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직장이 잉글우드라서 요즘 잉글우드 주변 레스토랑이나 카페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잉글우드는 나이스 파트와 sketchy 파트 두곳으로 나뉘는데, 이곳 Ramen Azuma가 있는곳은 그나마 다운타운 주변이라서 위험지역은 아닌것 같아요.
이곳은 잉글우드 음식점들 중에서 리뷰가 좋은 편에 속하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서 따듯한 국물이 있는 일본 라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은 구글에 리뷰가 육백개 넘게 달린곳이에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 의견을 얘기하자면, 음식점 내부가 괭장히 어수선 했고, 깔끔하다던가 깨끗하단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화장실 내부도 깔끔하지 않았고요, 음식점 입구라던지 원래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하던 high chair 공간도 이것 저것 젓가락이나 식기들이 있고 미관상 정리정돈 된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이곳은 밖에서 식사하는 공간입니다. 추운 날 밖에서 식사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바람 막이 공간도 설치해두었네요.
식사 공간 바로 옆에 오픈 키친이 있습니다. 오픈 키친 키고는 소음은 적었어요.
웹사이트에 가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soba noodle azuma와 연관된 음식점 같은데, 소바 누들 아주마랑 너무 다른 실내 분위기나 청결도는 조금 놀랍네요.
라면 맛은 맛있었습니다. 양도 넉넉했습니다. 양을 보면 잇쇼 라면이나 멘야 산다이메 보다 가격대비 괜찮네요.
라면 맛은 솔직히 멘야 (Menya Sandaime)나 잇쇼에서 맛볼수 있는 일본 라면들이랑 비슷한 퀄리티 같습니다.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별로 배고프지 않은 날이라 다른 에피타이저들을 맛보지 못했는데, 맛이 궁금하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지 모르나, 저는 실내 분위기나 표면적인 청결도를 봤을때 이곳을 다시 들리진 않을것 같네요 ^^.
메뉴는 라면메뉴나 커리 메뉴가 대부분이고 에피타이저 메뉴도 웹사이트에 가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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