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리 3

여름 요리 삼매경 #미국건강식

페스토 소스 (pesto sauce) 넣은 gnocchi 뇨키 파스타 예랑이 만들어준 grilled salmon Gnocchi 뇨키는 치즈와 감자가 들어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진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고소하고 쫀득 쫀득합니다. 무화과로 만든 fig jam 드라이팟 (pressed tofu + 옛날 야채 소세지 + 청경체 + 숙주) 그리고 맛살 오이 무침 여름은 냉면의 계절이죠. 녹차 냉면 먹었어요! 게 맛살 해초 무침 샐러드도 곁들어 먹었습니다. 오징어 버터 구이도 해먹었는데요, 오징어 먹고나니 냄새가 너무 심했습니다 ㅠㅠ. 타코와 guacamole (구아카몰리) 수육은 항상 매번 정말 맛있어요. 모밀국수도 여름 음식중 빠질수 없죠. 너무 맛있어서 거의 일주일 넘게 연속으로 먹었답니다. West Elm..

무화과 (fig)로 만든 홈메이드 fig jam (무화과잼)

여름엔 무화과철이 있습니다. 6월이랑 8월쯤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겨울 내내 찾아보기가 어려웠던 무화과 한 박스를 발견했습니다~! 싱싱해 보여서 보자마자 골랐죠. 무화과는 색깔도 우선 너무 이쁘고 먹기도 쉬워요. 저는 baking soda를 뿌린다음에 물로 씻고 잠시 담가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칼로 썰면 금세 먹을수 있지요. 무화과는 이대로 아루굴라 (arugula)나 샐러드 믹스에 넣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전에도 보니까 무화과가 생각보다 빨리 상하고? 곰팡이 같은게 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생으로 먹을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로는 무화과 잼을 만들기로 작정했습니다. 저랑 제 예랑이 저희 집에 집들이 할때마다 치즈 보드를 꺼내는데요. water 크래커랑 꼭 빠지지 않는 조합이 바로 fig jam ..

미국 도시락 (meal prep) - 학교와 직장에 싸가기 편하고 눈치안봐도 되는 점심 메뉴들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국 직장에 도시락 싸가지 편하고 눈치 안봐도 되는 점심 메뉴들을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다양한 인종이 일하는 직장에 다닙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도시락을 싸갈때 너무 냄새가 나거나 눈치보일만한 음식들을 피하는 편입니다. 미국 사람들중에는 극 소수를 제외하고는 한국 음식들의 청국장 냄새, 생선 냄새, 김치 냄새, 마늘 냄새등에 민감한것 같습니다. 눈치 덜보고 마음 편이 먹을수 있도록, 어떤 점심 메뉴들이 준비하기 간편한 편인지 한번 적어볼게요. 1. 매일 먹어도 별로 안질리는 토마토소스 + 파스타 or 토마토소스 + 밥 or 페스토 소스 + 파스타 토마토 소스 냄새는 미국인들도 익숙하고 즐겨먹는 점심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시중에 팔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