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정보

미국 과자 & 간식 추천 20개 2탄 - 치즈, 아이스크림, 팝콘, 칩스, 초콜렛, 군것질

톡톡소피 2022. 9. 12. 04:23

안녕하세요. 미국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미국 생활 정보] - 미국 과자 & 간식 추천 40개 - 치즈, 아이스크림, 팝콘, 칩스, 초콜렛, 군것질

 

미국 과자 & 간식 추천 40개 - 치즈, 아이스크림, 팝콘, 칩스, 초콜렛, 군것질

미국생활 15년차 톡톡소피 입니다. 이번포스트에서는 인기많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미국 과자 + 간식 거리들을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1. Snyder's of Hanover Pretzol Pieces Honey Mustard & Onion 프렛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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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렸던 제 미국 과자 & 간식 추천 포스트가 핫한 반응이 있어서, 이어서 2탄 올려봅니다.

 

41. Almond Joy 아몬드 조이

아몬드 조이는 제가 제일 처음 접했던 미국 초콜렛인데요. 다른 평범함 초콜릿과는 다르게, 밀크초콜릿 안에 갈린 코코넛 filling과 아몬드가 있습니다. 가격도 싸니까 못드셔보신 분들은 한번 맛보세요. 

너무 많이 먹으면 맛이 단데, 가끔씩 CVS나 월그린 갈때마다 보이면, 한 1년에 1번씩 땡기는 날이 있어요! 

 

42. Welch's fruit snacks 웰치스 프룻 스낵

과일 젤리라서 뭔가 건강할것 같지만, 사실 알고보면 설탕이 잔뜩인 젤리입니다.ㅜㅜ

그치만! 설탕이 들어간 만큼, 달달하고 맛있답니다. 포도맛, 딸기맛, 복숭아맛, 오렌지맛 등 다양한 맛의 과일 젤리가 들어가있고, 작게 낱개포장 되있어서 먹기도 편하답니다. 그러나 함정은 다양한 맛의 과일 젤리가 색깔만 다르고 맛이 비슷해요. 

 

43. Milk Bar Cereal milk ice cream 밀크바 브랜드의 시리얼 아이스크림

 

요즘 저와 제 신랑의 최애 (최고로 애정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밀크바라고 뉴욕 시티에 있는 아이스크림 + 케익 베이커리인데요. 이곳에서 이렇게 통 아이스크림으로 Shoprite랑 Whole Foods같은데서 팔더라고요. 한통에 $5 가까이, 다른 아이스크림들처럼 세일은 하지 않아서 싸진 않지만, 이 맛이랑 다른 pie 맛을 4개 묶어서 $14정도에 코스트코에서 사실수 있어요. 다른 맛도 먹어봤는데, 저랑 신랑은 cereal milk >>> pie >> cornflake chocolate chip marshmallow (완전 달아요) > birthday cake 순서로 좋아했답니다. 

 

44. Van Leeuwen Earl Grey tea ice cream 반 리웬 얼그레이맛 아이스크림

가격이 $5~7정도 하는 (ㅎㄷㄷ) 비싼편의 아이스크림인 Van Leeuwen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름이 조금 특이하죠? 2008년도에 뉴욕시티에서 트럭에서 시작한 아이스크림 집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입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38개의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뉴욕에 제일 많이 있어요). 몇년전부터 엄청 인기를 끌었던것 같아요. 저는 다른 맛은 못 먹어봤는데, honeycomb 맛이 인기가 제일 많고, 그 외에도 cookies&cream, pistachio 그리고 mint chip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얼그레이맛 아이스크림은 좀 특이하잖아요 (다른곳에서 파는것을 못봤어요)? 너무 얼그레이맛이 쓰지도 않고 적당하게 감미된것 같아서 맛있습니다. 

 

45. Baked apple chips / freeze dried apple chips

저는 bare브랜드의 사과 칩은 못먹어봤는데, 제일 apple chip으로 대표되는 제품이라서 올려요. 이 외에도 다른 브랜드의 애플칩들을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솔직히 사과 말린칩이여서 맛의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은편인데, 이런 시대에 부담없이 건강챙기면서 먹기 좋은 간식이 아닌가 싶어요. 브랜드마다 식감의 차이가 있는데, 이렇게 baked된 사과칩들은 약간 말랑 말랑한 편인데, 제가 더 좋아하는 freeze dried apple chip들은 좀더 사각 사각 하답니다 (사과는 그 맛으로 먹잖아요?).

46. Honey Bunches of Oats cereal 허니 번치스 오브 오트 시리얼

제가 정말 오랫동안 즐겨먹는 시리얼은 바로 Honey bunches of oats라는 시리얼입니다. 괭장히 special k 시리얼 같은 비쥬얼 (건강한 느낌의) 시리얼인데, 맛은 생각보다 달짝 지근하고 맛있답니다. 다른 아몬드맛도 있고, honey roasted맛도 있는데, 저는 이 딸기맛이 맛있더라고요. 말린 딸기가 들어가 있어서 시큼 새콤한 달달한 맛이 있습니다. 

47. Wasabi peas 와사비로 볶아진 완두콩

미국 마트에서도 보이고 한인 마트에서도 가끔 일본과자 제품을 찾을수가 있는 wasabi peas입니다. Green peas (완두콩)을 와사비+설탕+소금에 볶은 맛으로, 먹으면 매운 톡쏘는 맛과, 씹어먹는 맛이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빨 약하신 분들은 조금 조심히 씹으셔야할것 같아요 (어떤 콩들은 너무 딱딱해서 이빨 상할것 같아요). 

 

48. Noose yogurt 누사 브랜드의 요거트

제 일 동료가 추천해줘서 맛본 noosa 요거트 추천합니다. 이게 전엔 큰 사이즈로만 나왔었는데, 최근엔 마트에서 조금 작은 사이즈로도 팔더라고요. 다른 요거트에 비해선 좀 가격이 $0.50~1.00정도 비싼데, 되게 creamy한 맛이고, 양도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strawberry rhubarb랑 blueberry 맛을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쵸바니만 먹다가 질릴때 먹어보세요. 

 

49. Chobani flip Almond Coco Loco 쵸바니 플립 아몬드 코코 로코

쵸바니 (Chobani) 하면 greek yogurt (그릭 요거트)로 많이 유명한 브랜드이죠. 코스트코에서도 12개인가 들어간 박스도 팔고요. 저는 실은 쵸바니 요거트의 시큼하고 덜 단 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그 와중에 한동안 이 쵸바니 플립이 $1.00에 팔릴때 (요즘 inflation때문에 $1.25하더라고요) 이 맛을 마트에서 10개씩 사다가 먹곤 했습니다. 다른 맛들 중에서 Chocolate Haze Craze랑 S'more S'mores 도 맛있는데, 저는 아몬트 코코 로코가 원탑 flavor인것 같습니다. 저처럼 아몬드 코코로코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지, 마트에 가면 꼭 이맛만 남은 갯수가 적더라고요 (다들 저처럼 몇개씩 휩쓸어가나봐요). 코코넛 요거트에 (코코넛 향이 강하지 않아요) 꿀에 볶은 아몬드와 (달달해요) 다크 초콜렛이 들어간 맛입니다. 시큼한 특유의 쵸바니 그립 요커트와 달달한 아몬드 그리고 쌉싸름한 초콜렛이 정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50. Oui by Yoplait whole milk french style yogurt 요플레 프랑스식 요거트 딸기맛

솔직히 프랑스식 요거트가 그릭 요거트랑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glass jar (유리병)에서 만들어지고 creamy, rich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Oui 브랜드의 요거트 맛이 딱 그렇고요. Noosa 요거트 맛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치만 이게 조금더 덜 heavy한 맛같아요. 요거트 병 아래에 딸기 잼 혹은 다른 과일 잼이 들어가 있어서 섞어 먹으면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답니다.

 

51. Chobani mangolicious freek style yogurt drink 쵸바니 망고맛 요거트 드링크

솔직히 맛없는 yogurt drink는 맛본적이 없는데, 쵸바니 브랜드의 망고맛 그리고 베리맛 요거트 드링크가 맛있어서 계속 세일할때마다 다량으로 구입하게 되더라고요. 망고맛이 조금 더 달달한 편이고, 베리맛은 덜 달고 베리의 시큼 새콤한 맛이 맛있답니다. 

 

52. FAGE greek yogurt with honey 파예 그릭 요거트 꿀맛

FAGE  요거트를 맛별로 먹어봤는데, 다 대체적으로 맛있고, 그 중에서도 꿀맛이 제일 특이하면서도 달달히 맛있는것 같아요. 요거트 자체도 맛있고 (왠지 쵸바니보다 덜 시큼한것 같은 느낌), 저기 뚜껑을 열면 꿀이나 과일잼?이 따로 포장되어있어서 (보통 다른 요거트처럼 과일잼이나 꿀이 요거트 바닥에 섞여있는게 아니라) 먹을때 재료를 섞기때문에 원하는만큼 섞어서 먹을수 있습니다. 

53. Starbucks matcha frappuccino with java chips 스타벅스 마차 프라푸치노랑 자바 칩스

이건 안먹어봤으면 갑첩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계신 메뉴인거 같으나, 혹시나 아직 맛을 못본 분들을 위해서 추천해드려요. 제 최애 스벅메뉴입니다. 마차 프라푸치노도 달달하고 맛있지만, 거기에 자바칩스를 추가해도 씹는 초코맛이 더해져서 맛있답니다. ㅠㅠ

 

54.  Toblerone 토블론 초콜렛

토블론은 스위스 브랜드 초콜렛인데, 정말 맛있어요. 삼각형 모양으로 특이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초콜렛을 부러뜨려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안에 toffee?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어요.

55. Drumstick mini Drums 드럼스틱 미니 드럼

드럼스틱 하면 약간 한국의 월드콘? 브랜드 느낌인데, 원래는 한손에 하나 쥐어서 먹게끔 사이즈가 커요. 근데 사이즈가 큰것보다, 이렇게 미니 사이즈로 들어있는 미니 드럼이 더 맛있더라고요. 진짜 한번 앉아서 3~4개씩 먹는 재미가 있어요. 큰 드럼스틱을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놔서, 아이스크림도 있고, 슈가콘 씹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56. Sargento Balanced Breaks 살젠토 발란스드 브레이크 

실은 귀차니즘이 덜하면 이건 굳이 사지 않고, 체다 치즈 따로, 아몬드 따로, 말린 크렌베리 따로 사서 챙겨먹으면 좋은데, 귀찮을땐 이렇게 사서 간식으로 먹으면 편하답니다. 아몬드가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씹는 맛이 있고, 치즈랑도 너무 잘 어울려집니다. 물론 건강하기도 하고요. 이거와 비슷하게 타겟에서도 (Target) 자체 브랜드 치즈+견과류 세트를 파는데, 조금더 싸고 퀄리티 또한 좋아요.

 

57. Whole Foods Fruit tart 홀푸드 마켓 베이커리에서 파는 과일 타르트

홀푸드 베이커리에 가면 너무 신나요. 다른 미국 마켓 베이커리 제품들 보다 조금 덜 달고, 싱싱하고 다 맛있게 생겼기 때문이에요. 쇼트베리 케익도 사먹어보고, 컵케익도 사먹어보고, 쿠키랑 크로와상도 사먹어 봤는데, 제 원픽은 과일 타르트 랍니다 (물론 다른것들도 많이 달지않고 맛있어요). 싱싱한 과일이 엄청 올려져 있고, 사이즈도 커서 어디 파티에 초청받았을때 가져가서 먹기도 좋습니다.

 

58. Post Oreo O's Cereal 오레오 오 시리얼

이건 바로 제 남동생의 최애 시리억 픽입니다. 한동안 미국에서 단종되서 남동생이 한국만 놀러가면 한국에서 이 오레오 시리얼만 2~3박스씩 사오곤 했어요 (웃기죠 ㅋㅋ). 요즘엔 미국에서도 팝니다. 오레오 과자는 너무 너무 달기만 해서 되게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시리얼로 만들으니 조금 덜 달고 (적어도 중간에 하얀 설탕덩어리가 없어요) 맛있답니다.

 

59. Ricola The Original Natural Herb Cough Drops 르꼴라 오리지널 허브 목캔디

제가 올해 초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서 목감기를 3주나 달고 있다보니, 대용량으로 목캔디를 엄청 사서 먹었는데요. 이런 목캔디 맛을 analyze한 결과 제 입맛에는 Ricola 목캔디가 제일 맛있었어요. 여러개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sugar free 옵션도 있어서 좀 이빨 썩을까 걱정도 덜 되고요. 목캔디를 먹고나면 목도 좀 덜 건조하고요. 이 목캔디는 한국에 계신 저희 할머니도 좋아하셔서 한국 갈때 챙겨간답니다.

 

60. Trader Joe's Green tea infused mints

민트하면 우리에겐 잘 알려진 Altoids 브랜드가 있지만, 저는 이 트레이더 조스 민트를 더 좋아해요. 녹차맛 이라고 하는데 실은 조금 달달하고요, 가볍고 향긋한 느낌이라서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