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저지 16년차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최근에 저~~~ 멀리 아리조나랑 시카고랑 아이오와에서 온 친구들이 한식이 땡긴다고 해서 (특히 탕이나 국물 요리가 먹고싶다고 하더라고요) 탕마루에 들렸습니다.
저도 뉴저지 오래 살면서 한번도 못가본 곳인데, 옐프나 구글 리뷰 볼때마다 리뷰가 좋아서 궁금해 하던 곳이였습니다.
옐프에서 사진들 보면 반찬도 잘 나오는 편이더라고요.
탕마루의 위치는 500 10th Street, Palisades Park, NJ에 있습니다. 브로드 에비뉴랑은 차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팰팍 한인타운 브로드 에비뉴에서 언덕 위로 올라가면 샤브로 (Shaburo) 옆 건물에 있습니다.
참고로 파킹장도 공짜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안에 레스토랑 면적이 꽤 크고 쾌적하더라고요. 손님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름에서 예상한대로 역시 탕 메뉴가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한식 기본 메뉴가 많아서 외국인 친구들 데리고 가서 먹을만한 무난한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반찬도 달랑 김치 나오는게 아니라 맛있게 먹었네요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잘 나오는 집은 소문난집, 한밭, 청담동, 가야, 북창동 순두부 집 정도가 있습니다.
저는 도가니탕을 시켜먹었습니다.
파전도 맛있었습니다.
다들 탕이 끌렸는지 국밥 메뉴로 통일했네요. 아리조나에서 온 친구는 선지해장국을 시켜먹더니 감동을 받더라고요 (저 멀리서 와서 ㅋㅋㅋㅋ).
무난하고 깔끔한 맛에 든든히 식사를 했답니다. 외국 친구들에게 한식을 소개시켜주거나 트레디셔널한 한식이 땡길때는 탕마루에서 식사해볼만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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