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저지 맛집과 일상 120

뉴저지 포트리 블루 엔젤 카페 & 베이커리 (Blue Angel Cafe & Bakery) - 알찬 구성의 맛있는 빵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17년차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제가 워낙 빵순이라서 펠팍 빵집은 한번씩 들려보고 자주 자주 종종 들리거든요^^. 포트리는 사는곳과 좀 거리가 있어서 자주 못 가는데, 오랜만에 선물용으로 살만한게 있나 들려보았습니다. 블루엔젤 카페 주소는: 1640 Schlosser Street, Unit C-2, Fort Lee, NJ 이에요. 베이커리 앞에 바로 크게 무료 파킹랏이 있습니다. 옆집에는 북창동 순두부랑 밋브로스랑 대한곱창도 있어서 식사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들리기에도 편하지요. 생각보다 앉을 자리도 많아요. 저녁 시간에 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남아있더라고요. 먹음직스런 쿠키 종류가 다른 빵집보다 많았어요. 블루 엔젤 베이커리는 (뉴저지 오래 사신분들은 다 알거에요 ^^) ..

뉴저지 레이몬드 (Raymond’s) - 리지우드에 아기자기한 브런치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리지우드엔 다양한 레스토랑도 많고 다운타운도 이뻐서 가끔씩 그곳으로 데이트를 하러 갑니다. 레이몬드 (Raymond's)는 리지우드에서 제일 잘 알려진 브런치 집입니다 (이 외에도 White Maple Cafe 도 유명해요). 무려... 1989년부터 몬클레어 지점을 열어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33년 정도 운영해 온 것이죠! 리지우드 지점은 2012년도에 열어서 10년 정도 되었네요.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네요. 다른 비싼 브런치 집에 비해서는 유명한 것에 비해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보마도 토스트에 계란을 추가했습니다. 비쥬얼도 맛도 완벽했습니다. 신랑이 시킨 멕시칸 burrito bowl입니다. 이것 또한 제가 뺐어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마땅..

뉴저지 할매 칼국수 (Halmae Noodle) - 팰팍 브로드앱 칼국수와 수제비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몇년 전에 한번 가봤던 할매 칼국수에 다시 들려봤어요. 전에는 여름에 들려서 열매 국수를 시켜먹어봤는데, 열무 국수 국물이 너무 진~해서 정말 김치국물에 국수 넣고 먹는 맛이여서 그 이후로 이곳에 다시 돌아가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날도 추워지고 (현재 겨울이에요) 칼국수나 수제비가 땡기는 계절인지라... 다시 한번 먹어보러 가봤습니다. 할매 칼국수는 팰팍 브로드 에비뉴 한인타운내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서 몇년간 운영해온 꽤 터줏대감?같은 음식점이에요. 뉴저지 버겐 카운티내에서 대표 칼국수집은 포트리에 명동 칼국수랑, 팰팍에 손칼국수 그리고 이곳 팰팍에 할매 칼국수 집들이 유명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세곳다 맛있는것 같아요. 할매 칼국수랑 손칼국수는 칼..

뉴저지 로스티드 커피 (Roast’d Coffee) - 하스부룩 하이츠의 커피 명소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주변에서도 커피 맛집으로 알려진 로스티드 커피 (Roast'd Coffee)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한인들 사이에선 포트리 지점이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인 타운과 더 가깝다 보니깐요). 저희는 본점인 Hasbrouck Heights (하스부룩 하이츠) 지점에 다녀왔어요. 주소는: 155 Route 17 South, Hasbrouck Heights, NJ 07604 입니다. 루트 17 선상을 타고 달리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면 이곳 카페가 작은 스트릿몰 안에 있어요. 파킹랏이 있어서 주차 자리는 넉넉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큰 식탁과 그 위로 보이는 메뉴판을 보면, 괭장히 진지한 커피 명소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가게 안에 커피 빈 볶은 냄..

뉴저지 모찌도넛 (mochi donut) - 에지워터 미쯔와안에 있는 카이 스위트 (Kai Sweets)

작년쯤 다녀와서 미루고 미루다가 쓰는 포스트네요. 이곳은 뉴저지에서 원조 모찌 도넛 맛집이라고 보면되요. 지금은 클로스터 쪽이랑 포트리에도 모찌 도넛 가게가 생기고, 카페레아나 쿠도 소사이어티 카페에서도 모찌 도넛을 팔지만… 제가 아는한 뉴저지에 제일 먼저 모찌도넛 가게를 연곳은 이곳 카이 스위트 랍니다. 개인적으로 맛도 모찌도넛 중에서 제일 쫄깃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이곳은 에지워터 일본 마켓 미쯔와 Mitsuwa 안에 있어요. 생긴지 2년? 정도 밖에 안된 신생 가게 입니다. 미쯔와 간김에 푸드코트에서 식사하고 도넛을 디저트로 사오는게 저희 데이트 코스입니다. 도넛 하나에 거의 $3 정도 되는데, 도넛을 5개 사면 하나 공짜로 줘서 6개에 $15에 팔더라고요. 오레오맛, 마차맛, 딸기맛 등이 있지만 ..

뉴저지 보고타 프레스 (Bogota Press) - 새로생긴 감각적인 보고타 카페

드디어 보고타에도 카페가 생겼네요 ^^ 제가 사는 보고타엔 딱히 맛집이라 부를곳도 가볼곳도 없었는데요. 새로 카페가 생겼습니다~ 무료 파킹 공간은 충분합니다. 밖에선 평범해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감각적으로 꾸며놨더라고요. 메뉴는 아침 샌드위치, 샐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그릴 메뉴 등이 있고 커피 드링크 메뉴가 쫌 있어요. 가격은 다른 브런치 카페에 비해서 비싸지는 않은 편이에요. 아보카도 토스트 같은 매뉴가 $10 정도? 매일 마다 파티세리 플로렌틴 (제가 좋아하는 브란치 카페+베이커리 에요) 에서 마카롱이랑 주런 패이스츄리들을 들여온다고 하네요. 파티세리 플로렌틴 가격이랑 큰? 차이가 나는것 같진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까넬레도 파네요. 프렌치 베이커리에 가야만 사먹을수 있는 페이스츄리들을 이런 카..

돼지쏜데이 (Dae jIi Ssonday) - 뉴저지 리지필드에 있는 삼결살과 밑반찬 식사하기 좋은곳

두번째로 돼지쏜데이를 들려보았어요. 지난번에 들렸을적인 2년전쯤 곱창전골을 먹으려고 들렸는데, 맛있게 식사했던 기억이 있지요. 돼지쏜데이에선 돼지갈비만 팔줄 알았는데, 소고기도 팔더라고요. 맛도 좋았고 반찬등이 잘 나와서 좋은 식사를 했네요. 돼지쏜데이는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옆에 위치해 있어요. 장보러 갔다가 식사하기에도 편하고, 파킹 공간도 충분해서 좋지요. 한아름에 장보러 왔다가 (혹은 식사 먼저해도 되고요), 식사하고 옆에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사가면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챙기실수 있을거에요~ 저희는 돼지갈비랑 흑돼지벌집삼겹살을 시켜먹었어요. 흑돼지 삼겹살이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고기 두께가 좀 있었어요. 생각보다 빨리 구어주시고 먹음직스러운 사이즈로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잘라주셨습니다. 전 한식집..

뉴저지 클로스터 라 타바티에르 (La Tabatiere) - 아기자기한 페이스츄리가 다양한 프랜치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17년차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가십겁에 명대사 "못들었니?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아시나요? 이 구역의 빵순이는 바로 저 입니다 ^^. ㅋㅋㅋ 요즘 저희 세대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 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고 하지요. 여기 빵순이 참새는 결혼식까지 100일 정도 남았는데 최근에도 또 새로운 빵집에 들렸습니다 ^^. 새로 가는 지역이 있으면 꼭 그지역의 맛집과 빵집 디저트집을 알아보는게 습관이랍니다. 이곳은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뒤지다가 (뉴저지 빵집과 베이커리 맛집을 알고싶어서 찾다가요~) 발견한 곳이에요. 도통 뉴저지 한인타운 팰팍 주변을 떠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았습니다. 밖에서는 볼때는 괭장히 작은 카페에요. 실제로 안에 들어가서도 높은 의자..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 마당 (Madang Restaurant & Cafe) - 정갈하고 분위기 좋은 퓨전 음식을 맛볼수 있는곳

마당에 최근에 다시 들렸네요. 마당 음식점은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에 티바 하시던 분이 운영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수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손님들이 놀러올때나 여자들끼리 티한잔 하면서 식사도 하고싶을때 가는 곳이랍니다. 마당 주소는: 11 Sylvan Ave, Englewood Cliffs, NJ 07632 입니다. 일층 모습이에요. 2층에도 식사 공간이 있는데, 2층에 private room 식사 공간이 있고 그 외에 단체로 예약해서 웨딩이나 돌잔치 등의 이벤트도 하더라고요. 저도 한동안 레스토랑 웨딩을 생각해볼때 마당도 고려해 봤어요 ^^. 참고로 파킹랏이 있답니다. 15대 정도 댈 공간?이 있는것같아요. 전에는 발렌 파킹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발렛 파킹이 ..

뉴저지 리오니아 나카하라 (Nakahara) - 스시 오마카세를 맛볼수 있는 깔끔한 일식점

이미 아는 사람들은 한번쯤 가봤다는 나카하라에 뒷북치러 가봤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뉴저지 버겐에선 이곳이 스시 맛도 신선하고 좋았다고 추천 받아서 가봤답니다. 주소는: 299 Broad Ave, Leonia, NJ 07605 입니다. 팰팍 브로드에비뉴를 따라서 (한인 타운 바로 옆) 쭉 내려오시면, 리오니아 한아름 옆에 있어요 ^^. 식사 후에 옆에 한아름에 들려 장보는것도 편하답니다. 주차는 바로 브로드에비뉴에 meter parking 들이 많아요. Walk-in을 아예 안받는건 아닌데, 특히나 저녁식사시간 등에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권장합니다. 예약은 전화를 해서 해야하고, 예약을 하고 no show를 하는 경우에는 크레딧 카드에 따로 charge한다고 하더라고요. 가보니 저희 자리 외에도 다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