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의 뉴저지 일상/미국 새댁의 집밥시리즈

미국 집밥 시리즈 - 토마토 칠리 + 토마토 파스타 소스 + 타코 (토마토 활용 3종 세트)

톡톡소피 2020. 12. 15. 10:55

토마토와 토마토 퓨레를 잔뜩 사서 토마토 칠리 소스 + 토마토 파스타 소스 + 타코 (feat. 토마토) 3종 세트를 요리했습니다. 짜잔~!

브런치로 해먹은 메뉴입니다. 스크램블드 애그는 계란을 프라이팬에서 약한 불에 살살 섞습니다. 그 옆에 칠리 소스 있죠. 저 칠리 소스는 칠리 파우더 없이 만들었습니다. 갈은 소고기랑 양파를 볶다가, 생 토마토랑 썰은 감자를 넣고 섞습니다. 거기에 소금, 후추, 설탕, 캐찹, 카레 조금, 그리고 타코 시즈닝 (칠리 파우더가 들어있더라고요) 넣는데 간이 맞았습니다. ㅎㅎㅎ 그 옆에 방울 토마토 살짝 올리브오일에 데운것과 sour dough에 버터 발랐습니다.

최근에 다시 해먹은 칠리 입니다. 갈은 소고기랑 양파를 볶다가 거기에 토마토 퓨레를 넣고, 거기에 칠리 파우더를 넣고, 소금 후추 간하고, 캔 kidney bean과 캔 옥수수를 넣고 끓입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입니다. 갈은 소고기를 볶다가 거기에 썰은 양파와 버섯, 소금, 후추, 설탕, 바질, 파슬리, 오레가노 넣고, 거기에 토마토 소스를 넣습니다. 그러면 완성됩니다. 저는 살짝 캐찹 넣는게 좋더라고요.

토마토 살사와, 그린 살사, 찬물에 담궈둔 양파, 타코 시즈닝 넣고 볶은 소고기, 그리고 자른 방울 토마토 입니다. 또띠야에 싸먹으니까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또 해먹은 타코입니다. 이번에는 아보카도도 사서 guacamole (구아카몰리)도 해먹었어요. 아주 간단합니다. 아보카도랑, 캔 옥수수, 마늘 썰은것, 토마토 썰은것, 양파 썰은것, 소금, 후추, 그리고 라임 주스를 넣고 섞으면 끝!
토마토 잔뜩 사셔서 활용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물론 토마토 주스는 갈아 마셔도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