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의 뉴저지 일상/미국 새댁의 집밥시리즈

미국 집밥 시리즈 - 건강한 식단 관리

톡톡소피 2022. 2. 26. 13:12

요즘 결혼식을 앞두고 한창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타켓에 갔다가 너무 만족스런 쇼핑을 하고 왔네요. 생각보다 건강한 간식 옵션을 많이 팔고, 먹기 좋게 작게 낱개 패키징된 (가격도 적당한) 식재료도 있더라고요.

샐러드 볼을 샀는데 양이 좀 부족해서, 케일 샐러드 믹스를 사서 같이 합쳐보았어요. 집에 있는 오이랑, 체다치즈랑, 아보카도를 쎃어넣어서 케일 샐러드 위에 올렸어요. 거기에 닭고기, 옥수수, pumpkin seeds, 말린 크랜베리, mixed cheese, tortilla chips도 얹었어요. 거기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 뿌려서 먹었는데 들어간게 많아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

 

직장에 싸가지고 다니는 아침 + 점심 식사에요. 왠만하면 도시락을 싸가려고 하는데 정말 귀찮은 날은 이렇게 다 산 음식들을 부랴부랴 들고가지요.

Good & Gather는 타켓에서 파는 타켓 식품 브랜드에요. 이렇게 건강한 간식 및 식사류들을 먹기 간편하게 패키징 해서 팔더라고요. 치즈와 아몬드 그리고 말린 크렌베리 간식은 세개 패키징에 $3이니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간편하지요. 샐러드도 $3~4 사이대에 먹을수 있으니 샐러드 하나 사서 옆에 그라놀라 바만 곁들이면 딱이겠더라고요. 그라놀라바도 일반 샵라이트 이런데 가면 별로 그다지 맛없어 보이는것도 많은데, 타켓에 이런 식품 옵션이 괭장히 많았고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That's it 은 과일이 들어간 과일 bar인데 저는 사과+망고 바를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생각보다 파는곳이 한정되서 아마존, That's it 웹사이트 그리고 타켓 정도에서 밖에 안파는 제품이더라고요.

집에서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밥이나 샐러드에 생선을 곁들이던가, 밥에 야채가 잔뜩 들어간 된장 찌게라던지... 과자 섭취량을 최대한 줄이고 과일이나 야채 섭취를 늘이려고 하고있습니다.

홈메이드 guacamole는 아보카도, 라임 (즙을 짰어요), 후추, 소금, 마늘, 그리고 옥수수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샐러드는 로메인에다가 토마토와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그리고 허브 시즈닝을 뿌려서 완성했습니다.

닭도리탕은 떡, 감자, 당근, 닭고기에 간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