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여행

엘에이 LA 여행 - 브로드 미술관 (The BROAD)

톡톡소피 2018. 6. 6. 16:03

엘에이에 위치한 브로드 뮤지엄은 핫하다.

브로드 부부가 설립한 현대미술관 이며 2000+점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미술관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려서 입장해도 되고미리 온라인으로 입장표를 구하면 당일날 예약한 시간에 방문을 하면 된다.미술관 내에서 한정된 입장 시간은 없고, 원하는 시간만큼 둘러볼수있다.

방문할때 월요일은 휴관하므로 피할것. 브로드 app을 다운 받으면 self- audio tour를 할수있다. 

파킹은 주변 all-day parking lot에 돈을 내고 주차했다. 관람 소요시간은 2-4시간정도 잡으면 적당할거같다.

 

생각보다 브로드 뮤지엄은 우리 기대이상이였다. 나와 친구들이 고전 미술보다는 현대 미술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지만,작품들이 특이하면서도 이목을 사로잡았고 미술관 자체가 너무 크지 않아서 하루 반나절 코스로 적합했다.2000+점의 미술 작품을 번갈아가면서 전시한다고 한다. 개

인적으로는 조금 더 많은 작품들을 보고싶었는데 전시가 3층에만 있어서 공간이 한정적이라 더 많은 작품들을 못 본게 아쉬웠다.

 

야요이 쿠사마의 Infinity Mirrored Room- The Souls of Millions of Light Years Away 가 아마도 브로드 뮤지엄의 제일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미술관을 입장하면 1층에 샾 옆에 인피니티 미러 룸 입장을 예약하는 kiosk가 있다.

참고로 나와 친구들은 아침 11시쯤에 미술관을 입장하였고, 미러룸을 보기위해서 1시간 20분정도 기다렸다.kiosk에서 시간을 예약하면 예상 대시시간이 문자로 발송된다. 그러면 천천히 그 시간동안 3층에 전시를 관람하면된다. 그리고 예상 시간에 가까워지면 1층으로 와서 줄을 서라고 다시 한번 문자가 발송된다.정말 짧지만 한사람에게 45초의 시간이 허락된다. 개인으로 입장해도되고 그룹으로 입장해도된다.불빛이 정말 아름다웠고 그 작은 공간이 크게 느껴지는게 신기했다.시간이 된다면 다시 예약을 하고 입장해서 사진찍는거에 집중하지 말고 작품에 더 집중을 했으면 좋았을거같다.

 

현대미술 아티스트 제프 쿤스의 튤립.

스타일이 너무 독특해서 보는순간 알아차릴수있다.

 

Roy Lichtenstein의 작품. 작가의 스타일이 독특하다. MOMA에서도 본거같은데...

 

제프 쿤스의 Balloon dog. 왜 푸들이 보이는거같지.

 

Supreme 로고의 모티브로 썼던 바바라 크루거 Barbara Kruger의 작품. 

You are a very special person.

 

Robert Therrien 의 Under the Table

되게 내가 미니언이 된 기분이였다.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 Your body is a battleground.

 

Eyes and Eggs

Andy Warhol's Campbell's Soup Can

Andy Warhol의 Two Marilyns

Andy Warhol의 Single Elvis

사진인줄 알았던 Chuck Close의 페인팅 John

Roy Lichtenstein의 I...I'm Sorry!

Roy Lichtenstein의 작품.

 

 

3층에 야오이 쿠사마의 Longing for Eternity 전시가 설치가 되있다.

LED 전등들이 설치된 박스 안을 보게해준다. 인피니티 미러 룸 처럼 45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가만히 보고있으면 LED light 색이 변하면서 거울에 반사되면서 작은 공간이 되게 크게 보여진다.

바로 옆에는 디즈니 콘서트 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