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런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건강한 음식들이 더 비싸서 그런건 아닐까 해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치킨너겟이나 버거를 사먹는게 건강한 재료가 골고루 섞여진 샐러드를 사먹는거보다 더 싸고 편한것 같고요.
모든 음식과 재료에 오가닉이 붙으면 그만큼 프리미엄 가격은 당연하고요.
심지어 왠만한 직장 카페테리아에서도 샐러드를 배불리 먹으려면 왠만한 피자 한두조각 보다도, 다른 덜 건강한 식단보다도 돈을 더 내고 먹어야하죠.
풀떼기라고 해서 더 싼건 아닌거같아요.
여튼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논 이유는, 애플칩을 집에서 해먹어봤기 때문이죠!
초초초 간단합니다. 그냥 사과를 얇게 잘라서
오븐에 225F에 45분정도 구워줍니다.
사과 조그만거 두개를 잘랐는데 저정도 나오더라구요.
건강하고 사각 사각 씹는 맛도 맛있었어요.
미국 사람들이 먹는 레시피를 보니까
시나몬 가루랑 설탕도 뿌리던데, 저는 그냥 담백한게 좋아서 사과에다가 설탕 진짜 조금 뿌렸는데도 충분히 달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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