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도에 (2000년전에) 화산이 폭발해서 시티 전체가 화산에 잠겼었던 폼페이. 화산이 아직도 활동중이라는데, 이곳을 돌아보는 내내 좀 무서웠다. 옛날 그시절 도로와 집들, 목욕탕까지 있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화산에 잠겨서 죽은 사람 모형 (?) 비스무리한걸 보니 무서웠다. 내심 돌아보면서 얼마나 화산 자체가 엄청 났으면 이 큰 마을이 다 가라앉지? 라고 의문이 들었다. 하나 신기했던건, 그 옛날에도 사창가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곳으로 가이드가 데려가서 설명해 줬는데, 그 옛날에도 벽화에 사창가를 암시하는 그림들이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먹는 마게리따 피자는 정말 짜고 기름진데, 이곳의 마게리따 피자는 담백하고 얇다. 기름도 적고. 근데 저거 먹고 금세 배고팠다.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