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

일본 오사카 여행!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 오사카 구로몬 시장 - 덴덴타운

덴포잔엔 가이유칸 수족관을 보러 들렸는데 이곳 마켓 플레이스에 푹 빠졌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스토어 들이 많다. 이곳은 자기가 직접 음식모양의 휴대폰 케이스나 연결고리를 직접 만들수 있는 곳이다! \ 이렇게 전시되 있는 모형을 보면서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같지 않나? 이런 유기농적인 귀걸이들도 있고! 이 외에도 문방구들도 있었다! 뭔가 소소한 재미? 일층으로 가면 푸드코드가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파참치 회덮밥을 골랐다. 짭짜름하면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ㅠㅠ 일본에서의 베스킨 라빈스는 뭐가 다를까 싶었 는데, green tea 맛이 있더라. 미국에서 흔한 서브웨이도 이곳에서는 왠지 더 맛있어 보이는 이유가 뭘까?shrimp and avocado 메뉴는 ..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성 & 스키야 규동

스키야는 일본의 큰 외식 체인점이다. 오사카에서도 교토에서도 도쿄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 곳이다. 요시노야와 마츠야와 더불어 일본 3대 규동 체인점에 든다. 이곳은 규동 (소고기 덮밥)과 카레로 유명하다. 규동은 돈부리라고도 불리며, 흰밥에 달짝지근한 간장소스로 양념된 소고기와 양파를 얻혀준다. 개인적인 글쓴이의 입맛으로 판단한 결과, 요시노야 돈부리랑 맛이 비슷했다. 두곳 다 맛있었다! 스키야 메뉴판을 보면 이렇게 자세하게 사진과 가격이 쓰여있다. 고기양을 얼마나 더하는지에 따라, 혹은 및반찬/국의 옵션마다 추가 가격이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규동 (소고기 덮밥)이 주 메뉴이지만, 이런 식으로 장어와 같이 곁들어 나오는 메뉴도 있다. 대부분의 가격대는 380-650엔 정도이고, 1인분 양은 적지 않게 포만..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나라 사슴공원 & 토다지

나라는 710년도에 일본의 수도로 지정된 곳으로써, 옛날의 절이나 문화 유산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은 교토나 오사카에서 40분-1시간정도 대중교통을 이동하여 방문할수있다. Tip: (교토랑 오사카랑 나라가 지도에서 삼각형 구도로 있다고 보면 된다. 지도상으로는 오사카랑 조금 살짝 더 가깝다. 교토나 오사카에 숙소를 머물고 나라로 반나절 혹은 하루치기 여행을 떠나는것을 추천한다. 내 친구들은 교토->오사카 혹은 교토->오사카로 숙소를 옮기는 날에 중간에 나라에 들려서 코인 락커에 짐을 넣어두고 나라를 둘러보았다.) 나라 하면 사슴 공원으로 유명한데, 사육하지 않은 야생 사슴들이 흔하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그러므로, 나라 사슴공원은 일년 내내 24시간 오픈하는 곳이다. 사슴들은 신의 사자로서 여겨져..

아시아 여행 2017.05.26

일본 여행 Day 1. 미국에서 교토로 출발

2015년 한국인이 제일 많이 다녀간 해외 여행지 1위는 일본의 오사카 였다. 한국에선 배를 타고 가거나 저가 항공으로도 왕복 15만원 내외로 갈수있는 이곳, 매력있다. 작년에 일본 여행을 전체적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교토 - 오사카 - 도쿄 - 하코네 10일 일정을 다녀왔다.들렸던 곳 중에서, 깨끗하고 정적인 교토의 기온 거리의 모습과 친절하고 예의바른 일본 사람들의 모습이 잔잔히 마음에 남아있어서 언젠간 다시 꼭 돌아오리라고 마음 먹었는데, 일년이 채 되기도 전에 싼 항공 티켓을 운좋게 구입해서 이번엔 제대로 오사카 - 교토 8일 여행을 계획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도쿄는 서울같은 반면에 오사카와 교토는 부산과 경주같은 모습이랄까.) 얼마되지 않아 다시 들린 이곳이였지만, 정말 다시 가..

아시아 여행 2017.05.12

일본을 여행다니면서 느꼈던 점

일본을 여행다니면서 느꼈던 점 1. 일본 음식물론 내가 갔던곳들이 온통 여행지여서, 일본 가정식을 서빙하는 음식점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았다.한국은 김치찌게, 부대찌게, 생선찌게 등등등 찌게 종류도 각색이고, 밥이면 밥, 국수면 국수 요리들이 정말 다양한데 비해서, 일본은 돌아다니면서 라면집, 초밥집, 우동/소바집, 돈까스집, 덮밥집, 파스타집 정도로 대강 뻔한(?) 종류가 있었다. 반찬이 많이 딸려 나오지 않는다. 한국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잔뜩 달려나오지만, 일본은 말그대로 메인 음식 하나, 운이 좋으면 단무지/무 비슷한 반찬 하나가 곁들어져 나와서 뭔가 미국에서 음식을 주문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양은 미국 음식점에서 나오는 양보다 훨씬 적다. 반찬까지 없다..

아시아 여행 2016.11.05

다이코쿠 드럭스토어 에서 일본 기념품 쇼핑 [추천/후기]

다이코쿠 드럭스토어 에서 일본 기념품 쇼핑 [추천/후기] 일본에 갔으니, 일본에서 유명한 제품들을 사야하지 않겠는가! 나중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느낀거지만, 다이코쿠 드럭스토어가 그나마 제일 싸게 물건을 판다. Tip 1: 게다가 여행자들을 위하여 5000엔 이상 한번에 구입하면, tax를 빼주어서 (면세) 몇 퍼센트 디스카운트를 더 해준다. 이렇게 구입할시에, 여권을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보통 꽁꽁 패키징을 해주는데, 비행기를 타고 내릴때까지, 즉 일본을 떠날때까지, 이 패키지를 열면 안된다! 패키지를 열어서 몰래 썼다는 사람도 있는데 공항 검사에서 들킬시에, 문제가 될수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일본 여행중에 쓸 제품들과 미국에 돌아와서 쓸 제품들을 따로 구입했다.] Tip 2: 무엇을 사야할지..

아시아 여행 2016.07.22

일본 과일 맥주 호로요이 맛 후기

일본 산토리 과일 맥주 호로요이 (Horoyoi) [후기]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일본에서 '호로요이'라는 알콜 도수가 낮은, 과일 맥주가 인기라고 들었다. 목표는 하루에 한 캔씩 마시고 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모든 편의점에 모든 맛이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각 편의점마다 새로나온 맛 혹은 인기 맛 2-3개만 팔아서, 모든 맛을 보지 못했다. 게다가, 아사히 (Asahi) 맥주와 기린 (Kirin) 브랜드 맥주가 대세였다. 호로요이 가격은 아주 맘에 들었다! 한캔에 싸면 110엔에서 비싸면 200엔에 판다. 미국 달러론 $1-1.8정도겠다. 알콜은 3%정도로 거의 안느껴진다고 보면된다~ 톡 쏘는 맛이 있지만 맛은 알콜보단, 주스에 가까웠다. 양도 딱 좋았다! 한캔정도면 주스처럼 산뜻하고, 알콜 함류..

아시아 여행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