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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초밥/스시 아카사카 (Akasaka) - 뉴저지 Fort Lee 신선하고 맛있는 테이크아웃 스시를 먹을수 있는곳

안녕하세요. 톡톡소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테이크아웃 스시 아카사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일동료중에 포트리 사는 친구가 자기 집 근처에 맛있는 스시집이 있다고 해서 알게된 곳이에요. 안그래도 지인들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가지런히 나열된 스시사진을 보고 여기가 어딘가 궁금하던 참이였거든요. ㅎㅎ 저는 미디움 사이즈 스시 & 롤 platter (플래터)를 오더했어요. 30개 스시 피스와 스페셜롤 2개 그리고 레귤러롤1개가 나옵니다. 제 플래터에 스페셜 롤중의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shrim tempura가 들어간 맛있는 롤이였어요.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둘이서 먹으려면 스몰 사이즈가 좋고, 세명은 미디움 사이즈정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Shrimp tempura도 시켰어요..

뉴욕 비블앤십 (Bibble & Sip) - 맨하튼의 크림퍼프 디저트 명소

오랜만에 비블앤십 (Bibble & Sip)을 들렸습니다. 비블앤십은 뉴욕 가본사람들은 한번쯤 들려봤을법한 크림퍼프 맛집이에요.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성분들께 엄청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매번갈때마다 점점 메뉴가 다양해지고, 사람도 더 많아지는것 같아요. 주소는 253 W 51st Street입니다. 51가에 브로드 에비뉴와 8에비뉴 사이에 있답니다. 미드타운과 Theater district이랑도 좀 가까워서 저희가 브로드웨이나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러 나갈때마다 자주 들리는 곳이에요. 호지차 (Hojicha) 크림퍼프 메뉴가 새로 나왔네요. 지인이 최근에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다고 했어요. 브라운 슈가 크림퍼프도 새로 나온 메뉴인데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다 팔렸더라고요. 그게 맛있다고 들었어요. 다..

뉴저지 노우드 마리네이드 (Marinade) - 오무누들과 치킨이 땡기는 날에 가는곳

마리네이드 (Marinade)는 Norwood (노우드)에 있는 치킨 + 퓨전음식점 이에요. 실내가 감성돋으면서 깔끔하고, 오무누들이 맛있는 곳이랍니다. 제 메인 활동지는 펠팍이지만 ㅋㅋ 가끔 윗동네에 올라갈때 들리는 곳이에요. 가게 바로 밖에 무료 파킹스팟이 있어서 주차는 편합니다. 이곳은 오무누들이 맛있어요. 오무누들 안에 숙주를 넣어주는데 사각 사각 씹는 맛이 맛있더라고요. 안에도 치킨집 분위기가 아니라, 약간 갬성 돋는 실내인테리어가 있죠? 아무래도 치킨집이라서 그런지 테이크아웃 오더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리고 옐프 보면 제일 인기 많은 메뉴인) 오무누들이에요. 다른 한국 음식점에서 오무누들을 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이게 무슨메뉴인가 했습니다. 계란 지단 아래엔 약간 테리야..

뉴저지 팰팍 토속촌 (To Sok Chon) - 팰팍의 순대국과 돼지국밥 맛집

팰팍 포트리 왠만한 곳에 가서 탕 하나 시켜서 먹으면 요즘엔 $15~20 정도 되는것 같아요. 요즘 온통 inflation 때문에 가격인상한 곳이 한둘이 아닌데... 토속촌 이곳은 아직도 약간의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순대국과 돼지국밥은 $11.99 에서 $12.99로 가격이 인상된것 같아요. 토속촌은 138 W Central Blvd, Palisades Park, NJ 07650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갈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 같아요. 음식점 앞에 따로 파킹랏은 없습니다. 다만 음식점 바로 앞과 그 반대편 길 주택가 스트릿에 평행주차는 가능합니다. 반찬은 보통 이렇게 간단하게 나옵니다. 깍두기랑 김치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옆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다들 김치 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미국 집밥 시리즈 - 건강한 식단 관리

요즘 결혼식을 앞두고 한창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타켓에 갔다가 너무 만족스런 쇼핑을 하고 왔네요. 생각보다 건강한 간식 옵션을 많이 팔고, 먹기 좋게 작게 낱개 패키징된 (가격도 적당한) 식재료도 있더라고요. 샐러드 볼을 샀는데 양이 좀 부족해서, 케일 샐러드 믹스를 사서 같이 합쳐보았어요. 집에 있는 오이랑, 체다치즈랑, 아보카도를 쎃어넣어서 케일 샐러드 위에 올렸어요. 거기에 닭고기, 옥수수, pumpkin seeds, 말린 크랜베리, mixed cheese, tortilla chips도 얹었어요. 거기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 뿌려서 먹었는데 들어간게 많아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 직장에 싸가지고 다니는 아침 + 점심 식사에요. 왠만하면 도시락을 싸가려고 하..

뉴저지 해켄섹 포 사이공 (Pho Saigon) - Hackensack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로컬 맛집

해켄섹 메인스트릿 (main street)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꽤 있습니다. 그 중에 Pho Saigon 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에 식사 하러갔습니다. 날이 요즘 쌀쌀해서 이런날엔 따듯한 pho 국물이 땡기더라고요. 파킹은 바로 앞에 스트릿 미터 파킹자리들이 있어요 ^^. 메뉴는 이렇게 크~게 프린트해놨더라고요. ㅎㅎㅎ 아무래도 베트남 음식점에선 pho와 버미셀리 국수가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싶네요. 오랜만에 데이트하러 나왔더니 신랑이 행복해하네요. ㅎㅎㅎ 밖에서는 작아 보여도 안에도 자리가 꽤 있더라고요. 그냥 소소한 음식점이지만, 또 맛이 괜찮다보니 저녁시간엔 자리들이 꽉차게 손님들이 왔습니다. 스프링롤과 pho에 얹어먹으라고 숙주가 나왔어요. pork vermicelli 버미첼리를 시켜먹었는데 맛있더라고..

보고타 맛집 루카스 이탈리안 (Luka’s Italian Cuisine) - 뉴저지 Bogota에 있는 로컬 이탈리안 맛집

안녕하세요. 17년차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은근히 로컬 맛집들이 숨어있는것 같아요. 뉴욕처럼 리뷰가 몇천개씩 달려있는곳은 찾기 어렵지만, 버겐 로컬 맛집을 찾아나설때마다 너무 기쁜것있죠. ㅎㅎㅎ Luka's Italian Cuisine은 10 River Rd, Bogota, NJ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인들 사이에선 덜 알려진것 같지만, 구글 리뷰가 441개나 달려있는 (4.5 스타/5스타) 인기많은 로컬 맛집입니다. 이탈리안 음식을 팔고있는 곳이죠. 음식점 바로 옆에 무료 파킹랏이 있어요. 파킹랏 사이즈는 차 20대? 정도는 들어가는 공간인데, 생각보다 파킹랏이 꽉차있어서 딱 자리 하나 남아있었어요. 입구엔 유명인?들의 사진과 사인을 걸어놓은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음식 가격은 일반 이탈리안 음식점..

뉴저지 일상 시리즈 - 직장인+석사과정 대학원생의 방학

오랜만에 톡톡소피 입니다. 자랑 하나만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3달간은 풀타임 약사로 일하면서 석사 공부를 시작해서 공부에 혼을 불태운것 같네요. 대학생때도 못받아본 4.0 GPA를 석사 공부 첫 학기에 받았습니다 (첫학기니까 가능하기도 하지만요 ^^). 일하면서 5 크레딧 수업 듣는게 쉽진 않았어요. 특히나 풀타임 일하면서 결혼을 3달 앞둔 상태에서, 매주마다 과제를 제출해야하고 프로젝트도 거의 격주로 있고, 그리고 제가 공부하는 분야가 제가 일해온 필드와는 살짝 다른 IT와 Data Modeling 관련된 것이여서 기본 지식없이 새로운것을 배우기엔 시간이나 노력이 더 들어갔었죠. 감사하게도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공들인 덕에 각 수업당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받았습니다. ^^ 이렇게 ..

뉴저지 Real Fruit Bubble Tea (리얼 프룻 버블티) - 파라무스 가든 스테이트 몰안에 망고 슬러쉬 버블티가 예술인곳

오랜만에 신랑이랑 영화보러 파라무스 Garden State Plaza (GSP 몰이라고 줄여서 부르죠) 몰 안에 있는 AMC 영화관에 들렸다가 푸드코트 안에 있는 Real Fruit Bubble Tea를 먹으러 갔어요. GSP 몰 일층 푸드코트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늘 항상 사람들로 붐비네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듯한 메뉴도 있더라고요. 아쉽게도 안에 앉아서 먹는 공간은 닫아두었습니다. 다행히도 바로 푸드코트 옆이여서 앉을 자리는 많더라고요. 저는 전에도 먹고 반했던 망고 다이아몬드 슬러쉬를 시켰습니다. 진짜 생과일을 많이 갈아서 만든 맛처럼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떤 곳은 인공적으로 단 느낌이 드는데, 여긴 적당한 달달함이 있더라구요. 한번 가서 맛보세요~

뉴저지 포트리 블루 엔젤 카페 & 베이커리 (Blue Angel Cafe & Bakery) - 알찬 구성의 맛있는 빵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17년차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제가 워낙 빵순이라서 펠팍 빵집은 한번씩 들려보고 자주 자주 종종 들리거든요^^. 포트리는 사는곳과 좀 거리가 있어서 자주 못 가는데, 오랜만에 선물용으로 살만한게 있나 들려보았습니다. 블루엔젤 카페 주소는: 1640 Schlosser Street, Unit C-2, Fort Lee, NJ 이에요. 베이커리 앞에 바로 크게 무료 파킹랏이 있습니다. 옆집에는 북창동 순두부랑 밋브로스랑 대한곱창도 있어서 식사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들리기에도 편하지요. 생각보다 앉을 자리도 많아요. 저녁 시간에 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남아있더라고요. 먹음직스런 쿠키 종류가 다른 빵집보다 많았어요. 블루 엔젤 베이커리는 (뉴저지 오래 사신분들은 다 알거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