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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E 시험 준비 - 미국 약 Top 100 drugs 공부하기 part. 1

PTCE 시험 준비를 위해서 알아야 하는 약들 100가지를 차근 차근히 나눠서 적어볼게요. PTCE 시험을 준비하거나, 약사 보조로 일을 알아보거나, 약대를 다니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약들이기도 하지요 ^^ 1. Atorvastatin (브랜드 이름: Lipitor)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약중의 대표인 아톨바스타틴은 고지혈증 (hyperlipidemia - 하이퍼리피디미아)을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 약이지요. 브랜드 이름은 리피톨 입니다. 이름이 lipid = 지방질 이랑 비슷한 발음이죠? 리피토는 알약으로 있어요. 이런 콜레스테롤을 치료하는 약들의 이름 특징은 스타틴 ~statin으로 끝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이름이 스타틴으로 끝나는 약들의 정식 약물 클라스 명칭은..

뉴저지 레이몬드 (Raymond’s) - 리지우드에 아기자기한 브런치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리지우드엔 다양한 레스토랑도 많고 다운타운도 이뻐서 가끔씩 그곳으로 데이트를 하러 갑니다. 레이몬드 (Raymond's)는 리지우드에서 제일 잘 알려진 브런치 집입니다 (이 외에도 White Maple Cafe 도 유명해요). 무려... 1989년부터 몬클레어 지점을 열어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33년 정도 운영해 온 것이죠! 리지우드 지점은 2012년도에 열어서 10년 정도 되었네요.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네요. 다른 비싼 브런치 집에 비해서는 유명한 것에 비해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보마도 토스트에 계란을 추가했습니다. 비쥬얼도 맛도 완벽했습니다. 신랑이 시킨 멕시칸 burrito bowl입니다. 이것 또한 제가 뺐어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마땅..

뉴저지 할매 칼국수 (Halmae Noodle) - 팰팍 브로드앱 칼국수와 수제비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몇년 전에 한번 가봤던 할매 칼국수에 다시 들려봤어요. 전에는 여름에 들려서 열매 국수를 시켜먹어봤는데, 열무 국수 국물이 너무 진~해서 정말 김치국물에 국수 넣고 먹는 맛이여서 그 이후로 이곳에 다시 돌아가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날도 추워지고 (현재 겨울이에요) 칼국수나 수제비가 땡기는 계절인지라... 다시 한번 먹어보러 가봤습니다. 할매 칼국수는 팰팍 브로드 에비뉴 한인타운내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서 몇년간 운영해온 꽤 터줏대감?같은 음식점이에요. 뉴저지 버겐 카운티내에서 대표 칼국수집은 포트리에 명동 칼국수랑, 팰팍에 손칼국수 그리고 이곳 팰팍에 할매 칼국수 집들이 유명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세곳다 맛있는것 같아요. 할매 칼국수랑 손칼국수는 칼..

뉴저지 로스티드 커피 (Roast’d Coffee) - 하스부룩 하이츠의 커피 명소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주변에서도 커피 맛집으로 알려진 로스티드 커피 (Roast'd Coffee)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한인들 사이에선 포트리 지점이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인 타운과 더 가깝다 보니깐요). 저희는 본점인 Hasbrouck Heights (하스부룩 하이츠) 지점에 다녀왔어요. 주소는: 155 Route 17 South, Hasbrouck Heights, NJ 07604 입니다. 루트 17 선상을 타고 달리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면 이곳 카페가 작은 스트릿몰 안에 있어요. 파킹랏이 있어서 주차 자리는 넉넉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큰 식탁과 그 위로 보이는 메뉴판을 보면, 괭장히 진지한 커피 명소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가게 안에 커피 빈 볶은 냄..

뉴저지 모찌도넛 (mochi donut) - 에지워터 미쯔와안에 있는 카이 스위트 (Kai Sweets)

작년쯤 다녀와서 미루고 미루다가 쓰는 포스트네요. 이곳은 뉴저지에서 원조 모찌 도넛 맛집이라고 보면되요. 지금은 클로스터 쪽이랑 포트리에도 모찌 도넛 가게가 생기고, 카페레아나 쿠도 소사이어티 카페에서도 모찌 도넛을 팔지만… 제가 아는한 뉴저지에 제일 먼저 모찌도넛 가게를 연곳은 이곳 카이 스위트 랍니다. 개인적으로 맛도 모찌도넛 중에서 제일 쫄깃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이곳은 에지워터 일본 마켓 미쯔와 Mitsuwa 안에 있어요. 생긴지 2년? 정도 밖에 안된 신생 가게 입니다. 미쯔와 간김에 푸드코트에서 식사하고 도넛을 디저트로 사오는게 저희 데이트 코스입니다. 도넛 하나에 거의 $3 정도 되는데, 도넛을 5개 사면 하나 공짜로 줘서 6개에 $15에 팔더라고요. 오레오맛, 마차맛, 딸기맛 등이 있지만 ..

뉴저지 보고타 프레스 (Bogota Press) - 새로생긴 감각적인 보고타 카페

드디어 보고타에도 카페가 생겼네요 ^^ 제가 사는 보고타엔 딱히 맛집이라 부를곳도 가볼곳도 없었는데요. 새로 카페가 생겼습니다~ 무료 파킹 공간은 충분합니다. 밖에선 평범해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감각적으로 꾸며놨더라고요. 메뉴는 아침 샌드위치, 샐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그릴 메뉴 등이 있고 커피 드링크 메뉴가 쫌 있어요. 가격은 다른 브런치 카페에 비해서 비싸지는 않은 편이에요. 아보카도 토스트 같은 매뉴가 $10 정도? 매일 마다 파티세리 플로렌틴 (제가 좋아하는 브란치 카페+베이커리 에요) 에서 마카롱이랑 주런 패이스츄리들을 들여온다고 하네요. 파티세리 플로렌틴 가격이랑 큰? 차이가 나는것 같진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까넬레도 파네요. 프렌치 베이커리에 가야만 사먹을수 있는 페이스츄리들을 이런 카..

미국에서 셀프케어 (self-care)하면서 건강한 마음과 몸 지키기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 (Maslow's hierarchy of needs)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간의 욕구는 5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리적 욕구 (의.식.주, 성욕)부터 , 안전의 욕구 (직업, 건강, 신분), 애정과 소속의 욕구 (우정, 사랑, 가족), 존중의 욕구 (자신감, 자존감,성취, 존중), 그리고 맨 위에는 자아실현 욕구 (성장, 창의성, 자기계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로 자기계발을 하고 자신을 셀프 케어하는 요즘 우리 MZ 세대는... 자아실현 욕구를 성취하려고 노력한다고 보면 될까요? 요즘에 김난도 저자의 트렌트 코리아 2022를 읽고 있는데, 요즘 세대는 자신만의 바른생활 루틴을 만드는데 집중한다고 해요. 또 그걸 공유하면서 자신을 더 동기 부여하는데 에너..

라스베가스 여행 - 차이나타운 (Las Vegas Chinatown) 에서 맛본 한식과 아시안 디저트

라스베가스에 여행 가본지만 세번째 였는데, 차이나타운은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솔직히 차이나타운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라스베가스를 다녀온 친구가 차이나타운에 있는 Gabi 카페를 소개시켜줘서 호기심에 한번 가보게 됬지요.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식당들은 몇개 가보기도 했고, 비싸기도 하고, 워낙 미국 음식들이 많아서 좀 아시안 음식이 땡기기도 했어요. 그래서 옐프를 키고 엄청 찾아봤는데 좋은 리뷰들이 많이 달린 음식점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었죠. 가비 Gabi Coffee & Bakery는 정말 세련되고 뉴욕에서 볼듯한 아시안 카페였어요. 되게 특이한게 옛날 한국 역사나 한국 인물화 등이 걸려있는 고풍스럽고 역사적인면을 가미한, 그런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카페였어요. 이렇게 한인이 많이 사는 뉴저지에도..

미국 국내여행 2022.01.30

뉴저지 일상 시리즈 - 주말 데이트! 집밥, 발타자 베이커리, 커플마사지, Roast’d Coffee, True Food Kitchen, Riverside Mall 쇼핑

저랑 신랑이랑 둘다 주말에도 일을 하는 의료직이다보니, 이렇게 둘다 쉬는 주말을 만끽하는게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왠만하면 거의 모든 데이트를 제가 계획하고, 저는 해보고 가고싶은곳이 워낙 많은 사람인데... 요즘엔 일이 워낙 바쁘기도 하고, 게다가 석사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과제를 제출해야하기때문에...최근 몇주 토요일은 컴퓨터에서 논문을 읽고 과제를 쓰는데 다 보내버렸네요. 어쨋든, 둘다 쉬는 토요일이다 보니 모처럼 신랑이 데이트를 나가자고 먼저 제안했답니다. 아침 10시반에 일어났더니, 신랑이 제 일어나는 시간 맞춰서 (제가 전날밤 먹고싶다고 했던) breakfast taco를 요리해 뒀어요~^^ 다른 타코랑 살짝 다르게 cast iron으로 베이컨을 굽고, 스크램블드 에그..

미국 집밥 시리즈 - 홍합탕, 갈릭버터 홍합, 라비올리 파스타, 수육

최근에 일식을 먹으러 갔더니 miso soup에 홍합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 맛을 재현해 보려고 홍합을 사왔어요. 한아름에서 해산물을 사봤는데 좀 덜 신선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샵라이트에서 얼린 홍합을 샀어요. 싱싱한 제품은 없고 냉동 홍합만 있다고 하더라고요. 초초초 간단 버터 갈릭 홍합이에요. 홍합은 저는 흐르는 찬물에 씻고 찬물에 잠시 담궈서 모래가 빠지게 했어요. 버터를 팬에 두르고 거기에 작게 썰은 마늘을 넣고, 볶다가 거기에 홍합과 미림을 넣고 볶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라비올리에요. 라비올리 파스타는 파스타 안에 치즈나 시금치 등이 들어가 있어서 씹어먹는 맛이 있어요. 참고로 저는 라비올리가 더 작은 사이즈일수록 맛있더라고요. 더 크면 더 오래 삶을수록 푸석 푸석 드라이 하고 한입에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