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필라테스 스튜디오 옆에 홀푸드 마켓이 있어서 들려보았아요. 일요일 아침에도 사람들이 꽤나 있더라고요.
제일 입구에 커피 오더하는데가 있어요.
과일 코너
과일 코너도 꽤 규모가 있습니다. 대부분 거의다 organic 제품들이에요. 과일 종류도 참 많았습니다.
비싼 과일도 있고, 다른 일반 마켓 과일 가격이랑 비슷한것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미 잘라서 포장된 과일들은 정말 비싼편이더라고요 ㅠㅠ.
전체적인 식료품들
돌아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브랜드들이 많이 없는편이에요. 보면 365라는 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꽤 있어요. 왠지 제품 브랜드랑 설명을 읽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건 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그런 브랜드들이 많이 없음애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과 로컬 제품들이 있답니다.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웠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편이지요.
주스들만 봐도 우리가 아는 브랜드들이랑 살짝 다르죠? 왠지 선물용으로 좋아보이는 소다나 레모네이드 병들이 있었습니다. 과자 섹션만 봐도 되게 새로보는 제품들이 다양했고, 되게 건강한 과자들도 많았습니다.
베이커리
홀푸드 베이커리 섹션을 보고 반했습니다. 되게 디저트들이 일반 샵라이트나 미국 마켓 케익들이랑 생긴게 좀 달라요.
실제로 딸기 얹은 생크림 케이크를 맛본적이 있는데요, 일반 미국 아이싱보다 훨씬 덜 단 편이였어요.
물론 한국 케익처럼 맛있진 않지만, 일반 미국 마켓 케익이랑은 맛도 비쥬얼도 달랐습니다.
조그만 동그랗게 생긴 치즈케익 조각을 $2에 팔길래, 사와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유명한 Balthazar 베이커리의 아몬드 크로상도 파네요.
델리
Deli 섹션도 장난 아니였습니다. 되게 건강하고 맛있어보이는 음식들만 잔뜩 있었습니다. 피자들 조차 되게 가볍고 맛있을것 같이 생겼습니다.
스킨케어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제품 섹션을 가면 평소에 보이는 브랜드들은 없고, 조금은 색다른 브랜드 들이 있었습니다.
조금 잘 알려진 브랜드 몇개를 언급하면, Thayers Witch Hazel 헤이즐 토너로 유명한 브랜드 제품들이 꽤 있었고, ACURE 라는 스킨케어 라인들이 있었고, 아마존에서 유명한 Aztec Secret Indian Healing Clay 도 팔고 있었죠.
그 외에도 비타민 제품이나, flouride-free 치약 제품들이나 (flouride가 이빨에 좋은성분인데 왜 빼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다양한 essential oil 들이 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가격대 들이 좀 있었지만 다양한 색다른 제품들이 있어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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