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

일본 여행. Day 5. Part 1. 교토역 라멘 코지 - 철학의 길

톡톡소피 2017. 5. 25. 15:32

교토역 정문 모습이다!


교토역에는 코인 라커가 정말 많다. JR 지하철 표를 넣고 들어가면 역 안에도 많지만, 2-3층에도 코인 라커 구역이 많다!

그치만 코인 락커가 꽉 찬 경우에는, 500엔에 큰 가방을 맡아주는 baggage storage 공간이 있다.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는 이곳. 우리가 들린 날에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교토역 되게 희안하게 지어져있다.

바로 마중편에는 교토 타워가 있다. 


지하에는 Porta Dining 포르타 라고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교토역 버스 정류장들. 교토역 정문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다.

교토 내에서 버스로 움직일때는 교토역에서 타고가야하는/갈아타고가야하는 경우가 많다.


지도를 자세히 보면, 원하는 도착지에 따라 어느 버스 정류장 사인 앞에서 기다려야하는지, 어떤 버스가 도착지까지 가는지 적혀있다!


<교토역 라멘 코지>

교토역 10층에 가면 라멘 코지 Ramen Koji 라면 골목이 있다.

별거 아닌 라면집 같지만, 전국에서 제일 판매율이 높은 8개의 라면 집들이 모인 곳이다!

모든 라면집 앞에 이렇게 자판기가 있다. 자판기에서 티켓을 사서 줄을 서서 기다려서 입장한다.


어느 곳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안내 책자를 펼쳤다. 

그러다가 라면 이로하 Ramen Iroha에서 먹기로 했다. 이곳은 도야마 지방에서 유명한 라면집으로, 해산물 향이 나는 간장으로 맛을 낸 흑 라면이 유명한 집이다. 지난 4-5년간 라멘 코지에서 판매율 1위를 연속으로 했다는 현수막을 보고 이곳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흑라면 답게 어두운 색의 라면 베이스가 나왔다. 얹어준 삼겹살 고기는 맛있었다.

생각한대로 짭짤했지만 양도 많고 잘 먹었다.


<은각사 앞 철학의 길>

은각사 앞에서 발견한 200엔 소프트 아이스크림. 싼편이다!


사쿠라 + 녹차 + 바닐라 섞은맛


철학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