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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

대학생이 되고난 첫 여름. 어떻게 의미있게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캄보디아 의료 선교에 몸을 실었다. 정~말로 더웠던 이곳. 이곳 주민들은 이런 더운 날에도 서늘하다고 긴팔을 입고 다녔다. 같이 선교를 간 일원들은 불교 나라인 이곳의 어느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가르쳤다.영어 수업을 가르치면서 성경의 내용을 가르치는 모습. 다행히 학생들은 말을 잘 들었다. 넓게 뻥 뚫린 하늘과 곧게 뻗은 도로. 이런 하늘을 언제 다시 볼까 싶다.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 서있는 모습. 우리가 떠나기 이틀전에는 마을의 모든 학생들과 아이들을 초대해서 머리를 감겨주었다.100채 정도 집이 있는 이 마을에 화장실이 딸린 집은 손에 꼽을정도라고 한다.따로 걸러지는 물도 없어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규칙적으로 감는 생활 패턴이 불가능..

아시아 여행 2017.04.06

The Secret - Rhonda Byrne (더 시크릿 - 론다 번) [줄거리/요약]

The Secret - Rhonda Byrne (더 시크릿 - 론다 번) [줄거리/정리] 더 시크릿은 2006년에 출판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이다. 46개의 언어로도 번역되고 세계적으로 1,900만 (19 million) 카피가 팔렸다고 한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law of attraction"이라고 끌림의 법칙을 설명하는데, 저자 론다 번은 긍정적인 생각을 할수록 긍정적인 일들을 우리 삶속에 불러 이르킬수있다고 주장한다. 1. What is the Secret? 시크릿은? The Secret is the law of attraction. 시크릿은 끌림의 법칙이다.Everything that's coming into your life you are attracting into your life..

책 독후감 2017.03.13

일본을 여행다니면서 느꼈던 점

일본을 여행다니면서 느꼈던 점 1. 일본 음식물론 내가 갔던곳들이 온통 여행지여서, 일본 가정식을 서빙하는 음식점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았다.한국은 김치찌게, 부대찌게, 생선찌게 등등등 찌게 종류도 각색이고, 밥이면 밥, 국수면 국수 요리들이 정말 다양한데 비해서, 일본은 돌아다니면서 라면집, 초밥집, 우동/소바집, 돈까스집, 덮밥집, 파스타집 정도로 대강 뻔한(?) 종류가 있었다. 반찬이 많이 딸려 나오지 않는다. 한국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잔뜩 달려나오지만, 일본은 말그대로 메인 음식 하나, 운이 좋으면 단무지/무 비슷한 반찬 하나가 곁들어져 나와서 뭔가 미국에서 음식을 주문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양은 미국 음식점에서 나오는 양보다 훨씬 적다. 반찬까지 없다..

아시아 여행 2016.11.05

미국 보스턴-퀘벡 크루즈 여행! 올인클루시브 [음식편]

한동안 TV에서 '먹방' (먹는 방송)이 뜰 때에, 우린 의도치않은 크루즈 먹방을 하고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크루즈 여행은 '올인클루시브'여서 음식 값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 우린 엄청 기대했다. 크루즈 여행을 갔다온 친구의 조언이였던 '가면 엄청 먹으니까, 비키니 사진은 꼭 첫날 가자마자 찍어둬'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채, 우리는 크루즈에 탑승했고... 어떤 기대를 했던,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먹방을 경험했다... #인생먹방 을 소개한다! 1. 저녁 식사 [3-course meal] - 에피타이저 - 카비어. 해산물. 샐러드. 과일 칵테일. 크랩케이크 등등 초이스도 3-4가지가 있으니 그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주문했다. -메인 entree-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

보스턴 - 퀘벡 홀랜드 아메리카 (Holland America)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의 단점과 장점

글쓴이는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다. 글쓴이가 여행을 많이 가는편이다보니, 많이들 주변에서 '가본곳 중에서 제일 좋았던 여행이 어디야?' 라고들 물어본다. 그러면 내 대답은 항상 "어딜가던 크루즈 여행이 최고지~" 이였는데, 아직까지도 맞는말이다. 글쓴이와 친구들은 크루즈 여행을 갔다와서 다들 몇키로씩 살쪘고, 심지어 한 2주동안은 크루즈 여행을 다시 가는 꿈도 꾸고 그랬다. 그만큼, 지상 낙원에 갔다온듯 하다 할까나~ 불편함/단점 크루즈 여행은 준비하기가 다른 평범한 비행기나 차로 가는 여행보다 까다롭다. 배가 정해진 항구에서 출발하는 날짜가 보통 토요일이나 일요일 주말 오전에만 출발하고 보통 기본적으로 3-7 nights정도 돌기때문에, 날짜를 맞추는게 다른 여행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 보통 미국인들을..

다이코쿠 드럭스토어 에서 일본 기념품 쇼핑 [추천/후기]

다이코쿠 드럭스토어 에서 일본 기념품 쇼핑 [추천/후기] 일본에 갔으니, 일본에서 유명한 제품들을 사야하지 않겠는가! 나중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느낀거지만, 다이코쿠 드럭스토어가 그나마 제일 싸게 물건을 판다. Tip 1: 게다가 여행자들을 위하여 5000엔 이상 한번에 구입하면, tax를 빼주어서 (면세) 몇 퍼센트 디스카운트를 더 해준다. 이렇게 구입할시에, 여권을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보통 꽁꽁 패키징을 해주는데, 비행기를 타고 내릴때까지, 즉 일본을 떠날때까지, 이 패키지를 열면 안된다! 패키지를 열어서 몰래 썼다는 사람도 있는데 공항 검사에서 들킬시에, 문제가 될수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일본 여행중에 쓸 제품들과 미국에 돌아와서 쓸 제품들을 따로 구입했다.] Tip 2: 무엇을 사야할지..

아시아 여행 2016.07.22

워싱턴디시 여행 - 워싱턴 하버 (Washington Harbour) 포토맥 강변 & Farmers Fishers Bakers 맛집

워싱턴 하버는 (Washington Harbour) 조지타운 바로 안에 있다. 이곳에서 포토맥 강을 볼수있다.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무지 많다. 강가엔 정착하고있는 유람선과 보트들도 보인다.겨울엔 강가와 아이스 스케이팅장으로도 쓰인다고 하던데... 겨울만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 조지타운에 컵케이크 먹으러 Baked and Wired 들렸다가 바로 옆에 Washington Harbour 싸인이 있어서 궁금해서 걸어갔다가 대박 view를 보게 되었다. 꼭 식사하는게 아니여도 시간만 더 여유 있었으면 이런 렌스토랑에 앉아서 칵테일 한잔하기 딱 좋을거같다. 날씨도 덥고 해도 쨍쨍나와있고 분수도 시원하게 나오고 맛집 포스를 풍기는 레스토랑이 가득했던 이곳, 다음에 오면 여기서 꼭 식사 해야겠다고 마음을..

미국 국내여행 2016.07.12

Hui Lau Shan 허유산 망고 디저트 카페

Hui Lau Shan (허유산) 망고 디저트 카페 홍콩과 중국에 분포해있는 유명한 망고 디저트 체인 허유산에 갔다. 홍콩 아일랜드에도 가게가 있고 침사추이 지역에도 3군데나 있다! 주문해서 들고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고, 주문해서 앉아서 먹고 가는 사람들도있다. 보통 망고 슬러쉬를 먹을경우엔, 앉아서 주문해서 먹는거보다 계산을 하고 밖으로 가져가 먹는게 (take out) $1-2정도 (천원-이천원정도) 더 싸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하라고 메뉴를 주는데, 메뉴에 사진이 이쁘게 자세하게 찍혀 있기때문에 주문하기 쉬웠다! 세트 메뉴도 꽤 있고, 개별 메뉴도 있다. 식사 비슷한 메뉴도 있어서 놀랐다. 우린 Romance set를 시켰다. 왼쪽부터 망고 슬러쉬, 망고 모찌+ 망고 썰은거, 그리고 망고 아이스크림..

아시아 여행 2016.07.02

일본 과일 맥주 호로요이 맛 후기

일본 산토리 과일 맥주 호로요이 (Horoyoi) [후기]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일본에서 '호로요이'라는 알콜 도수가 낮은, 과일 맥주가 인기라고 들었다. 목표는 하루에 한 캔씩 마시고 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모든 편의점에 모든 맛이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각 편의점마다 새로나온 맛 혹은 인기 맛 2-3개만 팔아서, 모든 맛을 보지 못했다. 게다가, 아사히 (Asahi) 맥주와 기린 (Kirin) 브랜드 맥주가 대세였다. 호로요이 가격은 아주 맘에 들었다! 한캔에 싸면 110엔에서 비싸면 200엔에 판다. 미국 달러론 $1-1.8정도겠다. 알콜은 3%정도로 거의 안느껴진다고 보면된다~ 톡 쏘는 맛이 있지만 맛은 알콜보단, 주스에 가까웠다. 양도 딱 좋았다! 한캔정도면 주스처럼 산뜻하고, 알콜 함류..

아시아 여행 2016.07.02

옥탑방 고양이 대학로 연극

옥탑방 고양이 대학로 연극 ​정말로 사랑스런 연극 옥탑방 고양이~~~ ​ 대학로 연극 공연중에서 인터파크나 온라인 티켓 매표소에서 팔리는 티켓순위로 1-2위를 다툰다는 연극이던데, 정말 그 이름값했다. ​나랑 내 친구들은 옥탑방 고양이 카톡친구 추가한걸로 인증하고 한사람당 12,000원에 밖에 안내고 들어갔다! 대부분은 매표소에 직접 가서 사는것보다, 온라인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쿠팡 이런데서 티켓 사는게 천원- 삼천원정도 당일할인가격보다 더 싸다~ 그래도 미리 티켓을 안샀어도 당일날 가서 티켓 매표소에서 할인받아서 보는 방법이 많다!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면 당일 모든 연극/ 뮤지컬 티켓을 싸게 파는 티켓 매표소도 있는데, 연극 시작 30분전부턴 그 매표소에서는 해당 연극 티켓을 팔지않았다. ..

한국 국내여행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