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소피 8

Moru (모루) -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깔끔한 퓨전 일식집

안녕하세요. 톡톡소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Moru (모루) 라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작년쯤에 생겼는데, 제가 임신중이라서 한동안 날생선을 못먹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벼르고 벼르다가 애낳고 최근에 들렸답니다. 이곳의 주소는: 1629 Schlosser St, Fort Lee, NJ 07024 입니다. 포트리 Blue Angel과 대한곱창이 위치해있는 빌딩에서 도로 건너 있습니다. 이곳이 파킹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곳 전용 파킹랏이 없어서 스트릿 미터 파킹 해야합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다양한 편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아무래도 Moru Handroll Set이고요. 그 외에 스키야키 나베, 편백나무찜, 불고기우동, 비프 타르타르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이곳 뉴저지에서 왠만하면 볼수 없는..

Cafe Lala (카페 라라) - 팰팍에 새로생긴 깔끔한 카페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카페 라라 (Cafe Lala)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이곳은 팰팍에 위치해 있고, 샤부로가 위치해 있는 버겐 블러버드에 있습니다. 주소는 520 Bergen Blvd, Palisades Park, NJ 입니다. 밖에서 볼때도 뭔가 샤랄랄라하게 꾸며두었지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기자기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공간이더라고요. 이렇게 벽 한쪽엔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책상이나 의자들은 좀 투박한 느낌이긴 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의 느낌은 있었습니다. 이렇게 미니 김밥 메뉴도 있더라고요. 너무 귀엽게 바이트 사이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격대는 그냥 무난했고, 생각보다 메뉴가 꽤나 있었습니다. 라떼를 시켜 마셨는데 맛 괜찮았습니..

Blanco Nero Gelato (블랑코 네로 젤라또) - 잉글우드의 (Englewood) 핫한 젤라또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이곳은 저랑 남편의 추억이 담긴 젤라또 집입니다. 무려 남편이 잉글우드 병원에서 치과 레지던시를 하던 시절 (2021년도)에 남편 병원에서 가까운 잉글우드에 이 젤라또 집이 열어서 남편과 점심 데이트를 하던 추억이 가득합니다. 이곳의 주소는 18 E Palisade Ave, Englewood, NJ 입니다. 잉글우드에서 여러 음식점들이 가득한 E Palisade Ave에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파킹은 이 도로 주변에 스트릿 미터 파킹이 많습니다. 이곳은 밖부터 안까지 정말 심플 고급 모던한 분위기를 가진 젤라또 집입니다. 여름에는 줄서서 먹습니다. 꽤나 늦게까지 열기 때문에 (보통 밤 11시까지 운영해요) 여름밤에 가서 젤라또 사먹기에 참 좋습니다. 콘 종류도 ..

Whose Coffee (후스 커피) - Englewood (잉글우드)의 갬성 카페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구글맵에서 카페를 찾아보다가, 갬성 돋는 카페를 발견하고 가봤답니다. 그곳은 바로, Whose Coffee 입니다. 2022년도 6월에 생겨서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평일 오전에 들렸는데 카페 안에 손님들이 꽤나 있더라고요. 이곳의 주소는 41 Park Pl, Englewood, NJ 07631 되겠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돈을 내고 미터 파킹을 해야하는 것이였어요. 미터파킹비를 아끼고 싶으신 분은 잉글우드 샵라이트 파킹랏에 대고 걸으실수도 있을것 같긴 해요. ^^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지, 뭔가 갬성이 담긴 심플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공간 자체는 엄청 크지 않은데, 그래도 앉아서 공부하고 커피 마실 테이블이 8개 정도는 된것 같았어요. 뒤쪽에..

Lodi Pizza Restaurant - 로다이에 있는 피자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요즘 pregnancy craving이 심해서 피자에 푹 빠져있습니다. 호기심 가득 버겐 카운티 Lodi에 있는 Lodi Pizza Restaurant에 들려보았답니다. 이곳의 주소는: 19 US-46, Lodi, NJ 07644 입니다. 46번 West 도로에서 빠지면 곧장 있어요. 충분한 파킹 공간이 있답니다. 버겐 카운티 부근에서 그래도 좀 리뷰가 꽤 있는 피자집 입니다. 워낙 수수하고 캐쥬얼한 공간이기도 하고 해서 가격은 착한편 $ 입니다. 거의 클로징 시간에 가서 그런지 남아있는 슬아이스들을 저렇게 보아놨더라고요. 피자집 주방 공간은 작아보여요. 주방 옆에 앉아서 먹는 공간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다른곳처럼 피자와 이탈리안 서브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미국에서 서른살이 바라보는 미국의 출산률과 출산 나이

미국에서 첫 출산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내 나이는 무려 만으로 (혹은 미국 나이로) 서른. 한국 나이로 치면 32살이다. 옛날에는 서른이면 노처녀 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요즘의 서른은 그 옛날 서른과 개념이 다르다. 미국에서 자주 쓰이는 말 중에서 "30 is the new 20" 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대학 진학률도 예전보다 높고, 학부 외에도 더 오랜기간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고, 예전보다 늦은 나이에 졸업해서, 비교적 늦은 나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다보니 늦게 돈을 모으고, 비싼 학자금 융자도 갚아나가고, 경쟁 사회에서 커리어를 쌓고 자리를 잡아가다보니, 집을 구매하는 시기도 늦어지고, 결혼의 시기도 늦어지고, 그리고 더불어 자녀를 갖는 나이도 늦어지고 있다. 나와 내 남편 주변에는 일반 학부..

JJ Dak (제이제이 닭) - 포트리에 새로 열은 장작구이 통닭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신랑과 오랜만에 데이트 하러 한인타운에 나갔어요. 옐프에 찾아보니까 포트리에 (Fort Lee) JJ DAK 이라고 새로 생긴 장작구이 통닭집이 있어서, 호기심에 들려봤습니다. JJ Dak (제이제이 닭)의 주소는: 144 Main St Fort Lee, NJ 07024 입니다. 예전에 동천홍과 엽기떡볶이가 있던 자리에 들어온것 같아요. 음식점 바로 뒤에 파킹 공간이 조그맣게 있는데, 그 외에도 조금 더 큰 공간의 파킹랏이 있어요. 이 extra 파킹랏은 뱅크오브 아메리카 파킹랏 옆에 있어요. 카페베네 파킹랏에서 대각선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열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안에 분위기가 되게 모던하고 깔끔하게 이쁘게 해놨더라고요. 술 메뉴가 ..

뉴저지 잉글우드 타케리아 로스 구에로스 (Taqueria Los Gueros) - 잉글우드 다운타운에 있는 멕시칸 타코 맛집

최근에 저희 데이트 핫스팟을 발견했습니다. 예랑이 최근에 뉴저지 잉글우드 (Englewood)에서 일을 시작했거든요. 예랑 점심시간이 1시간이나 주어져서 예랑이 집으로 와서 점심도 먹지만 가끔씩 나가서 먹기도 한답니다. 예랑이랑 저는 authentic taco를 엄청 좋아해요. 미국화된 (미국인 입맛에 맞게 변한) 미국 레스토랑에서 파는 타코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저희는 멕시코 본토 타코맛 처럼 만들어진 타코를 괭장히 좋아해요 (타코 위에 미니말하게 양파, 실란트로, 라임을 뿌린 맛). 저는 그렇게 corn tortilla가 맛있더라고요. 최근에 예랑이 발견한 명소... taqueria los gueros에 갔답니다. 아무래도 타코 음식점이다보니 저희 외엔 백인들이나 아무래도 히스패닉 손님들이 많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