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켄섹 메인스트릿 (main street)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꽤 있습니다. 그 중에 Pho Saigon 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에 식사 하러갔습니다. 날이 요즘 쌀쌀해서 이런날엔 따듯한 pho 국물이 땡기더라고요.
파킹은 바로 앞에 스트릿 미터 파킹자리들이 있어요 ^^.
메뉴는 이렇게 크~게 프린트해놨더라고요. ㅎㅎㅎ 아무래도 베트남 음식점에선 pho와 버미셀리 국수가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싶네요.
오랜만에 데이트하러 나왔더니 신랑이 행복해하네요. ㅎㅎㅎ
밖에서는 작아 보여도 안에도 자리가 꽤 있더라고요. 그냥 소소한 음식점이지만, 또 맛이 괜찮다보니 저녁시간엔 자리들이 꽉차게 손님들이 왔습니다.
스프링롤과 pho에 얹어먹으라고 숙주가 나왔어요.
pork vermicelli 버미첼리를 시켜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위에 올린 돼지고기는 약간 양념 갈비? 맛으로 양념이 되있고 그 위에 피쉬소스를 (약간 스윗앤 사워 소스같아요) 뿌려서 먹으면 상큼하고 짭조름한 맛이 맛있어요. 야채도 많이 얹어줘서 되게 건강한?맛이 도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combo pho를 시켰어요. 소고기 부위별로 다 들어간 pho에요. 국물이 깊고 딱 적당한 맛이였어요. 국물을 계속 먹게되더라고요...
pho가 맛없을수도 없지만.... ㅋㅋㅋ 이곳의 맛은 깔끔했어요. 포 국물도 깊고 적당히 감칠맛 나고... 하켄섹 주변에 사시는 분들 추운날에 한번 들려서 식사해보세요 ^^.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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