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년차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가십겁에 명대사 "못들었니?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아시나요?
이 구역의 빵순이는 바로 저 입니다 ^^. ㅋㅋㅋ 요즘 저희 세대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 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고 하지요. 여기 빵순이 참새는 결혼식까지 100일 정도 남았는데 최근에도 또 새로운 빵집에 들렸습니다 ^^. 새로 가는 지역이 있으면 꼭 그지역의 맛집과 빵집 디저트집을 알아보는게 습관이랍니다.
이곳은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뒤지다가 (뉴저지 빵집과 베이커리 맛집을 알고싶어서 찾다가요~) 발견한 곳이에요. 도통 뉴저지 한인타운 팰팍 주변을 떠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았습니다.
밖에서는 볼때는 괭장히 작은 카페에요. 실제로 안에 들어가서도 높은 의자 자리 몇개를 빼고는 거의 공간이 없어요.
다행히 파킹랏은 크고 자리도 많았답니다.
커피 가격은 낫 배드입니다~ 커피 맛도 무난했어요.
겉에서 볼때는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도 메뉴는 완전 프랜치 베이커리 였는데, 한국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프랜치 베이커리를 정말 좋아해요! 아르젠티나, 이탈리안, 아시안 베이커리 보다도 프랜치 베이커리 가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이곳은 메뉴가 다 너무 맛있게 생기기도 했고 실제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기본적인것에 충실하지만, 다 먹고 싶어서 고민을 하게 만드는 메뉴입니다.
저는 마들렌 몇개랑 financier를 사와서 먹었는데 적당히 달고 맛있어더라고요.
괭장히 소소하고 작은 카페였는데, 지나갈때마다 항상 들릴거같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던 financier입니다! 적당히 달면서 파운드 케익 먹는 맛도 나고... 쌉싸름한 블랙 커피랑 먹으면 환상의조합 입니다.
잉글우드엔 발따자 베이커리가 있고, 리지우드엔 숙 페이스트리가 있고, 잉글우드 다운타운엔 둘세데 레체 베이커리와 파티세리 플로렌틴이 있고, 웨인엔 팔라존이 있고, 이곳 클로스터엔 라 타바티에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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