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에 있는 저희가 좋아하는 감자탕집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추운날이 되면, 그리고 주기적으로 감자탕이 땡기면 저희가 여김없이 들리는 곳입니다. 이곳 안의 분위기는 괭장히 투박하고 (예전에 횡한 느낌까지 들었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좀 살짝 따듯한 분위기로 변신을 한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여김없이 남편과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희가 올때마다 시키는 메뉴는 족발 아니면 우거지 감자탕 (+수제비) 입니다. 전체적인 메뉴중에서 대표 메뉴들은 감자탕 메뉴들 (우거지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해물 감자탕)과 족발 그리고 보쌈 메뉴들이 있습니다. 친절하게 보쌈/족발을 싸먹는 방법도 벽에 그려져 있네요. 최근에 보니까 중국 분들도 정말 많이 들리더라고요. 반찬도 다 간이 맛있었어요. 깍두기는 최근에 들린 토속촌 깍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