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정보

미국 청소용품/살림용품 추천 (빨래 세제,아기 빨래 세제, 향기 부스터, 섬유유연제, 드라이어 시트, wool ball, fabric softener)

톡톡소피 2023. 11. 10. 06:39

안녕하세요. 미국 생활 19년차 미국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저희집엔 아가가 있다보니 매일마다 이것 저것 닦고, swiffer (스위퍼) 돌리고, 주기적으로 청소기 돌리게 됩니다. 

이번 포스트는 이어서 제가 좋아하고 쓰는 청소용품들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이전 포스트는 여기 있습니다.

[미국 생활 정보] - 미국 청소용품 / 살림용품 추천 (청소기, Dyson, 다이슨, 로봇 청소기, 바닥 청소, Swiffer)

 

미국 청소용품 / 살림용품 추천 (청소기, 빨래 세제,아기 빨래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어 시트,

안녕하세요. 미국 생활 19년차 미국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요즘에 "청소광브라이언" 비디오를 보고 자극을 받아서 열심히 청소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엔 아가가 있다보니 매일마다 이것 저것 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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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세제

Tide Pods는 저희가 아기가 생기기전에 썼던 제품이에요.

코스트코에서 파는데,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좋고 동그란 pod 안에 3가지의 성분들: detergent, odor fighter, and stain remover (고농축 빨래 세제, 냄세 제거제, 얼룩 제거제)이 들어가 있습니다. 

컵에 세제를 따라서 재야하는 귀찮음도 없이 빨래 양에 맞춰서 1~2개의 pod를 추가하면 되니 너무 간편합니다.

Downy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향기 부스터 (odor/fragrance booster) 제품들이 나오는데, 저희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이 제품을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써봤어요.

옷에서 향기가 얼만큼 나길 원하는지에 따라서 저 향기 알맹이들을 빨래에 같이 넣어주면 됩니다. 향이 정말 좋아요.

 

아기용 빨래 세제

아기가 생기고 나서는 순한 제품으로 바꾼다고 dye, phosphate, fragrance, brightner, chlorine, sulfate, phthalate 등이 없는 순한 제품들로 골라쓰고 있습니다. 

아기가 저희 옷에 얼굴을 비비기도 하다보니 이김에 저희 옷들도 아기 세제로 같이 빨래합니다.

아기가 있는 집들은 Dreft, Babyganics, Purex, ATTITUDE, Seventh Generation 그리고 all 브랜드 제품들을 확인해 보세요.

지금은 ATTITUDE 제품을 쓰고 있는데 자연 성분으로 만든 몸에 덜 해로운 성분이고 깨끗하게 빨래가 됩니다. 다만 무향 제품이다 보니까 빨래하고나서 막 향기로운 향이 나지는 않아요. 

전에는 dreft 브랜드의 신생아용 빨래세제를 썼는데, hypoallergenic (저알레르기성) 제품이고 향이 좋았습니다.

저희처럼 아이랑 어른 빨래를 같이 하시려거나,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이나, 어른 빨래도 순한 제품으로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all free clear 제품 추천드려요 (Kirkland 브랜드의 저렴이 버전도 있어요!). 아기 빨래 세제 관련해서 다양한 글을 읽어봤는데 이 제품을 많이들 추천하더라고요. 저알레르기성 제품이며 dye (색소)나 fragrance (향)이 없는 제품입니다.

특별한 향기를 더하고 싶으신 아기 있는 집들은 아기용 제품들인 Arm&Hammer Light In-Wash Scent Booster나 Dreft 브랜드의 아기 전용 향기 부스터를 고려해보세요.

 

Dryer Sheet (드라이어 시트/섬유유연제; 드라이어에 넣는 향 추가 제품)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품인데 bounce 브랜드의 향기 추가하는 Dryer Sheet은 제일 무난한것 같아요. 

건조기에 추가하면 마른 빨래에서 향기로운 빨래 냄새도 나고, 주름도 정전기도 없애줍니다. 

 

아기 빨래용 Dryer Sheet (드라이어에 넣는 향 추가 제품)

아기가 있는 집은 bounce 브랜드의 Free and Gengle Dryer Sheet, all 브랜드의 Free Clear Dryer Sheet, Grab Green 브랜드의 Newborn Baby Dryer Sheet, 그리고 Seventh Generation 브랜드의 Free & Clear Dryer Sheet을 고려해보세요.

저희는 아기가 태어나고나서는 라벤더 향이 나는 오가닉 wool ball (울볼)을 구입했어요.

울볼은 Reusable (재사용)도 가능하고, 아무래도 다른 인조적으로 만들어진 화확물질의 세제가 묻은 제품보다는 자연적이고, 정전기도 없애주고, 전체적으로 빨래가 빨리 마르게 도와주어 빨래 시간도 단축된다고 합니다.

그날에 기분에 따라 원하는 에센셜 오일을 울볼에 추가하면서 만족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