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뉴저지 포트리 Sazanami (사자나미) - 새로 생긴 일본 카페 음식점

톡톡소피 2021. 11. 29. 12:31

포트리 메인스트릿에 새로 생긴 Sazanami Japanese Curry Bar에 들려보았답니다. 공간은 크지 않은데 최근에 예랑이 들려보고 맛이 괜찮았다고 해서 저도 들려보았답니다.

주소: 400 Main Street, Fort Lee, NJ 07024

오픈 시간:

Monday 11:30 am - 3:30 pm, 5:00 pm - 9:00 pm
Tuesday 11:30 am - 3:30 pm, 5:00 pm - 9:00 pm
Wednesday Closed
Thursday 11:30 am - 3:30 pm, 5:00 pm - 9:00 pm
Friday 11:30 am - 3:30 pm, 5:00 pm - 9:00 pm
Saturday 11:30 am - 3:30 pm, 5:00 pm - 9:00 pm
Sunday 11:30 am - 3:30 pm, 5:00 pm - 9:00 pm

뒤에 파킹공간도 넉넉하답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6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안에 내부는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커리 메뉴가 대부분입니다. 커리 메뉴가 싼편은 아닌데 Abiko Curry에 비해서 비슷한 가격이네요. BYOB (Bring Your Own Bottle)입니다. 술은 따로 팔지 않고 가져가서 마실수 있네요.

그 외에 maki 메뉴도 좀 있네요. 저희는 karaage 가라게랑 korokkee 고로케를 시켜먹었어요.

가라게는 따로 닭고기 소스가 나오진 않았어요. 짭조름한 맛이 있어서 레몬만 조금 짜서 먹었는데 간이 적당했습니다. 고로케 안에는 단호박이 들어있었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했고 무엇보다도 밖이 정말 튀김이 바삭바삭했어요.

pork katsu curry 입니다. 돈가스 커리는 밥 + 카레 소스 위에 바삭바삭한 돈가스가 얹혀서 나옵니다. 그 위에 야채 절임도 얹혀져 있고요. 카레 소스는 조금 독특?했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고르지도 않았는데 매콤한 뒷맛이 있었습니다. 후추에서 오는것인지 약간 생강?맛도 나는듯 했고요. 평소에 먹어본 커리맛보다는 매콤한 맛이였는데 그래도 간이 짜지 않고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돈가스가 참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미소soup 안에 야채가 썰여져 있고요. 양은 충분했습니다.

hamba-gu curry 는 함박스테이크와 커리가 같이 나옵니다. 소스는 일반 커리랑 동일한데 돈가스가 아닌 소고기 함박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맛있고 간도 적당하더라고요.

팰팍에 아비코 커리랑 비교했을때는 맛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고로케랑 돈가스는 바삭바삭해서 먹어볼만 한것 같습니다.

추운날 따듯한 일본 카레를 먹으니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