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20

뉴저지 리지타이 (Ridge Thai) - 뉴저지 리지우드 (Ridgewood)의 타이푸드 (thai food) 태국 음식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16년차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뉴저지 리지우드 동네를 지나다가 옛 추억이 떠올라서 Ridge Thai (리지 타이)에 들렸습니다. 제 사촌언니가 리지우드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언니가 동네 맛집이라며 10년전에 데려가 주었던 곳이랍니다. 그때 인생 처음으로 태국 음식을 먹어보고 반했었었죠. 그곳이 이렇게 10년이 지나도 코로나 판데믹도 버티고 운영되고 있다니... 그 이후 수많은 팟타이와 타이음식을 먹어봤었지만 항상 이곳의 팟타이와 커리 맛이 생각나곤 했었죠. 몇달전에도 이곳을 지나갔는데 아쉽게도 indoor dining이 열려있지 않아서 다른곳에서 식사를 했었죠. 다행히 다시 indoor dining을 열었더라고요. 가게 외부나 내부는 작고 심플합니다. 그치만 주변 로컬들이나 ..

라스베가스 여행 - 앙코르 앳 윈 라스베가스 리조트 (Encore at Wynn Las Vegas) 후기

최근에 라스베가스에 여행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을 가기전에 유투브에서 라스베가스 여행 관련된 영상을 엄청 찾아보고 리조트 리뷰도 엄청 찾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버팔로와주니 VJ Travel USA"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됬답니다. 유투버 두분이 라스베가스 주변 사시는 주민분 같으신데 되게 자세하게 라스베가스 호텔들 관련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처음 며칠은 MGM Grand 에서 지냈고, 하루는 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에서 머물렀고, 마지막날 밤에는 Encore at Wynn Resort에서 머물렀답니다. 이 Wynn 윈 리조트가 유명한 이유는 스티브 윈이라는 분 때문입니다. 이분은 어렸을적부터 아버지가 카지노 도박으로 돈을 잃는것..

미국 국내여행 2021.08.25

페들러 빌리지 (Peddler's Village) - 펜실베니아 뉴호프 (New Hope)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동네에서 Murder Mystery Walking Tour(살인 사건 추리 게임 + 동네 투어)

필리로 여행을 가는길에 들릴만한 곳이 있는가 찾아보다가 Peddler's Village라는곳을 보게되었지요! 무려 구글 리뷰가 7300개 넘게 달린 곳입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가진 않았는데 만족했습니다.^^ 필리에서 1시간 거리입니다. 실은 New Hope라는 펜실베니아 동네에 있는 쇼핑 + 엔터테인먼트 빌리지 (작은 동네) 이지요. 정말 돌아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동네안에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 페들러 빌리지 메니지먼트 오피스에 들려서 미리 온라인으로 한사람당 $25 주고 산 Murder Mystery Walking Tour 티켓을 픽업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MOKU Bowls라는 poke bowl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트렌디하고 귀..

미국 국내여행 2021.08.24

필라델피아 디저트 맛집- A La Mousse (아 라 무스) 필리 차이나타운 디저트 맛집 / 카페

필리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디저트 맛집인 A La Mousse (아 라 무스)에 들렸습니다. 차이나타운 주변 디저트 가게랑 카페를 열심히 찾다가 제 눈에 확 띈 곳인데요! 밖에서 앉아서 식사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가 오전시간에 가게 열자마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낮12시)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케익을 보는데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저는 Marcha Mousse Cake을 시켰습니다.케익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퀄리티나 사이즈에 비하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네요. 개인적으로는 Apple Tart맛이 어떻지 궁금하네요. 사과 무스 케익은 처음 들어본것 같아요~ 케익 종류가 특이하죠? 저기 Tiramisu plant 랑 harvest pot도 궁금하네요. ..

미국 국내여행 2021.08.23

필라델피아 리딩 터미널 마켓 (Reading Terminal Market)- 필리의 유명한 관광지 마켓에서 먹방

1893부터 운영되온 (역사가 깊죠?) 리딩 터미널 마켓에 들렸습니다. 차이나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맵이 있는데 나름 줄을 지어져서 네모낳게 가게들이 있기때문에 슬슬 ㄹ자로 왔다갔다 하는거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옐프에서도 좀 리뷰가 있던 Herbiary- 이곳은 들어만 가도 무슨 향이 살짝 나요. 라벤더나 허브로 만든 로션이나 화장품/스킨케어도 팔고 말린 꽃잎/찻잎들을 팔기도 하더라고요. 카모마일이나 다른 자스민 찻잎/꽃잎들을 사서 우려먹고싶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 많은 곳들이 크레딧 카드 미니멈 $5을 요구하기도 하니까 현금도 챙겨가세요. 생선가게도 있고 광리이나 채소를 파는 마켓도 있어요. 리뷰가 좋았던 Old City Coffee에서 모닝 커피를 픽업했습니다. 저희는 아메..

미국 국내여행 2021.08.23

필라델피아 맛집 - Jim's South St. 짐스 스테이크 사우스 스트릿 필리 치즈스테이크 맛집

주말을 맞이해 여름이 가기전 따듯한 날씨를 만끽하려고 필리에 놀러갔습니다. 그러나 왠걸 이번주말에 Hurricane Henri 허리케인 헨리가 온다는건 체크를 안하고 갔네요 ^.^ ㅋㅋ 차로 둘러본 City Hall과 Love Park 주변모습입니다. 저희는 귀찮아서 (파킹 찾기가 귀찮아서) 차로 슥슥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참고로 시티홀 주변에 라 콜롬브 커피숍이 있습니다. 그리고 Rittensquare 주변에 오리지널 라 콜롬브 커피숍이 있습니다. Le Colombe 커피숍은 1994년 필리에서 처음 가게를 연후에 많이 유명세를 타서 다른주에도 30개정도의 넘는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커피를 맛본 기억이 있는데 저는 커피보다도 커피 숖 분위기까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Rite..

미국 국내여행 2021.08.23

필라델피아 여행 - Snow Ice & Hot Dessert (스노우 아이스와 따듯한 디저트) 필리 차이나타운 디저트 카페

Jim's South St. 필리 치즈스테이크를 먹고 슬렁 슬렁 차이나타운으로 디저트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녁 8시경이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제가 상상했던 필리보다는 비교적 안전한? 모습이였습니다. 저희같이 관광객 같은 사람들도 많이 다니더라고요. 아무래도 차이나타운이다보니 같은 아시안도 많이 다니고요 ^^ 옐프에서 눈여겨본 Snow Ice & Hot Dessert로 빙수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안에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하네요. 메뉴를 한참을 보다가 (초이스가 많아서) 망고가 잔뜩 얹어져있는 사진에 끌려 망고 빙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뉴저지 빙수 가격에 비해 훨씬 싸죠. ^^ 궁금해서 2층도 가봤는데, 그냥 넓은거 빼고는 딱히 인테리어 포인트는 없었네요. 저 귀여운 곰돌이를 약간 포토스팟용으로 ..

미국 국내여행 2021.08.23

필라델피아 맛집 - Nan Zhou Hand Drawn Noodle House (난자오 수타면 누들하우스) 필리 차이나타운 맛집

저랑 예랑은 필리에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힐튼 가든인에 머물렀습니다. 주변이 바로 차이나타운이랑 리딩 터미널 마켓이라서 돌아다니가 너무 편했답니다. 인기있는 Nan Zhou Hand Drawn Noodle House에서 오전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일요일엔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데 아침에 여는 시간에 곧장 가니까 그래도 웨이팅 없이 곧장 식사할수 있었답니다. Hours는 다음과 같습니다: Sunday- Thursday 11:00 am - 10:00 pm Friday- Saturday 11:00 am - 10:30 pm 저희가 하루전에 들렸던 Dim Sum Garden (딤섬가든)이 바로 옆집이던데, 딤섬가든에는 벌써 줄이 꽤 있더라고요. 문 밖에 다양한 스티커가 붙어져있죠? 로컬들과 여행자들에게 아주..

미국 국내여행 2021.08.23

플로리다 올란도 여행 - 디즈니 월드 & 유니버셜 스튜디오 & 리조트/호텔 & 랜트카

1월달 뉴저지 추운겨울을 피하려고 플로리다주에(Florida) 올란도로(Orlando) 피난갔습니다. 뉴저지는 거의 10월달부터 4월까지 겨울 날씨를 유지하지요. ㅠㅠ ▶ 올란도 (Orlando) 올란도는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놀이동산들이 몰려있는 여행지 입니다. 물론 플로리다는 올란도 외에도 마이애미 (Miami), 탐파 (Tampa), Key West (키웨스트) 해변가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올란도에 있는 놀이동산들도 유명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을 데리고 꼭 한번쯤은 올란도에 디즈니월드를 방문하는 계획을 하곤 합니다. 플로리다는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면 3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많이 가까운 편입니다. 저와 친구들은 3박4일 일정으로 놀이동산 투어를 하러 갔습니다. ▶ 항공편 생각보다 ..

미국 국내여행 2020.12.04

엘에이 LA 여행 - 그랜드 샌트럴 마켓 - 에그슬럿 - 블루보틀 커피

엘에이 Los Angeles 여행 첫날 그랜드 샌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 엘에이 다운타운가에 위치한 이런저런 음식점들이 들어선 마켓이다. 그냥 이름대로 마켓하면 뭔가 시장 물건을 팔것 같지만, 음식점들이 들어선 상가다. 차로 몰고 가다가도 이곳은 무엇일까 멈추게 할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주변엔 주차 공간들이 있는데, 보통 한시간에 $4에서 시작해서 , 아예 $8-15를 내고 하루종일 all-day parking을 허용하는 파킹랏도 있다. 위치마다 valet인곳도 있고 self-parking도 있으니 마켓에 도착해서 주변 블록들을 돌면서 주차 가격을 비교해도 좋다. 참고로, 걸어서 Broad 미술관이랑 10분거리여서 우리는 주차를 마켓앞에 all-day파킹을 해두..

미국 국내여행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