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Los Angeles 여행 첫날
그랜드 샌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
엘에이 다운타운가에 위치한 이런저런 음식점들이 들어선 마켓이다. 그냥 이름대로 마켓하면 뭔가 시장 물건을 팔것 같지만, 음식점들이 들어선 상가다. 차로 몰고 가다가도 이곳은 무엇일까 멈추게 할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주변엔 주차 공간들이 있는데, 보통 한시간에 $4에서 시작해서 , 아예 $8-15를 내고 하루종일 all-day parking을 허용하는 파킹랏도 있다. 위치마다 valet인곳도 있고 self-parking도 있으니 마켓에 도착해서 주변 블록들을 돌면서 주차 가격을 비교해도 좋다.
참고로, 걸어서 Broad 미술관이랑 10분거리여서 우리는 주차를 마켓앞에 all-day파킹을 해두고 브로드 미술관 구경도 했다. 참고로, Little Tokyo 리틀 도코랑 걸어서 15분 거리쯤 된다.
날씨가 좋은 엘에이에선 이렇게 오픈된 공간이 많다. 날씨가 좋은 날엔 이렇게 문을 열어둔다.
마켓 내부의 모습이다. 한 20군데 정도의 음식점들이 있어서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
타코가 땡겼던 우리는 Tacos Tumbras a Tomas 라는 줄이 길었던 타코집에서 타코를 주문했다.옐프 레이팅은 4.5/5 스타 826 reviews가 있고 나름 샌트럴 마켓 내에선 유명한 Eggslut에 이어 맛집으로 통한다.
(Eggslut 에그 슬럿은 며칠뒤에 다시 방문했다)
Yelp 리뷰를 읽어보면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얘기에 타코를 2개만 주문했는데도 양이 넘쳐난다.나는 pork tacos랑 chicken tacos mild를 주문했는데, 고기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엔 조금 텁텁할 정도였다.타코2개에 저렇게 corn wrapd을 하나 더 얹어줘서 타코를 3개 싸먹을수있다.
양파를 저렇게 썰어넣어준게 그나마 고기의 텁텁함을 좀 balance out해준달까나. 맛은 우리가 평소에 동부에서나 퓨전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타코랑은 다르다. 조금 미국인의 입맛에 변형된 타코는 lettuce도 들어가고 토마토도 들어가고 그렇지만, 이렇게 진짜 멕시코에서 넘어온 타코는 고기 양파 실란트로 그리고 그린 살사의 맛에 취해서 계속 입에 들어간다.
옐프 Yelp 링크:
https://www.yelp.com/biz/tacos-tumbras-a-tomas-los-angeles
우리에겐 과분한 타코 양. 개인적으로는 야채가 더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맛있게 먹었다.
'미국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에이 LA 여행 - 브로드 미술관 (The BROAD) (0) | 2018.06.06 |
---|---|
엘에이 LA 여행! Urth Caffe 와 LACMA 미술관 (0) | 2018.06.04 |
엘에이 LA 여행! 리틀 도쿄 Little Tokyo (0) | 2018.06.04 |
워싱턴디시 여행 - 워싱턴 하버 (Washington Harbour) 포토맥 강변 & Farmers Fishers Bakers 맛집 (0) | 2016.07.12 |
올란도 여행 - 디즈니월드 (Disney World) 매직킹덤 (Magic Kingdom) & 디즈니 다운타운 (0) | 2016.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