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의 뉴저지 일상 42

Marshalls에서 사온 블랙 트러플 (sliced black truffles) + 페스토 (pesto) + 유기농 파스타로 트러플 파스타 해먹기

제가 좋아하는 스토어 Marshalls (마샬)에 다녀왔습니다. 매번갈때마다 사고싶은 곳들이 넘쳐나는 마샬에서 오늘도 잔뜩 쇼핑했습니다. 오늘은 요리 재료들을 좀 샀습니다. 1. TruffleHunter 브랜드의 Black Truffle Slices (아마존에서는 $34)를 $13에 구입했습니다. 블랙 트러플을 슬라이스해서 올리브 오일에 담겨져 있답니다. 2. Stonewall Kitchen 브랜드의 Organic Rigatoni 파스타 (원가 $4)를 $2.50에 구입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유기농 파스타라고 합니다. 3. Cascina San Cassiano 브랜드의 페스토 소스를 $4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페스토 스스라고 합니다. 4. Scentsational 브랜드의 Co..

미국에서 1.5세 한인으로 살아가면서 느꼈던 감정들

이번 포스트는 미국에서 1.5세 한인으로 살아가는 제 생각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의식에 흐름에 따라 제 자신을 오픈업 하고 써보겠습니다. 다른 1.5세 분들의 댓글도 기다립니다. 우리가 같이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 1. 1.5세 한인인 저를 소개해요. 저는 중1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 와서 7학년부터 미국 공립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뉴저지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30대 초반이고 병원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보니, 인생의 반 이상을 미국에서 살아왔네요. 2. 미국에서 처음 1-2년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느라 영어를 배우느라 고생했어요. 한국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도 힘든데, 다른 언어를 쓰는 미국으로 이민 오..