럿거스 2

뉴욕 비컨 (Beacon)에서 10년지기 대학동창들과 리유니언

이번 포스트는 감성과 그리움이 잔뜩 첨가된 톡톡소피의 미국 일상 포스트가 될것 같네요. 요즘같이 바쁜 일상에서 자주오지 않는 꿈같은 Labor Day Weekend를 대학 동창들과 보냈습니다. 아리조나에서 1명, 엘에이에서 1명, 아이오와에서 1명, 시카고에서 1명, South Jersey에서 2명, 나머지는 North Jersey에서 총 12명이 모였습니다. 친구녀석중 한명은 벌써 애기아빠가 되서 2살짜리 아들도 데리고 왔네요. 대학교 1학년때 크리스천 클럽에서 만나 친구가 되어, 대학 내내 시험 기간 마칠때마다 삼겹살 파티를 열곤 했었는데... 대학 내내 친구들 전공 몇번씩 바꾸는것도 봤었고, 연애하다가 헤어지는것도 봤었고, 같이 게임도 하고, 여행도 가고, 볼링도 가고, 교회도 갔었습니다. 대학 시..

감성 타코 맛집 타코리아 (Tacoria)- 럿거스 대학 주변 뉴브런스윅 (New Brunswick) 타코 맛집

전에 제가 대학교 다닐땐 없던 타코리아가 바로 뉴브런스윅 럿거스 칼리지애비뉴 캠퍼스에 새로 생겼답니다. 밖에서 볼땐 작아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까 뒤에 코트야드도 있고 되게 트렌디 하고 감성적으로 꾸며놨더라고요. 타코리아는 처음 뉴브런스윅 (럿거스 대학가에) 2016년도에 열었다고 합니다. 되게 재밌는게 럿거스 대학을 다녔던 두 형제와 그 친구 한명 이렇게 세명이서 창업을 했다고 하네요. Mechanical engineering에 Economics 등 전혀 요리와는 상관없는 공부를 했던 친구들 셋이였지만 워낙 셋이서 타코를 좋아해서 멕시코에 가서 타코 요리법도 배워보고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럿거스 대학가에서 시작한 타코리아는 이 외에도 몬클레어 (Montclair), 프린스턴 (Prince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