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떠나기전 친구들이랑 ‘우리 일본에서는 여기 미국에서 못해본걸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계획하다가, 올빼미 카페에 대해서 알게 됬다. 올빼미 하면 괜히 사나울거같아서 겁이 났지만 우선 이것도 경험이겠다싶어 가보기로했다. 니시키 마켓 근처에도 올빼미와 뱅갈 고양이 카페가 있고 아라시야마 치쿠린 근처에도 같은 체인의 카페가 있다. 말은 카페지만, 동물만 있고 실제 음료 서비스는 없다. 카페 입구. 가격이 떡하니 써있다. 우린 600엔 내고 올빼미를 보러 갔다. 되게 무섭게 생겼지만 되게 조용히 가만히 있는 올빼미들. 포스는 장난 아니다. 머리크기 비교되나요.jpg 아직 사람들에게 안익숙하거나 좀 쉬고 있는 올빼미들 옆에는 건들지 말라는 사인이 붙어있다. 애기 올빼미는 진짜 심쿵이였다. 그 외에 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