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14

Moru (모루) -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깔끔한 퓨전 일식집

안녕하세요. 톡톡소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Moru (모루) 라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작년쯤에 생겼는데, 제가 임신중이라서 한동안 날생선을 못먹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벼르고 벼르다가 애낳고 최근에 들렸답니다. 이곳의 주소는: 1629 Schlosser St, Fort Lee, NJ 07024 입니다. 포트리 Blue Angel과 대한곱창이 위치해있는 빌딩에서 도로 건너 있습니다. 이곳이 파킹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곳 전용 파킹랏이 없어서 스트릿 미터 파킹 해야합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다양한 편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아무래도 Moru Handroll Set이고요. 그 외에 스키야키 나베, 편백나무찜, 불고기우동, 비프 타르타르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이곳 뉴저지에서 왠만하면 볼수 없는..

Brothers Barbecue (브라더스 바베큐) - New Windsor, NY (스톰킹 아트센터 근처 로컬 바베큐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모처럼 남편이랑 Storm King Art Center (스톰킹 아트센터- sculpture 등을 전시하는 미술관) 들렸다가, 주변에 5분거리에 있는 "Brothers Barbecue"라는 로컬 맛집에 들렸답니다. 레스토랑 이름이 형제들 바베큐인데, 레스토랑 안에 세 형제의 사진이 몇개가 걸려있더라고요. 웹사이트에 가서 스토리를 보니까,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세 형제가 2008년에 열은 바베큐 레스토랑이더군요. 주소는 2402 Route 32, New Windsor, NY 12518 입니다. 안에는 온통 돼지 theme으로 데코가 되있습니다. 안에는 꽤 테이블이 많이 있었어요. 평일 이른 저녁에 (5시전에) 가니까 한산했어요. 소박해 보이지만, 구글 리뷰를 보니까..

미국 결혼 웨딩 메이크업 아티스트 +웨딩 헤어 가격, 미국 결혼식 스드메

안녕하세요. 최근에 미국 뉴저지에서 결혼식을 울린 미국 새댁 톡톡소피 입니다. 제가 작년 봄부터 결혼식을 차근 차근 준비해서 최근 5월에 게스트 100명 정도의 결혼식을 울렸는데, 저희 게스트들이 너무 즐거웠던 웨딩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결혼하는 나이다보니 결혼 준비에 관해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어서 한번 제가 아는것을 적어보았어요. 웨딩 준비를 하면서 제일 먼저 알아봐야할 벤더는 바로 메이크업 + 헤어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저처럼 한인 웨딩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찾으시는 분들은 (그리고 잘하기로 유명하신 분들을 찾는 분들은) 적어도 반년전엔 미리 알아보셔야 해요. 특히나 피크시즌에 결혼하시는 분들은 9~10개월 전에 미리 알아봐야합니다 (선착순 경쟁입니다 ^..

뉴저지 버겐 맛집 총정리 2탄 - 뉴저지 한인타운 맛집, 버겐 카운티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17년차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뉴저지 맛집 총정리 포스트가 인기를 끌었는데, 아무래도 몇년전에 쓴 포스트 이니까 몇가지 새로 생긴 음식점이나 요즘 핫한 곳을 몇개 더 적어볼게요. 아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 뉴저지 맛집 총정리 - 뉴저지 한인타운 맛집, 버겐 카운티 맛집 뉴저지 맛집 총정리 - 뉴저지 한인타운 맛집, 버겐 카운티 맛집 뉴저지 15년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오늘은 제가 맛본 (그리고 좋아하는) 뉴저지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뉴저지 냉면 맛집 포스트 링크: [뉴욕 & 뉴저지 일상 & 맛집] - 뉴저지 냉면 맛집 추천 #삼봉 sophiastravel.tistory.com [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 뉴저지 카페 맛집, 베이커리, 빵집 ..

뉴욕 노이에 갤러리 (Neue Galerie) - 독일+오스트리안 작품들이 있는 미술관

Neue Galerie New York (노이에 갤러리- 독일어로 New Gallery- 새로운 갤러리 라는 뜻이라네요) 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근처에 있어요. Museum Mile이라고 뉴욕 시티에 82번가에서 110가 사이에 5에비뉴에 잔뜩 위치한 미술관들을 명친하는 단어에요. 이 뮤지엄 마일에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82가), 뉴 갤러리 (86가), 구겐하임 뮤지엄 (88가), 그리고 쿠퍼 휴위트 (스미소니안 디자인 뮤지엄; 91가) 등이 포함이 되어있지요. 이중에서 뉴 갤러리가 제일 최근인 2001년도에 오픈했습니다. 주소는: 1048 5th avenue, New York 입니다. 86가 5에비뉴에 위치해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평범하기도한 고풍스런 빌딩안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노이에 갤러리 작품실 ..

포트리 초밥/스시 아카사카 (Akasaka) - 뉴저지 Fort Lee 신선하고 맛있는 테이크아웃 스시를 먹을수 있는곳

안녕하세요. 톡톡소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테이크아웃 스시 아카사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일동료중에 포트리 사는 친구가 자기 집 근처에 맛있는 스시집이 있다고 해서 알게된 곳이에요. 안그래도 지인들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가지런히 나열된 스시사진을 보고 여기가 어딘가 궁금하던 참이였거든요. ㅎㅎ 저는 미디움 사이즈 스시 & 롤 platter (플래터)를 오더했어요. 30개 스시 피스와 스페셜롤 2개 그리고 레귤러롤1개가 나옵니다. 제 플래터에 스페셜 롤중의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shrim tempura가 들어간 맛있는 롤이였어요.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둘이서 먹으려면 스몰 사이즈가 좋고, 세명은 미디움 사이즈정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Shrimp tempura도 시켰어요..

뉴저지 노우드 마리네이드 (Marinade) - 오무누들과 치킨이 땡기는 날에 가는곳

마리네이드 (Marinade)는 Norwood (노우드)에 있는 치킨 + 퓨전음식점 이에요. 실내가 감성돋으면서 깔끔하고, 오무누들이 맛있는 곳이랍니다. 제 메인 활동지는 펠팍이지만 ㅋㅋ 가끔 윗동네에 올라갈때 들리는 곳이에요. 가게 바로 밖에 무료 파킹스팟이 있어서 주차는 편합니다. 이곳은 오무누들이 맛있어요. 오무누들 안에 숙주를 넣어주는데 사각 사각 씹는 맛이 맛있더라고요. 안에도 치킨집 분위기가 아니라, 약간 갬성 돋는 실내인테리어가 있죠? 아무래도 치킨집이라서 그런지 테이크아웃 오더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리고 옐프 보면 제일 인기 많은 메뉴인) 오무누들이에요. 다른 한국 음식점에서 오무누들을 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이게 무슨메뉴인가 했습니다. 계란 지단 아래엔 약간 테리야..

돼지쏜데이 (Dae jIi Ssonday) - 뉴저지 리지필드에 있는 삼결살과 밑반찬 식사하기 좋은곳

두번째로 돼지쏜데이를 들려보았어요. 지난번에 들렸을적인 2년전쯤 곱창전골을 먹으려고 들렸는데, 맛있게 식사했던 기억이 있지요. 돼지쏜데이에선 돼지갈비만 팔줄 알았는데, 소고기도 팔더라고요. 맛도 좋았고 반찬등이 잘 나와서 좋은 식사를 했네요. 돼지쏜데이는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옆에 위치해 있어요. 장보러 갔다가 식사하기에도 편하고, 파킹 공간도 충분해서 좋지요. 한아름에 장보러 왔다가 (혹은 식사 먼저해도 되고요), 식사하고 옆에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사가면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챙기실수 있을거에요~ 저희는 돼지갈비랑 흑돼지벌집삼겹살을 시켜먹었어요. 흑돼지 삼겹살이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고기 두께가 좀 있었어요. 생각보다 빨리 구어주시고 먹음직스러운 사이즈로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잘라주셨습니다. 전 한식집..

미국 일상 시리즈 - 프랜즈기빙 (Friendsgiving) 으로 땡스기빙 맞이

17년 차 미국 주민 톡톡 소피입니다. 17번째로 미국에서 맞이하는 땡스기빙 (Thanksgiving)이네요. 저는 병원에서 약사로 일하기 때문에 지난해 몇년간은 땡스기빙에 일한 적이 많습니다. 물론 땡스기빙에 일하면 좋은 점은 돈을 많이 받는다는 점입니다. 공휴일엔 평소 임금의 1.5배를 받으면서 일하고 8시간 일한 만큼 8시간의 Paid Time Off (PTO) 시간을 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2.5배의 임금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다가 감사하게도 이번해엔 추수감사절날 쉴 수 있어서 막바지에 홈파티를 준비해 봤습니다. 워낙 집에 사람들을 초대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지라 이사하고 나서 처음 두 달간 집들이를 했답니다. 워낙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사람들을 초대할 때마다 직접 장을 보고 홈파티 당..

뉴저지 팰팍 본가설렁탕 (Bonga Solungtang)- 국밥과 탕이 맛있는 설렁탕집

안녕하세요. 16년차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최근에 다른 주에서 (아리조나, 아이오와, 일리노이 - 정말 middle of nowhere 에서 왔죠?) 친구들이 놀러와서 주말을 보낸후 다시 작별인사를 하기 전에 친구들이 탕이나 국밥이 땡긴다고 해서 본가설렁탕에 들렸답니다. 실은 본가설렁탕 주변에 있는 토속촌에 들려서 순대국이랑 국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처음으로 본가설렁탕을 들려보았답니다. 본가 설렁탕은 음식점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주차하기가 수월해요. 위치는 팰팍 그랜드 에비뉴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있답니다. 조금은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반찬이나 음식이 깔끔한 맛들이였고, 반찬 중에선 김치랑 깍두기가 맛있었답니다. 메뉴엔 전체적으로 탕이나 국밥 종류가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