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코로나 부스터 백신 (bivalent covid booster vaccine), Moderna 부스터, Pfizer 부스터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해외 여행 계획이 있어서 알아보던중 항공사 마다 다른 COVID 방침이 있고, 어떤 항공사는 여행자가 새로운 부스터 샷을 맞지 않았거나, 마지막으로 받은 부스터 샷이 오래 되었으면 PCR이나 Rapid antigen test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로나온 코로나 부스터 샷을 맞게 되어, 한번 적어봅니다. 여행 하시는분들, 꼭 항공사 코비드 방침 확인하시고 공항 가시길 바랍니다. 

 

2022년도 9월 초에 (이번달 초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새로운 레코멘데이션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새로운 bivalent 부스터 샷 (2가 콤보 백신)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 새로나온 bivalent 부스터 샷 (2가 콤보 백신)은 기존 부스터 샷과 살짝 다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현재 돌고 있는 Omicron subvariant BA.4와 BA.5 (오미크론 변이) 를 커버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bivalent booster 샷은 Pfizer와 Moderna 두가지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화이자 브랜드의 bivalent 부스터 샷은 12세 이상부터 받을수 있고, 모더나 브랜드의 bivalent 부스터 샷은 18세 이상부터 받을수 있습니다.

 

현재 CDC 지침에 따르면,

6개월-4세: 모든 COVID-10 primary series doses (부스터를 뺸) 

5세-11세: primary series doses 플러스 오리지널 monovalent 부스터 샷

12세 이상: primary series doses 플러스 새로나온 bivalent 부스터 샷 (참고로, 전에 맨 처음 2번 백신을 받고, 추가로 부스터 샷을 받았어도, 그게 monovalent 부스터 였기에 새로운 bivalent 부스터 샷을 받을것을 지침합니다). 

Immunocompromised (면역저하) 이신 분들은 따로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 주세요.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recommendations/immuno.html

COVID-19 Vaccination

 

첫번째랑 두번째 백신을 화이자, 모더나, 노바박스 (Novavax), 존슨앤존슨 (Johnson&Johnson's Janssen) 이 중 어느 브랜드를 맞았든지 상관없이:

마지막으로 받은 2번째 샷이나 마지막 부스터 샷을 받은 기준으로 2달 이후면 새로운 bivalent 부스터 샷을 맞으실수 있습니다. 새로나온 화이자나 모더나 브랜드의 부스터를 맞으실수 있습니다. 

 

모더나 새로운 부스터 샷 side effects: 제일 자주 일어나는 부작용은 팔 부위 통증, 기운없음 (fatigue), 두통 (headache), 근육통 (muscle pain), 추움 (chills), nausea and vomiting (느글거림과 구토), 그리고 열 (fever)가 있다고 합니다.

화이자 새로운 부스터 샷 side effects: 화이자 백신 또한 제일 자주 일어나는 부작용은 팔 부위 통증 이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기운없음 (fatigue), 두통 (headache), 근육통 (muscle pain), 추움 (chills), 설사 (diarrhea), 열 (fever) 그리고 vomiting (구토)가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