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앙세가 제 뉴저지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병원에 치과 레지던시가 됬습니다! 저는 한인타운 주변에 사는데요. 피앙세가 출근할 병원과 제 집 사이에는 한인타운 펠팍이 딱! 있답니다. 진담반 장난반으로 앞으로 병원에 출근해서 저녁에 나 보러 올때면 꼭 빵집에 들려서 맛있는 빵이랑 반찬집에서 반찬좀 셔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ㅎㅎㅎ 정말 지난 몇달동안 둘이 고민도 하고 열심히 기도도 해왔는데... 이렇게 너무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하답니다. 좋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베.알.못 (베이킹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인 제가 출동을 했습니다. 원래는 케익을 근사하게 베이킹 하려고 했지만... 왠지 만들기도 전에 망할것 같아서 그나마 (?) 전에 시도해 봤던 크레페 케이크에 도전해봤네요. 핑크색 식용색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