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디저트 맛집인 A La Mousse (아 라 무스)에 들렸습니다. 차이나타운 주변 디저트 가게랑 카페를 열심히 찾다가 제 눈에 확 띈 곳인데요!
밖에서 앉아서 식사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가 오전시간에 가게 열자마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낮12시)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케익을 보는데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저는 Marcha Mousse Cake을 시켰습니다.케익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퀄리티나 사이즈에 비하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네요.
개인적으로는 Apple Tart맛이 어떻지 궁금하네요. 사과 무스 케익은 처음 들어본것 같아요~
케익 종류가 특이하죠? 저기 Tiramisu plant 랑 harvest pot도 궁금하네요. 흙처럼 생긴건 오레오 초코 파트를 가루로 만들은거라네요.
저와 예랑의 사진도 곱싸리 껴 봅니다.
그린티 라떼와 그린티 체리 블러썸 라떼입니다. 둘다 맛있었습니다.
그린티 라떼에 soy milk?를 넣은건지 잘 모르겠는데 고소한 맛이 있었고 적당히 달달했습니다 (일반 마차 라뗴보다 덜 달아서 좋았어요. 쌉싸름한 맛도 좋았어요).
그린티 체리블러썸 라떼는 seasonal 메뉴인것 같은데 벛꽃? 맛보다 약간 딸기우유 맛이 나는것도 같고 (제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저희가 시킨 그린티 무스 케익인데 옆에 dulce de leche나 caramel 비슷한 맛의 아이스크림에 초코 rice crispies가 있더라고요. 플레이팅도 귀엽고 무엇보다도 케익이 되게 마차맛이 뚜렷하고 쌉싸름하면서 달콤하였습니다.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큐트한 느낌이였습니다. 필리 차이나타운 들리시면 가볼만한 디저트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