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요즘 여름철엔 매 주말마다 SNS엔 온통 프러포즈, 약혼식 (engagement party), 브라이덜 샤워 (bridal shower), 신부와 신부 친구들의 여행/파티 (bachelorette party), 그리고 결혼식 (wedding) 사진들이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내년에 결혼식을 준비하는 입장이기에 미국 결혼 문화라던가 결혼식 준비에 큰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최근 친한 지인의 스몰 웨딩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2005년 미국에 처음 이민왔을때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이 결혼하면서 1년 사이에 3번의 결혼식을 참가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 결혼식 참가 신고식(?)을 빨리 하였는데요 ㅎㅎ 주변에 은근히 미국에서 산지 오래됐는데도 미국식 결혼식을 못 가본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