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데이트 19

Blanco Nero Gelato (블랑코 네로 젤라또) - 잉글우드의 (Englewood) 핫한 젤라또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이곳은 저랑 남편의 추억이 담긴 젤라또 집입니다. 무려 남편이 잉글우드 병원에서 치과 레지던시를 하던 시절 (2021년도)에 남편 병원에서 가까운 잉글우드에 이 젤라또 집이 열어서 남편과 점심 데이트를 하던 추억이 가득합니다. 이곳의 주소는 18 E Palisade Ave, Englewood, NJ 입니다. 잉글우드에서 여러 음식점들이 가득한 E Palisade Ave에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파킹은 이 도로 주변에 스트릿 미터 파킹이 많습니다. 이곳은 밖부터 안까지 정말 심플 고급 모던한 분위기를 가진 젤라또 집입니다. 여름에는 줄서서 먹습니다. 꽤나 늦게까지 열기 때문에 (보통 밤 11시까지 운영해요) 여름밤에 가서 젤라또 사먹기에 참 좋습니다. 콘 종류도 ..

몬클레어(Montclair) 다운타운 데이트 + 쇼핑 스팟

뉴저지 몬클레어에는 블룸필드 에비뉴를 두고 길 양옆에 쇼핑 스팟과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젊은층이 좋아하는 동네랍니다. 주변에 몬클레어 대학도 있어서, 아무래도 대학가 느낌도 쪼끔? 있습니다. 오랜만에 여자 친구들과 같이 몬클레어로 나들이 갔네요. 이곳은 Toast라고 몬클레어에서 제일 잘 알려진 브런치 스팟이에요. 이곳은 따로 예약을 하고 갈순 없습니다. 저흰 토요일 오전 일찍 가서 기다리지 않고 곧장 앉아서 식사할수 있었습니다. 파킹은 스트릿 미터 파킹했습니다. 토스트에서 먹은 브런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집 답게 가격도 적절하고 음식 양도 적절하고 무엇보다도 맛있었습니다. 메뉴도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이곳은 East Side Mags라고 코믹북을 잔뜩 모아서 파는곳이에요. 미국에서도 ..

뉴저지 팰팍 토속촌 (To Sok Chon) - 팰팍의 순대국과 돼지국밥 맛집

팰팍 포트리 왠만한 곳에 가서 탕 하나 시켜서 먹으면 요즘엔 $15~20 정도 되는것 같아요. 요즘 온통 inflation 때문에 가격인상한 곳이 한둘이 아닌데... 토속촌 이곳은 아직도 약간의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순대국과 돼지국밥은 $11.99 에서 $12.99로 가격이 인상된것 같아요. 토속촌은 138 W Central Blvd, Palisades Park, NJ 07650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갈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 같아요. 음식점 앞에 따로 파킹랏은 없습니다. 다만 음식점 바로 앞과 그 반대편 길 주택가 스트릿에 평행주차는 가능합니다. 반찬은 보통 이렇게 간단하게 나옵니다. 깍두기랑 김치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옆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다들 김치 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뉴저지 레이몬드 (Raymond’s) - 리지우드에 아기자기한 브런치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리지우드엔 다양한 레스토랑도 많고 다운타운도 이뻐서 가끔씩 그곳으로 데이트를 하러 갑니다. 레이몬드 (Raymond's)는 리지우드에서 제일 잘 알려진 브런치 집입니다 (이 외에도 White Maple Cafe 도 유명해요). 무려... 1989년부터 몬클레어 지점을 열어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33년 정도 운영해 온 것이죠! 리지우드 지점은 2012년도에 열어서 10년 정도 되었네요.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네요. 다른 비싼 브런치 집에 비해서는 유명한 것에 비해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보마도 토스트에 계란을 추가했습니다. 비쥬얼도 맛도 완벽했습니다. 신랑이 시킨 멕시칸 burrito bowl입니다. 이것 또한 제가 뺐어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마땅..

뉴저지 로스티드 커피 (Roast’d Coffee) - 하스부룩 하이츠의 커피 명소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주변에서도 커피 맛집으로 알려진 로스티드 커피 (Roast'd Coffee)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한인들 사이에선 포트리 지점이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인 타운과 더 가깝다 보니깐요). 저희는 본점인 Hasbrouck Heights (하스부룩 하이츠) 지점에 다녀왔어요. 주소는: 155 Route 17 South, Hasbrouck Heights, NJ 07604 입니다. 루트 17 선상을 타고 달리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면 이곳 카페가 작은 스트릿몰 안에 있어요. 파킹랏이 있어서 주차 자리는 넉넉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큰 식탁과 그 위로 보이는 메뉴판을 보면, 괭장히 진지한 커피 명소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가게 안에 커피 빈 볶은 냄..

돼지쏜데이 (Dae jIi Ssonday) - 뉴저지 리지필드에 있는 삼결살과 밑반찬 식사하기 좋은곳

두번째로 돼지쏜데이를 들려보았어요. 지난번에 들렸을적인 2년전쯤 곱창전골을 먹으려고 들렸는데, 맛있게 식사했던 기억이 있지요. 돼지쏜데이에선 돼지갈비만 팔줄 알았는데, 소고기도 팔더라고요. 맛도 좋았고 반찬등이 잘 나와서 좋은 식사를 했네요. 돼지쏜데이는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옆에 위치해 있어요. 장보러 갔다가 식사하기에도 편하고, 파킹 공간도 충분해서 좋지요. 한아름에 장보러 왔다가 (혹은 식사 먼저해도 되고요), 식사하고 옆에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사가면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챙기실수 있을거에요~ 저희는 돼지갈비랑 흑돼지벌집삼겹살을 시켜먹었어요. 흑돼지 삼겹살이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고기 두께가 좀 있었어요. 생각보다 빨리 구어주시고 먹음직스러운 사이즈로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잘라주셨습니다. 전 한식집..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 허유산 (Hui Lau Shan) 홍콩 망고 디저트 & 아메리칸 드림몰 쇼핑

새해 첫날에 집에서 쉬기만 하기엔 주말이 아까워서 신랑을 데리고 아메리칸 몰에 나가봤어요. 인파가 엄청 나더라고요. 사람 많은것 까진 어쩔수 없지만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거나 내려쓰고 다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아직까지도 한참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이 남아있네요. 허유산 바로 옆에 Make it too!라는 공예/페인팅 워크숍을 하는곳인거 같은데, 온통 pottery painting을 하고 있더라고요. 허유산은 홍콩 망고 디저트 체인점 입니다. 몇년전에 홍콩에 가서 처음으로 망고 디저트 (망고 슬러쉬 등)을 맛보고 그 맛에 반했었지요. 뉴저지에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나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 온통 망고 theme으로 장식이 되어있지요. 메뉴는 크게 망고bowl, 망고 슬러쉬, 그리고 망고+과..

뉴저지 팰팍 탕마루 (Tang Maru) - 탕요리와 반찬이 맛있는 한식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16년차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최근에 저~~~ 멀리 아리조나랑 시카고랑 아이오와에서 온 친구들이 한식이 땡긴다고 해서 (특히 탕이나 국물 요리가 먹고싶다고 하더라고요) 탕마루에 들렸습니다. 저도 뉴저지 오래 살면서 한번도 못가본 곳인데, 옐프나 구글 리뷰 볼때마다 리뷰가 좋아서 궁금해 하던 곳이였습니다. 옐프에서 사진들 보면 반찬도 잘 나오는 편이더라고요. 탕마루의 위치는 500 10th Street, Palisades Park, NJ에 있습니다. 브로드 에비뉴랑은 차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팰팍 한인타운 브로드 에비뉴에서 언덕 위로 올라가면 샤브로 (Shaburo) 옆 건물에 있습니다. 참고로 파킹장도 공짜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안에 레스토랑 면적이 꽤 크고 쾌적하더라고요. ..

잇쇼 (ITSHOW) 텐돈 & 라멘 - 뉴저지 팰팍에 새로 생긴 맛있는 텐돈 (튀김덮밥) & 일본 라면집

뉴저지 브로드 에비뉴에 잇쇼 (ITSHOW)라는 일본 라면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에피타이저 메뉴들이 특이하고 텐돈 (튀김덮밥) 맛이 궁금해서 가보았답니다. 무려 2주전에 (8월말에) 열은 따끈따끈한 새로운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건물 밖에서 볼때는 되게 작아보였는데 가게 안에 들어가니 그래도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새로 열은 가게처럼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더라고요. 메뉴는 옐프 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에피타이저 메뉴를 보고 다 맛있을거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타코 와사비를 오더했습니다. 생문어...? raw octopus를 와사비소스에 양념한건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Signature tonkatsu 라면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매운 정도를 1 (regular)로..

둘세 데 레체 베이커리 (Dulce De Leche Bakery) - 잉글우드에 있는 아르헨티나 빵집 / 카페 맛집

최근에 잉글우드에 너무 귀여운 카페 Dulce de Leche Bakery에 들렸답니다. 최근에 일 동료가 자기 엄마랑 브런치를 먹으러 가봤는데 좋다고 추천해서 가봤었지요. 둘세 데 레체 베이커리는 일반 귀여운 베이커리랑 큰 차이가 없는데 나중에 웹사이트에 이곳이 아르헨티나 베이커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둘세 데 레체 (Dulce de leche)는 우유를 가열하고 설탕을 더해서 만드는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라고 합니다. * 2007년도에 뉴저지 West New York에 첫 가게가 생기고 그 이후에 Jersey City에 가게가 생기고 Englewood (잉글우드) 가게가 세번째라고 하네요. 공간도 넓고 참 모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큐트한 카페가 있다니... 카페안에 인테리어가 너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