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 20

오사카 남바 총정리

오사카 여행 하면 아무래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난바 혹은 도톤보리 아닐까. 실제로 난바에 위치한 글리코상 앞에 도톤보리 강가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진짜 많이 볼수있다.너무 비싸지 않게 먹을만한 음식점들도 많고 사람들도 참 많고 드럭스토어도 참 많이 몰려있다. 스시 잔마이 (すしざんまい) Sushizanmai 한 저녁, 우리는 싸게 양으로 승부하는 한 접시에 106엔 하는 회전초밥집들을 뒤로하고 조금은 가격대가 있는 스시 잔마이로 들어갔다.1년전에 긴자에 위치한 츠키지 시장에서 할머니랑 같이 들렸는데, 그때 스시잔마이에서 맛봤던 참치 초밥의 맛이 생각나서 친구들에게 이곳에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고, 오사카에서 스시 잔마이를 맛보게 되었다.꽤 유명한 여러개의 체인점이 있는 스시 전문점이다. 이렇게 다섯..

아시아 여행 2017.05.27

일본 오사카 여행!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 오사카 구로몬 시장 - 덴덴타운

덴포잔엔 가이유칸 수족관을 보러 들렸는데 이곳 마켓 플레이스에 푹 빠졌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스토어 들이 많다. 이곳은 자기가 직접 음식모양의 휴대폰 케이스나 연결고리를 직접 만들수 있는 곳이다! \ 이렇게 전시되 있는 모형을 보면서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같지 않나? 이런 유기농적인 귀걸이들도 있고! 이 외에도 문방구들도 있었다! 뭔가 소소한 재미? 일층으로 가면 푸드코드가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파참치 회덮밥을 골랐다. 짭짜름하면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ㅠㅠ 일본에서의 베스킨 라빈스는 뭐가 다를까 싶었 는데, green tea 맛이 있더라. 미국에서 흔한 서브웨이도 이곳에서는 왠지 더 맛있어 보이는 이유가 뭘까?shrimp and avocado 메뉴는 ..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성 & 스키야 규동

스키야는 일본의 큰 외식 체인점이다. 오사카에서도 교토에서도 도쿄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 곳이다. 요시노야와 마츠야와 더불어 일본 3대 규동 체인점에 든다. 이곳은 규동 (소고기 덮밥)과 카레로 유명하다. 규동은 돈부리라고도 불리며, 흰밥에 달짝지근한 간장소스로 양념된 소고기와 양파를 얻혀준다. 개인적인 글쓴이의 입맛으로 판단한 결과, 요시노야 돈부리랑 맛이 비슷했다. 두곳 다 맛있었다! 스키야 메뉴판을 보면 이렇게 자세하게 사진과 가격이 쓰여있다. 고기양을 얼마나 더하는지에 따라, 혹은 및반찬/국의 옵션마다 추가 가격이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규동 (소고기 덮밥)이 주 메뉴이지만, 이런 식으로 장어와 같이 곁들어 나오는 메뉴도 있다. 대부분의 가격대는 380-650엔 정도이고, 1인분 양은 적지 않게 포만..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나라 사슴공원 & 토다지

나라는 710년도에 일본의 수도로 지정된 곳으로써, 옛날의 절이나 문화 유산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은 교토나 오사카에서 40분-1시간정도 대중교통을 이동하여 방문할수있다. Tip: (교토랑 오사카랑 나라가 지도에서 삼각형 구도로 있다고 보면 된다. 지도상으로는 오사카랑 조금 살짝 더 가깝다. 교토나 오사카에 숙소를 머물고 나라로 반나절 혹은 하루치기 여행을 떠나는것을 추천한다. 내 친구들은 교토->오사카 혹은 교토->오사카로 숙소를 옮기는 날에 중간에 나라에 들려서 코인 락커에 짐을 넣어두고 나라를 둘러보았다.) 나라 하면 사슴 공원으로 유명한데, 사육하지 않은 야생 사슴들이 흔하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그러므로, 나라 사슴공원은 일년 내내 24시간 오픈하는 곳이다. 사슴들은 신의 사자로서 여겨져..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교토-오사카 여행! 은각사 & 철학의 길 & 교토 대학교

Silver Pavilion (은각사) 혹은 Ginkakuji (긴카쿠지) 라고 불려지는 이곳은 금각사와 더불어 핫한 일본 교토의 여행지이다. 교토역에서 5번, 17번, 혹은 100번 버스를 타면 35-40분정도 소모된다. 아침 8:30시-5시까지 오픈한다. 12-2월에는 9시-4:30시 사이 오픈한다. 휴일은 없고, 입장료는 500엔 이다. 금각사와 더불어 핫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은각사 입구에 다다르면 긴 줄이 있다. (스트레스 누적 ㅠㅠ) 그래도!!! 다행히 생각보다 줄이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서 15분내에 입장했었다. 입장료 500엔을 내면 긴카쿠지 설명 책자와 (부적같이 생긴) 입장권을 준다. 은각사라고 해서 은색 빌딩 혹은 은으로 씌워진 빌딩을 기대했다면 100% 실망할수도 있다. ㅠㅠ (글쓴이의..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여행. Day 5. Part 1. 교토역 라멘 코지 - 철학의 길

교토역 정문 모습이다! 교토역에는 코인 라커가 정말 많다. JR 지하철 표를 넣고 들어가면 역 안에도 많지만, 2-3층에도 코인 라커 구역이 많다! 그치만 코인 락커가 꽉 찬 경우에는, 500엔에 큰 가방을 맡아주는 baggage storage 공간이 있다.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는 이곳. 우리가 들린 날에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교토역 되게 희안하게 지어져있다. 바로 마중편에는 교토 타워가 있다. 지하에는 Porta Dining 포르타 라고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교토역 버스 정류장들. 교토역 정문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다. 교토 내에서 버스로 움직일때는 교토역에서 타고가야하는/갈아타고가야하는 경우가 많다. 지도를 자세히 보면, 원하는 도착지에 따라 어느 버스 정류장 사인 앞에..

아시아 여행 2017.05.25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니시키 마켓 & 구라마 절

니시키 마켓은 가라수마역 근처에 바로 있다. 아침10시 부터 저녁 6시까지 연다. 어묵무터 주먹밥, 모찌, 구이, 꼬치, 음료수, 과일, 및반찬, 견과류 등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다. (교토에선 니시키 마켓이 유명하고 오사카에선 구로몬 마켓이 유명하다.) 길게 늘어선 복도를 따라 한번 시장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중간 중간 허기지면 음식점에서 식사도 추천한다. 신사에 들어가기전에 배고파서 들렸던 국수집. 맛있다. 입구로 올라가는길.jpg

아시아 여행 2017.05.16

일본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 교토역 지하 포르타 (Porta)에서 저녁

1층과 지하 1층에 The Cube 라고 기념품 등등 반찬 식품 파는곳이 있다. 아무래도 녹차로 유명한 교토이다보니 맛있게 생긴 녹차 쿠키에서부터 녹차 모찌 등등 및반찬에서 부터 벛꽃찻잎 까지 많이 판다. 700엔에서 1500엔 대에 교토에서 직접 고른 선물을 사기 좋은거같다. 반찬같은 경우는 며칠을 넘길경우 냉장 보관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나는 미국으로 못사왔지만,한국으로 며칠내에 돌아가는 경우에는 반찬을 교토역에서 사서 공항으로 곧장 가도 좋을거같다. 지하 1층으로 가면, 교토역의 포르타 라고 음식점들이 잔뜩 몰려있다. 사람들도 엄청 붐비고 줄도 많이 서있지만 다들 맛있는 집 느낌이 났었다. Lipton 이라는 티 하우스도 있었는데, 케익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미국에서는 허구한날 마시는 아이스티 브랜..

아시아 여행 2017.05.16

일본 교토 여행! 산주산겐도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 보트 랜탈

마츠야 스키야와 함께 일본 3대 규동 체인점인 요시노야에 아침밥을 먹으러 들렸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요시노야가 뉴욕 맨하탄에 있을땐 뉴욕 나갈때마다 들려서 규동 사먹고 테이크 아웃까지해서 집에 가져오기도 했는데... 몇년전부터 뉴욕 요시노야가 문을 닫아서 안그래도 아쉬웠던 참이였다. 이곳의 규동은 진짜 맛있고 세트로 싼 가격에 나오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 개인적으로 명란젓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580엔 가량 내고 명란젓 규동 샐러드 세트를 주문했다. 주문을 메뉴판을 보고 고르면 되고 (영어 메뉴도 있다) 친절한 종업원에게 주문하자마자 2-3분내로 빨리 나오는 편이다. 이곳에서 든든하고 따듯한 아침밥을 먹고 출근할수 있는 일본 직장인들이 부러워진 순간이였다. 물이나 수저는 셀프 서비스이다. 반찬..

아시아 여행 201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