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인가요…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해서 일년반 넘게 여행을 못하다가 드디어 4년만에 라스베가스에 다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3번째 라스베가스 여행이었습니다.
첫번째로 갔을때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 이였고, 두번째로 들렸을때는 약대생때 컨퍼런스를 참가하느라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번째는 제 예랑과 함께 여행하러 들렸습니다.
라스베가스 공항에 가니 여름 피서 여행객들이 꽤 많더라고요.
저랑 예랑은 며칠동안은 MGM Grand 호텔에 머물렀는데요 썩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MGM 호텔 후기는 따로 남기겠습니다.
MGM 호텔 마중편에는 뉴욕 뉴욕 호텔 (New York- New York Hotel & Casino)가 있습니다.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가스를 갔는데 뉴욕 호텔이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솔직히 뉴욕 뉴욕 호텔엔 들릴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저렴한 (?) 가격에 식사를 하려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뉴욕 뉴욕 호텔의 장점이 있다면 푸드 코트식으로 음식점들이 비교적 한곳에 모여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카지노 호텔들 보면 음식점들이 다 따로 떨어져있고 호텔 내에 지도도 잘 안되어있어서 음식점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슬롯머신이나 다른 장치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서 음식점 찾아 삼만리를 한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뉴욕 뉴욕에 들어가면 뉴욕의 도심을 포현한듯한 푸드코트가 보입니다.
솔직히 뉴욕 음식들이 크게 별건 없잖아요…? 핫도그나 피자 이런 음식점들이 많더라고요.
나름 리뷰가 괜찮은 Tom’s Urban (톰스 얼반) 음식점에 갔습니다. 그나마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이십분정도만 웨이팅 하고 시팅이 됬습니다.
저희는 실은 다른 저녁을 먹으려고 간단한 (?) 메뉴를 골랐는데 양이 엄청났습니다.
맥주 테이스팅 매뉴랑 나초칩스 그리고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그날 저녁을 결국 못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으나 좀 짭잘했습니다.
Fancy한 디너는 아니지만 MGM Grand, Excauliber, 그리고 뉴욕뉴욕 호텔에 머무시면서 너무 비싸짐 않은 한끼 하기엔 무난한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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