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 미국에서 1.5세 한인으로 살아가는 제 생각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의식에 흐름에 따라 제 자신을 오픈업 하고 써보겠습니다. 다른 1.5세 분들의 댓글도 기다립니다. 우리가 같이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 1. 1.5세 한인인 저를 소개해요. 저는 중1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 와서 7학년부터 미국 공립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뉴저지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30대 초반이고 병원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보니, 인생의 반 이상을 미국에서 살아왔네요. 2. 미국에서 처음 1-2년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느라 영어를 배우느라 고생했어요. 한국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도 힘든데, 다른 언어를 쓰는 미국으로 이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