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요즘 새로 이사갈곳을 찾아서 버겐 동네를 엄청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이사갈곳을 보러 Fair Lawn에 들렸다가 발견한 아이스크림 맛집입니다!
바로 New Territories Ice Cream (뉴 테리토리 아이스크림) 입니다. 홍콩 에그와플과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죠.
뉴욕 차이나 타운에 2017년도에 열은 오리지널 지점이 있고 이곳 뉴저지 Fair Lawn에 새로운 지점이 열린것 같아요. 주인이 홍콩 출신이라서 홍콩 본토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주소는: 13-24 River Rd Fair Lawn, NJ 07410 입니다.
이곳은 매일 오후 2시 - 오후 9시 운영한다고 하네요. 파킹은 스트릿 파킹 하시면 됩니다. 자리가 좀 있어요.
가격도 엄청 비싸진 않아요. 미니스쿱에 $3.75, 1스쿱에 $4.25, 2스쿱에 $5.50 입니다. 토핑도 다양하게 얹을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들도 되게 깔끔하게 진열되 있습니다. 모든 맛이 다 맛있어보여요.
Flavor도 다양한데,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집보단 조금더 아시안이 좋아하는 맛들이 섞여있습니다.
Matcha (녹차맛), Summer Somewhere (망고 + 코코넛 맛), Thai Tea (타이 티 맛), 7AM (베트남 커피맛 + 연유) 등이 있습니다.
에그와플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시키는 옵션도 있습니다. 에그와플과 아이스크림 1 스쿱을 같이 시키면 $9 정도 됩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곳의 유니콘 퍼레이드 (Unicorn Parade) 밀크쉐이크가 유명하더라고요. 바닐라빈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에 형형색색 무지개색 스파클로 장식됩니다.
열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컵 사이즈입니다. 콘은 50센트 추가입니다.
앉을 자리는 안에 3테이블과 입구쪽에 벤치 하나 있었습니다.
홍콩 와플과 7AM (베트남 커피 맛)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진에 비해서 아이스크림 1스쿱 사이즈가 생각보다 큽니다. 어른 주먹 쥔 사이즈? 같이 양도 넉넉하고 고소한 에그 와플과 맛 조합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아쉽게도 와플에 아이스크림 스쿱을 1개 이상 시킬수가 없어서 1스쿱을 따로 시켰습니다. Ube crunch (purple yam = 자색 고구마 맛에다가 초콜렛 토피가 들어감) 맛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미국 아이스크림 집 아이스크림보다 아주 살짝 덜 달았고, 워낙 다른 미국 아이스크림 집에서 찾을수 없는 asian-influenced 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은 저희의 새로운 뉴저지 아이스크림 맛집이 될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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