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에 있는 릿지우드 (Ridgewood)로 주말에 데이트 다녀왔어요~ 꽤 가까운 타운인줄 알았는데, 버겐 펠팍쪽에서 가려니까 차로 한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80 west를 타고 가다가 하켄섹에서 학군 좋다는 글랜락을 지나 가니 릿지우드에 도착했어요. 몇주전에 친구집에 갔다가 릿지우드에 있는 Sook Pastry에서 사온 angelfood cake이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이 떠올라서 멀리까지 갔지요. 동네는 제 기억속에 있던 릿지우드 처럼 (2년전에 들렸었죠) 평온하고 이뻤어요. 코로나 판데믹 때문에 길가를 닫아놓고 많은 레스토랑들이 아웃도어 다이닝을 하고 있었어요. 스트릿의 활기찬 모습이 생동감있게 느껴지나요? 생각보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파킹할 공간들이 꽤 있었어요. 게다가 일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