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17년차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오늘은 제가 맛본 (그리고 좋아하는) 뉴저지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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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 뉴저지 카페 맛집, 베이커리, 빵집 총정리
1. The Cast Iron Pot 솥뚜껑 - Fairview (페어뷰)
Fairview에 있는 이곳 솥뚜껑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고기집이에요. 바로 무제한 고기집입니다. 이곳에 가면 항상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것 같아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식사하러 들어가면 1시간인가 2시간 시간 제한이 있다고 했던것 같아요. 파킹랏이 크진 않아서, 발렛 파킹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페어뷰는 바로 팰팍이랑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에요. 팰팍 브로드 에비뉴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리틀페리 (Little Ferry) 한아름 바로 옆에도 새로 솥뚜껑 2호점을 열었더라고요. 2호점이 파킹이나 규모가 좀더 큰것같아요.
무제한 고기를 먹을수 있는 곳으로 젊은층에서 인기많은 곳입니다. 1인분당 돈을 내고 먹는 고기집에 비해서 및반찬이 많이 나오지는 않으나, 부위별로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오더할수 있고, 그 외에 콩나물과 김치, 양파등을 얹어서 줍니다.
솥뚜껑에 가시면 차돌박이 꼭 시키세요. 차돌박이를 곧장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솓뚜겅과 비슷한 다른 곳은 밋 브로스나 (Meat Bros) 고릴라 바베큐가 (Gorilla BBQ)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근에서 무제한 K BBQ 집은 솓뚜껑이 오리지널이여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 데이트 장소로는 적어도 페어뷰 로케이션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도 아니고 고기 냄새도 많이나고 음악을 되게 크게 틀어놓더라고요.
2. 감자탕탕 - 포트리
비가 오고 조금 추운날에는 감자탕이 땡기고, 감자탕하면 감자탕탕이죠! 감자탕탕 외에도 싸릿골에서 먹은 감자탕도 맛있었어요. 그치만 감자탕은 감자탕탕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것 같아요. 감자탕탕은 포트리 메인스트릿에 위치하고 있고, 충분한 주차공간이 있답니다. 음식점 내부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가면 그래도 많이 기다린적은 없는것 같아요.
우거지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그리고 반반족발 시켜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매운족발은 좀 저한테는 매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감자탕에 라면이나 수제비 사리도 추가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남은 건더기에 볶음밥 비벼먹을수 있습니다. 볶음밥도 너무 맛있습니다. ^^ BYOB라서 술 들고 갈수도 있습니다. ^^
3. Soba Noodle Azuma - 포트리
소바하고 우동하면 소바 누들 아주마죠. Azuma Gozen 이랑 Tempura Sashimi Gozen 세트 강추합니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점중은 한 곳 인데요... 여름에는 시원한 우동과 시원한 소바 세트를 먹는 재미에 가고, 겨울에는 따듯한 우동과 따듯한 소바 먹는 재미로 갑니다. 모밀국수만 먹는게 아니라, 세트로 시키거나 덮밥이나 스시 사이드 혹은 튀김 사이드를 조합해서 시킬수 있어서 같이 세트로 먹는 재미가 있어요.
우선, 소바나 우동을 차갑거나 따듯하게 먹을지 결정한 후에, 그 외에 추가로 새우 템푸라, 치킨볼, 사시미 등등 다른 곁들이는 옵션을 고를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레밥이나 규동같은 덮밥도 파는데 맛있습니다. 참고로 소바 국수는 리필도 잘해줍니다. 애피타이저도 사시미나 샐러드 등 종류가 정말 많아서 가면 즐겁게 골라먹을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포트리 메인스트릿에 있어서, 바로 앞에 미터파킹을 하던지 조금 1분정도 걸어서 포트리 공용주차장에 대시면 됩니다. 이곳은 분위기도 깔끔해서 (엄청 고급지진 않은데)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려요. 제 남편과의 첫 오피셜 디너 데이트 장소도 이곳이였답니다.
4. 가야 가든 - 레오니아
가야 가든은 Leonia에 있는 Broad Avenue에 위치해 있습니다. 팰팍에서 한인 음식점들이 많은 Broad Avenue를 쭉 따라 가시면 레오니아가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팰팍보단 한가하다보니 주차도 편합니다. 스트릿 파킹자리가 충분합니다.
가야 가든 하면 쌈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지난 몇번은 갈때마다 쌈밥만 시켜먹었습니다. 제육볶음에 밥에 다양한 갖가지의 채소들이 나옵니다. 건강한 식사이기도 하고 다양한 신선한 채소에 싸먹는게 맛있습니다. 최근에는 2인분 take-out해서도 먹었는데 세사람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양을 많이 주셨습니다. 게장 정식도 인기가 많습니다. 참고로 게장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가야 가든이랑 밥도둑 (팰리세이즈 파크 브로드 애비뉴상에 있습니다) 두곳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이곳의 곱창은 비추에요. 곱창 전골은 맛있게 먹었는데, 곱창 구이는 냄새가 심해서 몇입먹고 말았어요.
이 외에도 이곳은 한식 메뉴가 정말 다양한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볶음 메뉴들이 맛있고 반찬이랑 되게 잘 나와서 맛있게 식사했어요.
5. 오발탄 - 포트리
조개구이가 땡기시면 오발탄 가야합니다. 조개구이로 제일 잘 알려진 곳인데요, 이 외에도 고기나 곱창도 팝니다.
6. BCD 순두부 - 포트리
한동안 순두부 먹으러 자주 가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가면 1인당 조기 하나씩 나오고 (요즘도 그러나요?) 순부두 시켜서 반찬이랑 먹으면 참 얼큰하고 든든합니다. 파킹장은 넓고 주차하기 편합니다.
7. Menya Sandaime - 포트리
유명한 일본 라면집이에요. 가면 항상 붐빕니다. 국물도 진하고 반숙 계란과 고기를 얹어줍니다. 음식점 안의 분위기도 붐비는 일본 주막집? 느낌이에요. 포트리 카페베네 옆에 있습니다.
8. 두목 - 팰팍
비교적 최근에 생긴 음식점인데, 닭갈비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닭갈비에 깻잎과 치즈를 쫙 뿌려줘서 먹다보면 참 행복해요. 나중에 볶음밥으로 비벼먹으면 맛있답니다.
9. 청담동 - 팰팍
철판구이 하면 청담동 입니다. 쭈삼, 해물, 고기 등등 옵션이 있어요. 및반찬도 다양하고 맛있게 나옵니다. 가격대는 좀 있어요. 빌딩 뒤에 파킹장 있긴한데요, $2-3 주고 발렛파킹 하셔야되요. 아니면 스트릿 파킹하셔도 되고 미터 파킹해도 됩니다.
10. 대구치킨 - 포트리 (리틀페리 한아름 안에도 새로 생겼어요!)
제 남친의 최.애 치킨집입니다. 꼭 뉴저지에 와서 저를 만나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늦저녁에 야식용으로 대구치킨을 사들고 가죠. 포트리 메인스트릿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리틀페리 한아름이 다시 문을 열었는데, 그 안에 대구치킨도 푸드코트에 들어왔더라고요! 와플 프라이 정말 맛있습니다. 꼭 시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1. 돈치킨 - 팰팍
제 남친의 세컨드 최.애 치킨집입니다. 팰팍 브로드 엡에 있어서 위치도 좋습니다. 간장 마늘 치킨이랑 눈꽃치킨 (치즈뿌린거) 맛있습니다.
12. 명동칼국수 - 포트리
명통칼국수는 다양한 물론 칼국수도 얼큰하고 맛있지만, 저는 여기 냉면먹으러 갑니다. 근데 저만 그러는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여기 냉면 드시러가십니다. 물냉면이랑 회비빔냉면도 둘다 먹어봤는데, 회비빔냉면에 얹어주는 회가 정말 꼬들꼬들 새콤 달달 맛있답니다. 뒤에 발렛 파킹 있습니다.
13. MEAT BROS - 포트리
포트리에 새로 생긴 고기 부페인데요, 솥뚜껑에 비해서 및반찬 부페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및반찬 부페에는 파스타, 돈까쓰, 김치, 파, 떡볶이 등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갔더니 코로나 때문에 및반찬 부페 메뉴가 줄어서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거기서 담근 흰김치랑 피클이 맛있더라고요. 역시 고기 부페가면 차돌밖이를 먹어줘야하죠.
14. 대한곱창 - 포트리
대한곱창은 가수 화사가 나혼자산다에서 먹어서 유명해진 곱창 체인점 입니다. 뉴저지 MEAT BROS랑 같은 음식점 내에 곱창도 오더할수 있는데요, 모듬곱창 1인분에 28불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명이서 2인분 시키면 배부르게 먹습니다. 뒷맛이나 비린내도 전혀 없고, 대창, 곱창, 막창 너무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먹는 대창이 참 맛있더라고요. 뉴욕의 곱창스토리에 견줄만할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곱창스토리에서는 갈릭파우더를 뿌려주는데, 대한곱창은 그게 없습니다. 대신에 대한곱창에서는 곱창을 오더하면 4가지의 소스가 (마늘소스, 과일소스, 치즈카레가루, 간장소스) 다양하게 나와서 좋고요, 흰김치랑 피클 진짜 맛있습니다. 아 그리고 볶음밥 시켜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좀 가미가 덜 되어있어지,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볶음밥은 곱창스토리가 더 맛있어요.
15. Soup Dumpling Plus - 포트리
가면 항상 15분에서 한시간까지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국수 메뉴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은 soup dumpling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붐비는 주일 저녁에 가면 파킹장이 꽉차 있습니다.
16. Katsune - 포트리
돈가스가 먹고싶다면,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돈가스가 먹고싶다면 이곳에 가시면 됩니다.
17. Cheng Du 23 - 웨인
웨인에 있는 이곳은 중국 사천 음식점인데요, 매콤한 맛들 (마라) 음식들이 많답니다. 여러명이 가서 돌아가는 둥근 식탁에 앉아서 주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 최.애 메뉴는 가지볶음 입니다 ㅎㅎㅎ
18. Mitsuwa - 미쯔와 일본 마켓
미쯔와라고 엣지워터 강가에 대형 일본 마켓이 있습니다. 여기 안에 푸드코트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고 거기에서 다양한 메뉴들을 팝니다. 돈가스, 소바, 우동, 라면, 규동, 주먹밥, 녹차라떼, 녹차아이스크림, 로이스 초콜렛 등등... 가볼만 합니다. 음식들도 맛있습니다!
19. 토속촌 - 팰팍
토속촌 하면 순대국, 순대+수육, 그리고 돼지국밥으로 유명합니다. 얼큰한게 땡기는날 가보세요.
20. 손칼국수 - 팰팍
칼국수가 땡기는날, 이곳에 들린답니다. 수제비로도 시킬수도 있고, 칼제비도 시킬수 있습니다. 얼큰한데 맛있는 김치까지 먹고나면 배불러요.
21. 하뭉 냉면 - 클로스터
여긴 조금 위쪽에 클로스터에 있는 냉면 음식점입니다. 1996년부터 영업했다고 합니다. 가면 엄청 붐빕니다. 그만큼 입소문듣고 오는 단골손님들이 많다는 말이죠. 냉면 육수도 맛있었고, 만두도 맛있었습니다.
22. 손짜장
짜장면과 탕수육이 맛없기는 힘들지만, 맛있더라고요 ㅎㅎㅎㅎ
23. 쥬빌리 카페 Jubilee - 팰팍
카페이자 음식점인 곳이에요. 늦게 12시 까지도 열기도 하고 자리 옮길필요없이 식사와 디저트를 해결할수 있어서 좋지요. 테이블도 크게 넉넉한 편이고요. 저는 여기 파스타랑 피자 참 좋아합니다. 파스타는 매운 해물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버섯 리조또 너무 맛있고요. 피자중에서는 고르곤졸라 피즈 너무 좋아합니다. 마게리타 피자도 맛있어요. 스테이크도 괜찮더라고요. 그 외에도 빙수랑, 차, 커피, 크렘브룰레, 케익 등등 메뉴가 엄청 다양합니다.
24. 수상한 포차 - 팰팍
뉴저지 한인타운의 제일 대표적인 포차가 아닐까 합니다. 탕이나 여러가지 메뉴가 무난해요.
25. 마당
보니까 티바 운영하시던 분이 운영하시는 레스토랑 같습니다. ㅎㅎ 마당은 되게 세련된 퓨전 한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좋은것 같아요. 음식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전복장 비빔밥과 아보카도 명란밥 입니다.
26. 삼봉냉면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냉면집 입니다. 육수가 참 맛있어요. 물냉면 회냉면 다 맛있습니다!! 강추!!!
27. 한밭 설렁탕 - 팰팍
설렁탕 하면 한밭이랑 감미옥 둘다 맛있는것 같아요. 두곳 다 김치도 맛있고요. 한밭 설렁탕은 가격이 착하고, 도가니탕의 도가니가 맛있습니다.
28. Brownstone Pancake Factory - 애지워터
버겐에서 거의 제일 유명한 팬케익 하우스입니다. 일반 팬케익하우스는 인테리어도 조금 둑탁하고 트레디셔널 하고 그런데, 이곳은 되게 세련되게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팬케익, 오믈렛, 베네딕트, 와플, 음료수, 커피 등 메뉴도 엄청 많고, 맛도 있고, 비쥬얼도 장난 아니고, 양도 장난 아닙니다. 발렛 파킹 있습니다.
29. 샤브로 - 팰팍
샤브샤브가 땡길때엔 샤브로에 들리곤 합니다. 다양한 오뎅, 국수, 야채들이 되게 깔끔하게 진열되 있습니다. 원래는 야채를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야채를 고르면 시킨만큼 서빙해 주시더라고요. 메뉴를 보는데 무슨 야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주문하는데 조금 난감했습니다. 파킹은 넉넉합니다.
30. 아리가또 Arigato - 애지워터
라스베가스 스시가 생기기전에 가던 무제한 스시집입니다. 안에 공간도 좋고, 스시 맛도 좋았어요. 저희는 무제한으로 시키지 않고 먹을만큼한 시켜서 무제한 스시 옵션으로 하면 질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31. Sedona Taphouse - 클리프 사이드 파크
친구들이랑 모여서 한잔하면서 파스타나 서양 음식을 먹기에 좋은 곳이에요. 분위기도 참 좋아요. 스트릿 파킹을 찾아야하는게 좀 귀찮습니다.
32. 아비코 커리 Abiko curry - 팰팍
카레하면 아비코 커리 입니다. 기본 카레만이 아니라, 다양한 고기 종류를 얹은 카레밥이랑 그 외에 카레 우동 등을 팝니다.
33. Patisserie Florentine - 잉글우드
파티세리 프로렌틴은 잉글우드에 있는 베이커리이자 브런치 음식점입니다. 아몬드 크로상과 라떼를 마시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 브런치로도 너무 좋아요. 가게는 아담한 편이지만, 분위기도 좋고 사고싶은 빵과 페이스츄리도 많답니다. 에그 베네딕트도 맛나요.
34. Sofia - 잉글우드
가격은 좀 나가는데 안에 분위기가 너무 이쁜 장소입니다. 해산물 + 스테이크 하우스 이면서 주말 오전에는 브런치하러 가기 딱 좋지요. 주말 오전에 가면 $8에 mimosa, bellini, 그리고 Bloody Mary를 마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즈케익 한조각이나 sorbet 아이스크림도 서비스로 준답니다. 그치만 음식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주변에 코워커들한테 Sofia에서 브런치 먹고 왔다니까, "Oh, that's a super bouge place" (해석하면: 어, 거기 완전 고급스러운 곳이야) 이러더라고요. 에그 베네딕트 같은 메뉴가 $22정도 합니다. 에피타이저+메인요리2개+술2잔 시켜서 점심때 $80정도 냈습니다. 그치만 분위기나 서비스나 음식은 만족스러웠답니다.
35. 소문난집 - 팰팍
소문난집은 팰팍에 브로드 애비뉴에 있는 고깃집 입니다. 고깃집 중에서는 동방그릴, 숯불가든, Taste 1080, 정육 등이 있지만, 그 중에 제가 직접 가보기도 했고 만족했던 고깃집을 고르자면 소문난 집이 있네요. 솔직히 고깃집은 음식점마다 큰 차이점은 못느끼겠습니다만... 소문난 집에서 갔을땐 친구들이랑 갔는데 양도 많이 나오고, 반찬도 맛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갈비 1인분에 $34, 생갈비 1인분에 $35, 꽃등심 1인분에 $37 정도네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는 아침 스페셜이 있어서 국밥, 조개시금치국, 북어콩나물국, 들깨시래기국 같은 국밥 종류들을 $10~11정도에 먹을수 있습니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36. 밥도둑 - 팰팍
밥도둑은 팰팍 브로드 애비뉴에 있습니다. 위에 말한 가야 가든과 같이 게장으론 투톱인 곳입니다. 이곳은 조금더 간장게장 전문점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가끔은 간장 게장만 따로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도 합니다. 아침에 가면 누룽지랑 간장게장이 나오는 메뉴가 $9.99 입니다. 아침에도 그래서 손님분들이 저말고도 꽤 있던거로 기억해요. 점심/저녁 메뉴로는 아무래도 엄마 밥상 (조기4+게장2+된장) 메뉴가 $33이고 도둑밥상 (게장4+된장)이 $33입니다.
37. 곱창스토리
대한곱창과 투톱인 곱창스토리! 맨하튼이랑 퀸즈에도 있죠. 맨하탄 나가서 데이트할때마다 마무리는 꼭 곱창스토리에 들려서 야식을 먹는것이였는데... 이젠 뉴저지에서도 할수있네요!!! 제 개인적인 최애 곱창집입니다 (한국에서 먹은 황소곱창 보다도 ㅎㅎㅎ). 개인적으로 곱창스토리에서 뿌려주는 갈릭 파우더... 사랑합니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뉴저지 로케이션에는 다른 고기나 곱창 볶음 및 국수 등 메뉴가 다양한 편이려서 놀랐습니다.
38. 쿠라 Kura Revolving Sushi Bar - 포트리
한 접시에 $2.95 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초밥 퀄리티가 좋습니다. 싱싱하고 맛나요. 뉴저지에 있는 유일한 회전초밥집이 아닌가 싶어요. 한번 가볼만합니다. 초밥이 돌아가는데 집어 먹는 재미도 있고, 그 외에 오더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참고로 넉넉한 파킹랏이 있습니다. 초밥 외에도 nigiri, 라면, 우동 그리고 디저트 메뉴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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