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휴가를 내고, 가족과 제 남친과 함께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평안동 양옥집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 같이 일하는 동료가 추천해준 곳인데, 냉면이 맛있고 야외에서 먹을 공간도 있다고 했던 곳입니다. 여름에는 야외에 앉아서 먹으려면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했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2019년도 여름쯤에 연 새로운 식당입니다. 저희도 야외에 앉아서 먹었는데요, 비닐 하우스처럼 씌어놓아서 그렇게 춥진 않았습니다.
그 안에 연말 느낌나게 예쁘게 꾸며두어서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메뉴 사진입니다. 직화불고기나 갈비찜 등이 대표매뉴인것 같네요.
평안동 국밥 입니다. 대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매콤한 편이였습니다. 잡곡밥과 같이 국밥이 나왔습니다.
돌솥갈비찜과 물냉면 입니다. 가격대에 비해서는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였어요. 1인분 양이라고 하더라고요.
갈비찜은 매콤한 편이였습니다. 고추가 반찬이나 국등에 좀 들어있는 편이더라고요.
냉면을 시켜서 밥이랑 같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냉면은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회냉면 입니다.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딱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반찬은 맛깔났습니다. 가지볶음, 김치, 깍두기, 나물 등이 나왔네요. 부모님도 반찬이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겨울시래기수제비 메뉴입니다. 살짝 매콤한 감이 있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동생이 시킨 초벌 갈비설렁탕 입니다.
반찬에 좀 푸짐해 보이죠? 양은 그렇게 까지 많지는 않았는데, 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면 냉면 먹으러 다시 가보고싶네요. 여름에는 비닐하우스를 거둬내면 루프탑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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