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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레스 렌탈 Rent the Runway (렌트더런웨이) 명품 드레스 의류 렌탈 사용 후기

톡톡소피 2021. 8. 24. 02:47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최근에 제가 급하게 engagement/ wedding photoshoot을 하게 되서 옷을 몇벌 준비해야 됬는데요.
질이 좋은 옷을 여러벌 살려고 알아보다가 마음에 썩 드는게 없기도 하고, 사진 촬영때문에 몇번 안입을 옷을 사기가 그래서 렌트더런웨이 Rent the Runway를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
렌트 더 런웨이는 의류계의 넷플릭스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주변에 렌트더런웨이를 사용한적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새로운걸 시도해보기가 겁나는 분들도 계시고요.
Referral 링크가 필요하신 분은: https://www.renttherunway.com/shares/umnPYNu5-J5c0m0TIqZK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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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renttherunway.com/

렌트더런웨이는 두 종류의 방법으로 의류를 빌릴수가 있어요. 보통은 결혼식이나 웨딩촬영 등 행사가 많은 경우에 옷을 빌리는 경우가 많죠. 저는 이번달에 웨딩 촬영이랑 세번의 여행과 지인 결혼식이 잡혀서 멤버쉽을 가입했답니다.
1. 옷 개별 렌트
우선 렌트더런웨이에서는 옷을 한벌씩 돈을 내고 빌릴수가 있어요. 자신의 위치 zip code랑 옷 사이즈 그리고 필요한 날짜 (미리 예약할수도 있고 지금 당장 available 한 옷)를 입력합니다. 옷은 한번에 빌릴때마다 4일이나 8일 기간동안 빌릴수 있어요. 만약에 이번주 수요일에 필요하다 그러면 보통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도착하게끔 설정하시면 좋아요. 렌트하는 옷 가격은 original 옷 가격에 비해서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는 $35~50 정도의 가격으로 드레스 한벌 등을 렌트할수가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거나 고가의 제품은 렌트하는데만 $500 정도가 든답니다.
뭐 좀 fancy한 결혼식에 초대받았거나 어디 banquet에 가야하는데 마땅하게 입을 만한 옷이 없으시거나 저처럼 photoshoot을 하는데 입을만한 고급진 옷이 없다 싶을땐 이렇게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2. 멤버쉽

출처: https://www.renttherunway.com/plans

제가 사용한 방법은 membership을 가입한 방법입니다. 멤버쉽 가입을 결정한 이유는 여러벌의 옷을 이번 한달간 빌려서 입어야 했고, 한벌 빌리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고, 멤버쉽은 언제든지 cancel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멤버쉽 플랜은 3가지 입니다.
1. Up to 4 items / month (첫달 $69, 그 이후 매달 $89) - 1 번에 모든 4벌을 배송
2. Up to 8 items / month (첫달 $99, 그 이후 매달 $135) - 2번 배송 가능 (4벌 + 4벌)
3. Up to 16 items / month (첫달 $149, 그 이후 매달 $199) - 4번 배송 가능 (4+4+4+4벌)
저는 8벌 빌리는 옵션인 8 items per month 옵션을 사용하였습니다. 첫달 $99를 내고 8벌의 옷을 입어볼수 있으니 제 목적에는 적당했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옷을 한벌 빌리는 옵션이랑 다른점은, 멤버쉽을 통해서 빌리는 옷은 기간 제한이 없습니다. 옷을 한번 빌렸는데 그 옷이 정말 마음에 들다면 한달 내내 그 옷을 keep해도 됩니다. 혹은 처음 빌린 옷 4벌이 정말 마음에 들면 삼주간 그 옷들을 keep했다가 마지막주에 다른 옷 4벌로 바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옷 4벌을 빌려서 웨딩 촬영과 제 여행에 옷을 입었고, 그 다음 4벌은 빌려서 다른 두 여행과 지인의 결혼식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출처: https://www.renttherunway.com/

 
제가 키가 크거나 모델 몸매는 전혀 아니지만... 렌트더런웨이 옷 착용샷들을 몇개 쉐어해볼게요. 아마 어떤 느낌의 옷들인지 보실수 있을거에요 ^^

 Marissa Webb Collection의 너풀너풀한 노란색 꽃무늬 드레스였습니다. 타이트하지 않아서 편하게 입을수 있었고 여름에 어울리는 색깔이였습니다.

빨간색 드레스는 Parker 브랜드의 드레스였고 모양이 이뻤습니다. 제 웨딩 촬영에도 활용한 드레스랍니다.
주황색 드레스 마찬가지로 Marissa Webb Collection 드레스였습니다. 사이즈를 2로 했더니 살짝 컸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던 Parker 브랜드의 멜로디 드레스였습니다. 여름에 여행갈때 입기 좋은 우아하고 여성스런 드레스였답니다. 확실히 좋은 제질과 브랜드와 분위기를 갖춘 옷들이 많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