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E 시험 준비 - 미국 약 Top 100 drugs 공부하기 part. 1

PTCE 시험 준비를 위해서 알아야 하는 약들 100가지를 차근 차근히 나눠서 적어볼게요.

PTCE 시험을 준비하거나, 약사 보조로 일을 알아보거나, 약대를 다니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약들이기도 하지요 ^^ 

 

1. Atorvastatin (브랜드 이름: Lipitor)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약중의 대표인 아톨바스타틴은 고지혈증 (hyperlipidemia - 하이퍼리피디미아)을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 약이지요. 

브랜드 이름은 리피톨 입니다. 이름이 lipid = 지방질 이랑 비슷한 발음이죠? 리피토는 알약으로 있어요.

이런 콜레스테롤을 치료하는 약들의 이름 특징은 스타틴 ~statin으로 끝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이름이 스타틴으로 끝나는 약들의 정식 약물 클라스 명칭은 HMG-CoA reductase inhibitors 라고도 불려요. 이름이 조금 길죠?

atorvastatin, lovastatin, pravastatin, simvastatin, rosuvastatin... 이름이 다 비슷하게 끝나지요?

아마 약국에서 일하면서 정말 많이 보는 약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하루에 한알씩 한번 저녁시간에 보통 복용하지요. 

 

2. Sertraline (브랜드 이름: Zoloft)

설트랄린은 아마 약국에서 일하면서 제일 거의 자주 보게되는 우울증 약이 아닐까 싶어요. 브랜드 이름은 졸로프트 라고 발음합니다.

보통 한두알을 하루에 한번씩 복용하는 약이에요. 설프랄린은 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라는 약물 클래스에 속해있는 약이지요. 

Sertraline 외에도 escitalopram, citalopram, fluoxetine, 그리고 paroxetine 약들이 같은 SSRI 클래스에 속해있답니다.

우울증 외에도 강박장애나 공황장애 치료제로도 쓰인답니다. 설트랄린은 알약으로 있어요.

 

3. Diphenhydramine (브랜드 이름: Benadryl)

베나드릴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할수도 있고, over-the-counter (일반의약품으로써 처방전 없이도 살수있는 제품)로도 환자가 필요하면 사서 복용할수 있는 약입니다. 

두드러기나, 간지러움, 알러지 반응 등이 왔을때 복용하는 약이에요. 베나드릴은 알약으로도 팔고 몸에 바르는 크림도 있어요. 주사로도 줄수 있습니다.

베나드릴은 항히스타민제 라는 클라스에 속해있어요. 이 외에도 일반적으로 우리가 약국에서 봐온 다른 알러지 약들도 같은 항히스타민제 클래스에 속해있어요. 예를 들면, cetirizine (Zyrtec), loratadine (Claritin), 그리고 fexofenadine (Allegra) 같은 알러지 약들이 있습니다.

다른 알러지 약들에 비해서 베나드릴은 더 센 작용을 하는 편이에요. 다만 제일 문제적인 부작용이 있는데, 그건 바로 졸음을 엄청 유발합니다. 그래서 잠이 안오는 사람들이 베나드릴 조그만 양을 복용해서 잠을 잘 오게 하는 약도 시중에 팔리고 있어요. 

 

4. insulin (인슐린)

인슐린 제품들은 다양한 제네릭 이름과 브랜드 이름들이 있어요. 인슐린은 주사로 우리 몸에 주어져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의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요.

인슐린은 짧게 작용하는 약들과 길게 작용하는 약들이 있어요. 짧게 작용하는 약들은 식사시간 때마다 주어지고요, 오랫동안 작용하는 약들은 보통 하루에 한두번씩 주어집니다.

인슐린 약들은 환자에게 주어지기 전까지는 냉장 보관되고, 일반적으로 냉장고에서 꺼내지게 되면 28일의 유통기한이 붙어요. 

인슐린 제품들은 농도가 약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100 units/mL 입니다.

 

5. metformin (브랜드 이름: Glucophage)

멧폴민은 알약 당뇨치료제 중에서 제일 자주쓰이는 약품이에요. 약국에서 일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약품이기도해요.

브랜드 이름은 글루코페이지 라고 읽어요. 멧폴민은 보통 하루에 두번 복용해요.

하루에 두번 복용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extended-release 알약이라고 몸에 하루에 거쳐서 천천히 분포되는 알약도 시중에서 팔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