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67

미국 결혼식 축의금 액수 얼마가 적당할까?

안녕하세요. 미국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한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미루다가, 작년부터 올해 웨딩 시즌은 아주 핫한것 같습니다 (올해만 벌써 초대받은 웨딩이 4개입니다). 미국 결혼식은 초대하는 신랑 신부도 한국보다 훨씬 비싼 식사 비용이 들지만 (요즘 웨딩 베뉴=전문 결혼식장 에서 웨딩 치루면 한사람당 식비가 $200~300+ 나오는것 같아요), 초대받은 사람도 축의금 및 결혼식을 참가하러 쓰게되는 교통비나 호텔비 등 서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게 됩니다. 아무래도 제가 작년에 미국에서 결혼식을 치뤄서 그런지 신랑 신부의 입장도 고려하고 결혼식 하객으로써의 입장도 고려해서 적당한 미국 결혼식 축의금 액수에 대해서 (혹은 결혼식 선물을 사줄경우 적당한 액수) 적어보겠습니다. 우..

미국 결혼 선물 / 웨딩 레지스트리 (wedding registry) 선물 고르기

안녕하세요. 미국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미국에서 살아가면서 미국 결혼식 문화는 참 한국이랑 다르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저도 작년에 미국 결혼식장에서 (wedding venue에서) 결혼식을 올렸던지라, 조금 더 신랑 신부의 입장에서도 미국 결혼식을 바라볼수 있게된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결혼식을 하게되면 많은 분들이 축의금을 하게되지만, 미국에서 트레디셔널 하게는 신랑 신부가 쉐어한 그들의 레지스트리 (registry)에 등록되 있는 결혼식 선물을 주는 문화인것 같아요. 웨딩 레지스트리는 (wedding registry) 웨딩 레지스트리는 (wedding registry) 보통 신랑 신부의 웨딩 웹사이트에 기재되 있거나 초대장에 링크가 적혀 있습니다. 레지스트리는 신랑 신부가 결혼식 하객에서 자신들이 받고..

미국 임신 준비시/ 자녀 계획시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면 좋은점들 (의료 보험, 미국 출산 비용, 건강 관리, 삶의 변화 예측 및 준비) 파트 2

안녕하세요. 미국 예비맘 톡톡소피입니다. 이제 출산을 딱 2달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3 삼분기= third trimester를 잘 survive하고 있습니다). 임신 기간동안 다양한 한인 엄마들 페이스북 그룹도 조인하고 외국인 엄마들 페이스북 그룹도 조인해서 다양한 고민거리들과 포스트들을 보면서 임신 기간 자체도 정말 쉽지 않다는것을 세삼 느낍니다. 또 하나 제가 생각보다 놀란점은 임신과 출산에 관해서 전혀 준비가 안된 부모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임신 몇달전부터 1년 정도 전부터 미리 엄두에 두고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면서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런 경우들을 보고 들으면서 미리 미국에서 임신 준비시에 (특히나 계획 임신을 하시려는분들) 어떤점을 고려하고,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면 좋을지 적어..

임신 중기때 구입하면 좋은 + 필요한 제품들 (Second Trimester 쇼핑 리스트)

안녕하세요. 미국 예비엄마 톡톡소피입니다. 이제 임신 중기 (second trimester 혹은 제2 삼분기)를 지나서 third trimester (제3 삼분기를) 거치고 있는데, 확실히 제2 삼분기때는 배가 많이 늘고 몸의 변화가 있어서, 다양한 임신 제품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임신 기간 동안에 구입하면 도움을 받을만한 제품을 적어보려고 해요. 1. 태교 여행 (Babymoon) 태교 여행은 제품이 아니지만, 제2 삼 분기 (임신 중기때) 꼭 해야할일중 하나로 꼽고싶어서 적어봤습니다. 제1 삼분기 (임신 초기) 때는 기운도 없고, 졸리고, 입덧에 속도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정말 잠만 자다가 쉬다가 훅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태교여행 하기가 아무래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3 산분기 (..

아기 아픈 증상 영어로 설명하기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입니다. 아기가 아픈 증상을 영어로 소개하는법 알려드립니다. 아기가 입맛이 없는지 오늘 아무것도 안먹었다 (안마셨다). He/she had a decreased appetite today. He/she didn't eat anything today (He/she didn't drink anything today). 감기 증상 같이 열이 나고 기침을 했다. He/she had common cold symptoms such as fever and cough. 아기가 어제 밤 잠을 잘 못잤다. 몇번이고 깼다. He/she didn't sleep well last night. He/she woke up couple times last night. 어제 평소보다도 더 깨서 자주 울었..

플루 (Flu) 증상 영어로 설명하기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입니다. 플루 (Flu) 증상을 영어로 소개하는법 알려드립니다. 열이 있다. I have a fever. 오늘 아침에 잰 온도가 102°F 였다. Temperature from this morning was 102 degrees. 하루종일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I have been coughing all day. 목이 아프다. I have a sore throat. 말을 하면 목이 아프다. My throat hurts whenever I have to speak. 목이 부은거 같다. I feel like my throat is inflamed. 어제 하루종일 목캔디를 먹었는데도 목이 아프다. I took cough drops all day yesterday but my t..

칸쿤 여행 (Cancun) - Holistic Spa (홀리스틱 스파) 후기

최근에 남편이랑 칸쿤에 babymoon (태교여행)을 다녀왔어요. 가서 호텔에서만 쉬기엔 조금 적적해서 저희 호텔 근처에 있는 스파에 들렸답니다. 아무래도 호텔 스파는 시설이 훨씬 더 고급스럽겠지만 가격이 훨씬 비싸다보니까, 호텔 밖에 있는 리뷰가 좋은 스파를 몇군데 찾아봤습니다. 저희가 머문 호텔은 Grand Fiesta Americana Coral Beach Cancun 이라는 5성급 호텔입니다. 주변에 스파를 찾아보니까 몇군데 스파가 있더라고요. 걸어서 10분 내로 다녀올수 있는곳들 중에서는: Holistic Spa, Stones Hair and Spa, The Spa Cancun, Bamboo Hair & Spa, 그리고 Tu Spacio Wellness라는 곳들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저랑 신랑 ..

미국 일상 시리즈 - 웨딩 시즌 (Wedding Season) 스타트

올해 미국 나이가 서른이다보니, 주변에서 슬슬 결혼식을 울리는데요. 한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밀리고 미뤄졌던 결혼식들이 작년부터 있었고, 올해만 벌써 저희는 지인들의 5개의 웨딩이 2월부터 9월까지 스케줄 되어있답니다. 한국은 결혼식 1~2달 전에 청첩장을 전달한다고 하는데, 미국은 땅덩어리도 워낙 넓어서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와야하는 손님도 있고, 웨딩 베뉴에 적어도 식 6개월전에서 2년전부터 예약을 하는 문화다보니, 가까운 지인들은 결혼식 6개월 전부터 save the date 카드를 돌리곤 하지요. 미국 결혼식 제일 핫한 성수기 시즌은 5월부터 10월 정도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워낙 웨딩들이 많다보니까 거의 매달이 시즌인것 같네요. 미국 결혼식은 초대하는 신랑 신부도 그리고 초대받는 게스트도..

미국 뉴저지 부부 한달 생활비 (Cost of living/ monthly expense)

안녕하세요. 톡톡소피입니다. 미국에선 연봉이 높아도, 세금떼고, 교통비나 렌트를 빼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하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미국 동부 뉴저지 버겐카운티 부부 한달 생활비를 적어봅니다. 저와 남편 둘다 맞벌이를 하고 있고,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참고로 온라인에 찾아보면, 뉴저지는 미국 내에서 4번째로 높은 cost of living (생활비)를 써야하는 주라고 합니다. 미국 전체 지역 평균 생활비보다도 뉴저지 생활비가 %15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매달 나가는돈 (매달 pre-tax income - 총 소득세 + $5,000 정도 고정 지출) 소득세 (Income Tax) 남편과 같이 텍스를 파일할때 Income bracket이 32%에 걸쳐지기때문에, taxable income (과세 소득)..

미국 치과의사 직업의 장점과 단점, 연봉, 일상 - 치과의사와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톡톡소피입니다. 남편이 치대생 라이프를 거쳐, general 치과 레지던시를 마치고, private practice (그룹 오피스)에서 일하는 미국 치과의사가 되었습니다. 미국 치과 이야기 시리즈가 궁금하신 분은 전 치과 포스트 시리즈를 확인해 보세요. [미국 치과 이야기] - 미국 치대 (dental school) 입시, 치과 레지던시 (residency), 이빨관리 팁 - 미국 치대 전교 1등으로 졸업한 치대생과 인터뷰 미국 치대 (dental school) 입시, 치과 레지던시 (residency), 이빨관리 팁 - 미국 치대 전교 1등으로 졸업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 입니다. 2020년도에 적은 포스트인데, 현재 뉴저지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 남편을 뉴욕 치대생 4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