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오랜만에 수프덤플링 플러스 (Soup Dumpling Plus)를 들렸습니다.
이곳은 정말 인기가 많아서, 주말 저녁에 가면 20분이상 기다렸던 적도 꽤 있는데요.오랜만에 평일 저녁에 갔더니 웨이팅은 없었지만, 역시나 몇자리를 빼곤 레스토랑 안이 꽉 찼더라고요.
이곳의 주소는: 1550 Lemoine Ave #109, Fort Lee, NJ 07024 입니다.
레스토랑이 위치한 빌딩 아래에 차 20대 정도를 세울만한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이 꽉 찼으면 주변에 미터 파킹 자리들이 조금 있어요.
이곳의 메뉴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매번 갈때마다 수프 덤플링 + 그 외에 다른 음식들을 종류별로 맛보는거 같아요.
저희는 마파 두부를 시켰어요. 마파 두부는 조금 간이 저희가 생각한거랑 달랐어요. 짭짤한 맛은 있는데, 간장이 덜 들어가고 굴 소스의향이 되게 부각된 맛이였습니다. 조금 매콤하긴 했는데, 저희가 익숙한 (그리고 에상했던) 고기가 들어가고 간이 더 들어간 마파두부 맛이랑은 달랐습니다.
새우 로메인도 (lo mein) 시켜보았습니다. 로메인 맛은 제가 익숙한 그리고 예상했던 로메인 맛이였습니다. 청경채, 새우 그리고 배추? 등이 들어가서 야채를 사각 사각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마파두부는 흰밥이랑 같이 나옵니다.
chicken with peanuts (땅콩 치킨) 도 시켜보았습니다. 색을 매울것 처럼 엄청 빨간데, 막상 맛은 그렇게 까지 맵진 않아요. 이 접시또한 흰밥과 같이 나옵니다. 치킨, 파, 마늘, 땅콩 등이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좀 있어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곳 수프 덤플링 플러스의 메인인 soup dumpling 을 시켰습니다. 6개밖에 없는데, 그래도 사이즈가 작은 편은 아니에요. 6개에 $8정도 합니다. 살짝 위를 깨물어서 생강과 vinegar 소스를 넣고 흡입하면 됩니다.
남편을 좀 주려고 한접시를 테이크아웃 해왔는데, 테이크아웃 해온 수프 덤플링들은 다 터졌더라고요.. ㅠㅠ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짜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요. 전체적인 맛은 저는 Old Shanghai (팰팍에 있는 수프 덤플링집)이 조금더 입맛에 맛는거 같지만, 그래도 이곳도 메뉴가 더 다양하고 매번 올때마다 맛있게 먹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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