러 장소가 있는 기모노 숍 체인점이다. 이곳이 다른 기모노 숍보다 여러개의 장소들이 많고, 기모노 셀렉션도 적당히 마음에 들고 (작년에도 이곳을 이용했다), 서비스도 친절하고, 아무래도 가격이 다른곳보다 훨씬 싸서 이용했다! 보통은 하루 기모노 대여하는데 한사람당 3500-4000엔까지 내기도하는데, 우리는 프로모션을 이용해 한사람당 2000엔에 대여했다! (2000엔에 대여해주는 Kimono Wargo 지점은 따로 정해져있다. 우리는 기요미즈데라랑 가까운 Petit GionShijo 지점을 이용했다.) 참고로 Kimono Wargo 웹사이트에서 미리 크레딧 카..

아시아 여행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