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 여름이 가기전 따듯한 날씨를 만끽하려고 필리에 놀러갔습니다. 그러나 왠걸 이번주말에 Hurricane Henri 허리케인 헨리가 온다는건 체크를 안하고 갔네요 ^.^ ㅋㅋ
차로 둘러본 City Hall과 Love Park 주변모습입니다. 저희는 귀찮아서 (파킹 찾기가 귀찮아서) 차로 슥슥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참고로 시티홀 주변에 라 콜롬브 커피숍이 있습니다. 그리고 Rittensquare 주변에 오리지널 라 콜롬브 커피숍이 있습니다. Le Colombe 커피숍은 1994년 필리에서 처음 가게를 연후에 많이 유명세를 타서 다른주에도 30개정도의 넘는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커피를 맛본 기억이 있는데 저는 커피보다도 커피 숖 분위기까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Riteensquare 지점 주변 파킹을 찾지 못해서 패스했네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세요!
날씨가 안좋기도 하고, 피곤하고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이미 몇년전 가봤던 곳이여서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맛인지 알기에... 등등등을 이유로 짐스 사우스 스트릿 필리치즈스테이크를 호텔로 시켜먹었습니다 ^^.
도어 대쉬 (Door Dash)에 있더라고요! 저랑 예랑 둘다 치즈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저는 provolone 치즈에 예랑은 whiz (시중에 판매되는 치즈 소스) 에 먹었습니다. 그런데 whiz가 들어간 맛이 더 맛있더라고요 ^^
사알짝 식었는데 그래도 역시 맛있더라고요. 필리에는 뭐 소위 내가 유명하다! 라고 주장하는 필리 치즈스테이크 집이 여러개 있다고 합니다.
리딩 터미널 마켓안에 Carmen's Famous Italian Hoagies & Cheesesteaks 라고 있는데, 리딩 터미널 안에선 제일 무난한 필리 치즈스테이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는 두 가게 Geno's Steaks와 Pat's King of Steaks라는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그렇게 리뷰가 만개가 넘고 좋은데 옐프에 가니 리뷰가 형편없네요. 두곳은 tourist trap (여행자에게 바가지 씌우는? 여행자에게 함정?) 이라고들 많이들 하네요. 뭐 맛있다고 그러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맛은 있는편은 아니라네요.
그리고 legit (제대로) 필리 치즈스테이크를 즐기기 위해서는 Jim's South St. 에서 먹어야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저랑 예랑은 각자 몇년전에 이미 이곳에서 맛을 봤기때문에 이번엔 들리지 않고 그냥 시켜먹었답니다.
짠! 필리 치즈스테이크로 cheers를 해봅니다.
'미국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라델피아 디저트 맛집- A La Mousse (아 라 무스) 필리 차이나타운 디저트 맛집 / 카페 (0) | 2021.08.23 |
---|---|
필라델피아 리딩 터미널 마켓 (Reading Terminal Market)- 필리의 유명한 관광지 마켓에서 먹방 (0) | 2021.08.23 |
필라델피아 여행 - Snow Ice & Hot Dessert (스노우 아이스와 따듯한 디저트) 필리 차이나타운 디저트 카페 (1) | 2021.08.23 |
필라델피아 맛집 - Nan Zhou Hand Drawn Noodle House (난자오 수타면 누들하우스) 필리 차이나타운 맛집 (0) | 2021.08.23 |
라스베가스 여행 - 뉴욕 뉴욕 호텔 (New York Hotel) Tom’s Urban (톰스 얼반) (0) | 202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